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이혼 숙려 기간 중인 남자 만나는데

... 조회수 : 13,739
작성일 : 2017-11-26 19:49:20
남자와 동생 그리고 전처가 모두 한 대기업
전처가 같은 부서 이사 하고 바람 나서
회사 옮기고 이혼 소송 한지 .2년 째
결국 합의 하고 숙려기간
파혼 하고 혼자 지낸지 5년 된 동생이 이 남자 하고 사귄지
넉달인데

전처가 남자가 동생 만난 거 안 뒤로
딸 아이를 안보여 주려 해서
남자가 완전히 전처에게 열받아
변호사 사고 했는데
결국 전처 심기를 안건드려야 한다고 생각 했는지
꾸준히 전처하고 만나서 의논 하고 한다기에
제가 뭔 전처를 만나 의논 하냐고 관두라 했더니
여동생은 그런 게 아니라 어차피 이혼 한대도
아이 안보여 주면 문제가 되니 사이 좋게 끝내려 저리 만나 의논 한가운데 이거 이해 되나요?
IP : 85.255.xxx.24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6 7:55 PM (49.170.xxx.24)

    이혼 사유 중에 남자분도 약점이 될만한게 있는거 아닐까요? 대화로 좋게 해결하는게 좋긴한데 뭔가 찜찜한 느낌이네요.

  • 2. 이혼은
    '17.11.26 7:57 PM (85.255.xxx.241)

    회사에 이사 아내가 투서 날려서 전처가 이사하고 바람 난 사실이 공개 되면서 남자가 이혼 소송 제기 한거구요

  • 3. 여자가
    '17.11.26 8:06 P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

    미쳤나보죠 조용조용 빨리 이혼하고 싶어서인가봐요
    남자는 동생 많이 좋아하나보네요 빨리 결혼하려하는것같고요

  • 4. 저는
    '17.11.26 8:0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여동생분이 이해가 안 되요.
    숙려기간 중인 남자를 왜 만나나요.
    유부남이예요.
    숙려기간 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남자예요

  • 5. 이사 하고
    '17.11.26 8:12 PM (85.255.xxx.241)

    둘이 살림 차렸어요.
    남자하고 재결합 확률은 제로

  • 6. 이사하고
    '17.11.26 8:14 PM (85.255.xxx.241)

    라는데 모르죠 저렇게 둘이 만나 의논 하다가
    다시 화해 할 까봐 저는 그게 걱정 되어 관뒀으면 하는데
    그래서 동생도 관두려는데 남자가 자꾸 잡는다고

  • 7. .....
    '17.11.26 8:22 PM (14.45.xxx.38)

    숙려기간중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도 그렇지만
    둘사이에 애가 있는 이상 법적으로 이혼했어도 언제든 다시 재결합할수 있는게 부부사이에요
    애없으면 몰라도 애가 있다는게 그만큼 엄청난건데..
    여동생분이 대기업씩이나 다니시면 똑똑하실텐데 안타깝네요

  • 8. @@
    '17.11.26 8:23 PM (125.137.xxx.148)

    아이고 머리야...
    그냥 때려쳐라 하세요..
    그 전처가 그러던 말던....이사랑 동거하던 말던..
    그 모든게 여동생과는 상관도 없어요...
    셋이 치고박고 싸우든지 말던지 그만두라 하세요..
    뭐가 답답해서 저런 애 있는 이혼남?을 만나나요...
    지금이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있는 것 같아요.

  • 9. ..
    '17.11.26 8:25 PM (1.229.xxx.82)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해요. 이혼소송하고 2년이면 일단 1심 판결을 나고요. 소송중 중단하고 합의하고 숙려기간이란. 흔하지 않는 경우네요. 일단 글대로 하자면 지금은 법적인 부부관계니 숙려기간 동안 딴여자랑 동거한다 하면 부인이 취소할 경우 이저 소송해도 이혼하기 어려워요.

  • 10. ..
    '17.11.26 8:30 PM (1.229.xxx.82) - 삭제된댓글

    소숭중에는 보통 판결전에 판사가 합의하라 하거든요. 합의가 안되면 마지막 판결전에 이렇게 이렇게 합의해라 중재해줘요. 그 중재를 둘중 하나가 맘에 안들면 다시 청구하면 되고요. 소숭중 합의이혼에 숙려기간이라. 주변 변호사한테 가능한 일인지 좀 알아보세요.

  • 11. 소송은 중단 되었고
    '17.11.26 8:33 PM (85.255.xxx.241) - 삭제된댓글

    이혼은 합의 되고 서로 합의서 제출 하고
    마지막 단계로 판사가 준 숙려 기간 이라고
    이건 동생이 더 잘 알거 같아요
    사시 붙고 간 회사라

  • 12. 소송은
    '17.11.26 8:35 PM (85.255.xxx.241)

    전처가 아프다 어쩌다 하며 연기만 계속 되고 끌다가
    결국 서로 중단 하기로 하고 합의 과정에 대한 들어갔다고

  • 13. 저도
    '17.11.26 8:37 PM (85.255.xxx.241)

    머리 아파서 관뒀으면 해요
    파혼 이라지만 어쨌든 미혼인 동생이
    뭐가 아쉬워서 저러는지

  • 14. ..
    '17.11.26 8:37 PM (1.229.xxx.82) - 삭제된댓글

    그 기간은 아마 한달도 안될거에요. 소송과정 거쳤으면 마지막 판결 순간 바로 이혼이에요. 동생분이 결혼하길 원하면 좀 기다려보라 하세요.

  • 15. hh
    '17.11.26 9:02 PM (122.45.xxx.28)

    흠...참나
    현실적 조언은 피임이나 잘하라 하세요.

  • 16. ...
    '17.11.26 9:13 PM (118.176.xxx.202)

    동생이 사시붙고 대기업간거면
    사내 변호사라는 얘긴데
    왜 재취를 가요?

    헐....

  • 17. .....
    '17.11.26 9:17 PM (221.157.xxx.127)

    아직 전처한테도 미련있어서 양다리 걸치려나보네요 바람나는 여자들이 보면 매력이 있는건지 남편들이 질척 거리더만요

  • 18. ㅇㅇ
    '17.11.26 9:18 PM (121.168.xxx.41)

    동생이 사시붙었다는 얘기가 어딨어요?

  • 19. ...
    '17.11.26 9:19 PM (119.64.xxx.92)

    기간 얼마 안되지 않아요? 좀 참지...

  • 20. 바람난 여자가
    '17.11.26 9:30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매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여자가 바람나면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질
    가능성이 커져서 그걸 막으려고 전남자들이
    질척거린대요. 진화심리학적 분석..

  • 21. 저런 거지같은 상황에
    '17.11.26 10:08 PM (121.132.xxx.225)

    왜 들어 가나요. 정리 다해도 애때문에 내아이한테 이복형제 만들어주는 판에. 어우

  • 22. ㅁㅁ
    '17.11.26 10:10 PM (175.223.xxx.148)

    근데 전처가 바람나서 소송하는건 맞아요??????

  • 23. ㅇㅇ
    '17.11.26 11:58 PM (58.235.xxx.140)

    전처가 바람나서 숙려기간중 이사하고 살림 차렸다는데
    딸도 데려가서 산다구요?

    거짓투성이.
    순진한 동생에게 거짓말하구먼

  • 24. 동생
    '17.11.27 1:2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동생한테 집어치우라 하세요.
    지금 불륜하는 겁니다.

  • 25. 돌돌엄마
    '17.11.27 3:01 AM (116.125.xxx.91)

    다떠나서 애딸린 이혼남을 처녀가 왜......?

  • 26. 어우
    '17.11.27 5:05 PM (218.48.xxx.107)

    그런 남잘 왜 만나요...

  • 27.
    '17.11.27 5:15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애 있는 이혼남을 왜....?? 뭐가 아쉬워서???

  • 28. 납득이 어렵네요.
    '17.11.27 5:58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바람 피웠던 당사자와 살림까지 차렸다는 이혼숙려 기간중에 있는 법률상의 아내가
    이혼숙려기간 중의 법률상 남편이 여친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애들을 안 보여 주려고 한다니,
    이거 뭔가 대단히 잘 못 돼 있다고 생각 안 하는지...;;

    법적으로 아직 부부관계에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동거중에 있는 아내가
    여친의 존재를 이유로 애를 보여준다, 안 보여준다로 강박을 한다는 겁니까?

    애 문제는 면접교섭권으로 해결하면 될 거 같고
    이혼이나 하라고 해요
    이미 외간 남자와 동거중인 아내에게 이혼도 못 끌어내는 등신을 만나는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그런 등신이라서 그 여자도 살다가 버린걸로 보입니다.

    뭔 경우가 이런거예요??
    자기는 딴 남자와 동거중이면서도 남편은 여친도 안 된다니, 헐~~~

  • 29. 헐2222
    '17.11.27 6:11 PM (175.116.xxx.169)

    등신을 등신이라고도 말못하는 더러운 세상...ㅋ

  • 30. ......
    '17.11.27 6:19 PM (210.210.xxx.59)

    헐2222님
    다스를 내 회사라고 말도 못하는 세상..ㅎㅎ

    동생이 이 남자와 어찌어찌해서 결혼을 해도
    전처가 애를 빌미로 끝임없이 괴롭힐텐데
    그 불구덩이로 왜 들어가는지..

  • 31. 전처
    '17.11.27 7:02 PM (175.117.xxx.60)

    원글대로라면 전처가 상당히 뻔뻔한거 아닌가요? 지는 바람나서 딴 남자랑 동거중이면서 전남편이 여친있다고 애를 안보여준다고요? 앞뒤가 좀 안맞네요.그 남자 믿을만한 사람인지...

  • 32. 간단정리
    '17.11.27 7:24 PM (59.6.xxx.151)

    이혼 수속 마치고 만나자 하세요

    숙려가 몇년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 사이 안 만나도 안죽어요
    더구나 회사에서 살아있는지는 확인 되는데요
    누가 키우든 애 있는 사람과 재혼할땐 아닌 경우보다 어려운데
    그 안 보는 몇달도 못이길 각오면 못살아요

    여자가 바람나고, 남자가 동생 좋아한다
    가 사실이면 남자는 전처에게 돌아가지 않아요
    안 만나고 있어서 전처에게 돌아갔다면 동생은 외로와서 만난 거죠
    전처와 한 회사면 시끄럽지 않기 위해서 비위 맞춰줄 순 있어도- 남자들은 여자 바람나는 거 굉장히 수치로 여김요
    모조리 이해 모드는 미래를 함께 할 생각이면 금물입니다

  • 33. 저 위에 등신이라 하신분ㄴ
    '17.11.27 7:40 PM (85.255.xxx.81)

    정말 제 생각이그래요
    상등신이죠
    바람나서 집나가 딴 놈이랑 살림차리고
    애한테 아빠 욕하고 기어이 아이까지 자기가 데리고 사는 사람이
    그 남편이 여친 생겼다고 딸을 안보여주고
    딸을 만나려면 그 여자 비위를 잘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라니
    정말 저도 속이 터져요.
    저런 상등신을 만나는 동생을 정말 이해 1도 못하겠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679 사람의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나요? 5 어떤모습 2018/02/19 2,708
781678 근데 북한 응원단요 39 카라 2018/02/19 3,146
781677 진주식거지탕이라고 아세요? 12 혹시 2018/02/19 2,430
781676 올림픽 보러가고 싶어요 8 올림픽 2018/02/19 1,189
781675 30만원대 침대도 쓸만하지요? 19 침대 2018/02/19 4,920
781674 이윤택사건을 보고 저런 비율이??? 2 tree1 2018/02/19 1,876
781673 댓글 대선개입 원세훈 사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심리한다 4 기레기아웃 2018/02/19 574
781672 살림중에 다들 갖추고 사는것 같은데 나만 없는것? 27 문득 2018/02/19 7,310
781671 올케이야기 투 45 시누 2018/02/19 9,136
781670 겨울이 어찌나 긴지.... 6 ㅠㅠ 2018/02/19 1,582
781669 집이 3채 있지만 다해서 6억도 안되요. 6 보유세 2018/02/19 3,603
781668 흑미로만 밥을 하면 어떤가요? 9 2018/02/19 4,038
781667 귀 뚫은데가 아프다는데 약국약 만으로도 괜찮을까요? 아님 병원약.. 8 .. 2018/02/19 777
781666 고양이 이불에 오줌싸요ㅠㅠ 23 항상봄 2018/02/19 12,517
781665 이케아 광명 평일 오전에도 사람 많은가요? 4 이케아 2018/02/19 1,379
781664 맞벌이 천넘는 분들은 얼마나 쓰세요? 18 저도 궁금 2018/02/19 5,172
781663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말고 뭐 넣으면 맛있나요? 23 김치찌개 2018/02/19 4,397
781662 천장 구조물에 붙인 시트지가 들떳는데요. 2018/02/19 517
781661 평창올림픽 판매티켓 100만장 돌파 5 ㅇㅇ 2018/02/19 1,344
781660 로또 당첨되서 새 인생 살고 싶어요 18 인생 2018/02/19 6,096
781659 아이폰 사설업체에서 수리해도 괜찮을까요? 3 아이폰 2018/02/19 866
781658 천장벽지 4 ??? 2018/02/19 1,174
781657 독자적인 책수다 -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팟캐소개 2018/02/19 536
781656 저처럼 너무 자주 체하시는분 계신가요? 52 너무슬퍼요 2018/02/19 10,315
781655 외벌이 천만원 수입인 분들 17 얼마나 2018/02/19 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