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안먹은지 3년되어가요

highkick12 조회수 : 35,646
작성일 : 2017-11-26 18:46:25
원래 80킬로 나갔었는데
23킬로 뺐어요 
지금은 57-60 왔다갔다 하고있구요 
인바디 재면 골격근은 24 체지방 16 이렇게 나와요 

저녁 안먹고 아침도 적게 점심은 일반식 
그렇게 하다가 23킬로를 뺏는데
이제 저녁을 못먹겠어요.. 안먹는 버릇이 생겨서 그런지 먹고 자면 속이 부대껴서 중간에 잠에서 깨거나 그래요
또 다시 요요와서 살찔가봐 두려워서 맘편히 못먹겟어요
여기서 더 빠지지두 찌지두 않고 그냥 유지하고는 있어요 

근데 저도 사람인데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하나? 싶네요 ㅠㅠ 

IP : 1.235.xxx.5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대단
    '17.11.26 6:49 PM (124.49.xxx.61)

    약속잇으면어떡해요?

  • 2. 저녁을
    '17.11.26 6:49 PM (121.128.xxx.234)

    일찍 조금만 드셔도 될것 같은데요.
    하루 섭취 열량 맞추면요.
    전 6~7시에 저녁 먹는데 늦게 먹은 날은 아침에 속이 그득한 느낌. 이래서 사람들이 아침 굶나보다 했어요.

  • 3. ㅇㅇ
    '17.11.26 6:50 PM (121.135.xxx.185)

    아휴 사람들이랑 어울리기 힘들지 않으세요?
    저녁 먹어야 할때도 많은데..
    저요 정확히 40조금 안되는 체중인데
    하루 세끼 다 챙겨먹으며 뺐어요.
    부담된다 싶으면 한 끼를 두 끼에 나눠 드셔도 돼요. 우리 몸은 그리 과학적이지 못해서...ㅎㅎ
    6시 요이땅 그 이후에 먹으면 살찌고 그러지 않아여 ㅎㅎㅎㅎㅎ

  • 4. 저두
    '17.11.26 6:50 PM (1.224.xxx.193)

    안먹은지 10년 됐는데
    그냥 약속있을때는 먹어요
    하지만 먹고나면 담날 꼭 붓더라고요
    몸에안좋다는거죠

  • 5. T
    '17.11.26 6:5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아침은 두유한잔 점심이나 저녁 둘중에 한끼만 먹어요.
    저녁에 약속 있으면 점심 안먹고 점심 잘 먹으면 저녁은 건너 뛰구요.
    무엇보다 제일 안좋은건 과식이에요.
    위가 늘어나면 적당히 먹어도 허기가 느껴지거든요.

  • 6. 그럼
    '17.11.26 6:55 PM (222.100.xxx.68)

    점심은 몇시에 드시고 몇시에 주무시는거예요?
    저도 해보고픈데 배고프면 잠을 못자니 ㅠㅠ

  • 7. ㅁㅇㄹ
    '17.11.26 6:56 PM (218.37.xxx.181)

    의지의 한국인이십니다.
    칭찬합니다.

  • 8. 저도 1년 됐어요.
    '17.11.26 7:15 PM (59.26.xxx.197)

    저도 아침은 적게 점심 일반식 저녁은 안먹은지 1년 됐어요.

    ㅎㅎㅎ 전 1년밖에 안됐는데 똑같은 고민하고 있네요.

  • 9. 저는3년
    '17.11.26 7:16 PM (182.222.xxx.167)

    저녁먹으면부어요
    근데 저녁안먹으니 몸은 좋아짐

  • 10. 저도
    '17.11.26 7:26 PM (220.75.xxx.191)

    저녁 안 먹은지 오래됬어요.
    모임있어 어쩔수 없이 저녁 먹으면 담날 아침 속이 너무 너무 거북해서 아침을 거르게 되고 며칠은 식이가 엉망진창이 되요.
    어쩔수 없어요. 습관이 되서.
    위장병 달고 살았는데 저녁 안 먹은 후부터 사라졌어요.

  • 11. 키는요?
    '17.11.26 7:27 PM (58.127.xxx.251)

    나이도...

  • 12. ㅠㅠ
    '17.11.26 7:29 PM (218.239.xxx.245)

    의지 부럽네요.
    한끼를 못 굶어요.

  • 13. ,,,
    '17.11.26 7:40 PM (1.240.xxx.14)

    굳이 저녁은 먹으려고 하지 말고
    아침 점심 좀 편히 잡수세요
    저녁을 안 먹으면 살이 더 찌지는 않을거에요

  • 14. ㅠㅠ
    '17.11.26 7:47 PM (121.145.xxx.150)

    대단하시네요 정말
    전 인간욕구중 식욕참는건 신의 영역같아요
    이성적으로 제어하기가 힘드니까요 ㅠㅠ

  • 15.
    '17.11.26 7:50 PM (175.127.xxx.58)

    1일2식 권장하는 의사도 있어요.
    단 아침은 가장 푸짐히 점심과 저녁 사이에 한끼.
    여름은 해가 기니까 허전하면 과일 한개 정도.
    위나 내장이 충분한 휴식이 되니 건강에 좋다고 해요.

  • 16. ...
    '17.11.26 7:58 PM (221.139.xxx.210)

    2주 안먹고 버텼는데 어제부터 무너졌네요ㅠ
    저녁식사가 불편한 경지에 이르려면 언제까지 버텨야 가능할까요

  • 17. ....
    '17.11.26 8:01 PM (125.129.xxx.209)

    프리데이 하루 정해서 드세요
    사람들도 만나고 가족하고도 밥 먹어야죠
    그래도 유지돼요

  • 18. .........
    '17.11.26 8:07 PM (110.8.xxx.157)

    어떻게 빼고 어떻게 유지하고 계신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19. 아는지인이
    '17.11.26 8:27 PM (14.34.xxx.49)

    몸이뚱뚱해요 저녁을 안먹고 몇년을 지냈는데 지금 올해나이가 64세인데 올봄부터 폐에 이상이생겨서
    삼성병원에 다니는데 폐에염증이 생겼어요 우연일지 모르지만 다이어트라면 위험할거 같아요

  • 20. ,,,,,
    '17.11.26 9:1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식사량이 그 정도면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 21. ~~
    '17.11.26 9:29 PM (121.178.xxx.180)

    타고나게 찌는 체질은 죽어라 운동하거나 아니면 무조건 소식하는게 맞아요 , 탄수를 잘 배출하는 사람과 탄수 먹으면 지방이 되는 사람으로 인간은 나뉘더라구여 .. 3끼가 답 아니에요 .. 적게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어요 .. 저도 35 키로 빼봐서 안답니다 ..

  • 22. ㅡㅡ
    '17.11.26 9:34 PM (123.108.xxx.39)

    그저 부러울 따름요

  • 23. highkick12
    '17.11.26 9:58 PM (1.235.xxx.56)

    전 키 165에 지금 57-60 나가고 있어요..나이는 34살이구요 골격근이 좀 많이 나가서 체중에 연연해 하고있진 안아요.. 체중은 3-4일에 한번 재구요 ..어쩔수없이 저녁먹는 날이면 담날 운동 빡시게 하고 저녁 굶고 하면 다시 빠지긴 해요...급진 급빠라고 금방 찌면 금방 조졸해서 빠지긴하더라구요... 별의별 다이어트 다해봤어요... 정말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에요 습관이 되야하더라구요 ..핫요가 3주회하고 저녁 안먹는걸로 유지하고 있어요

  • 24. ㅇㅇ
    '17.11.26 11:14 PM (211.177.xxx.118)

    원글님 의지와 노력에 박수를~~짝짝짝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 25. 와~
    '17.11.26 11:31 PM (175.208.xxx.8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지의 한국인!!! 최곱니다^^

  • 26. 대단
    '17.11.26 11:54 PM (112.187.xxx.128) - 삭제된댓글

    저녁안드신지3년 대단하시네요

  • 27. 제 경험으로
    '17.11.27 12:54 A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살이 빠지기는 하는데 화장실에서 너무 불쾌해서
    어쩔 수 없이 먹게 되요.

    배변 활동은 괜찮으세요?

  • 28. 에잇
    '17.11.27 3:09 AM (222.97.xxx.110)

    지금 라면에 맥주 먹는데
    괜히 봤어

  • 29. ㅇㅇ
    '17.11.27 8:12 AM (121.168.xxx.41)

    라면, 맥주 댓글 읽으면서 몇시에?
    하고 시간 확인하니
    새벽 3시..
    일하다가 드신 건지..
    자다가 드신 거라면 더 대단

  • 30. 살 빼야 하는데
    '17.11.27 10:38 AM (175.209.xxx.113)

    어렵고 마음먹은대로 안돼서 힘들어요.

  • 31. 아리
    '17.11.27 11:21 AM (121.169.xxx.230)

    안먹는게 속이 편하면 괜찮겠죠.

    1일 1식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 32. Gh
    '17.11.27 12:43 PM (221.140.xxx.119)

    두끼먹어도 괜찮아요 저도 저녁먹음 소화 못시키고 더부룩해서 못자요 몸도 부어요

  • 33. 지나가다
    '17.11.27 1:20 PM (116.40.xxx.17)

    어휴. 정말 저녁을 안먹고 살다니요.ㅠㅠ
    가볍게라도 드시면 안되나요?
    저는 한끼라도 안먹으면 배고파서 힘든 사람인데요.
    지난 주에 운동하다가 다쳤는데, 얼굴 쪽도 많이 다쳤어요.
    그래서 씹을 수가 없어서 세기 식사로는 해독쥬스, 홍시라떼 등을 먹고
    간식으로 요구르트 정도만 먹고 있는데
    배가 별로 안고프네요. 해독쥬스같은 거 먹어서 그런가
    배변활동은 평상시보다 더 문제가 없고요.
    열흘간 몸무게는 2kg정도 빠졌는데(평상시에 몸무게 변동이 별로 없는 체질)
    얼굴살이 많이 빠지네요.
    저녁 때 해독쥬스라도 한 잔 하심이...

  • 34. 저녁 안먹는거
    '17.11.27 1:52 PM (218.51.xxx.164)

    건강에 해롭다 좋다 할 수 없지만 자기 몸에 맞게 건강 먼저 챙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정상체중인데 미용몸무게 만든다고 밥도 반공기 먹고 먹는 걸 정말 자제했거든요. 위도 줄어서 많이 먹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 당시에 애 입원하고 잠못자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았고요. 그러니까 이석증이 딱 오더라구요.
    좀 통통할 땐 더한 고생을 해도 멀쩡했는데..
    몸이 가벼워지고 가뿐한 느낌이었지만 아무래도 건강이 많이 상했었나봐요. 먹고 싶은 걸 안먹고 버티는게 과연 좋은건가..
    아파보니까 몸매고 뭐고 아무 소용 없고 슬프기만 하더라구요.

  • 35.
    '17.11.27 2:17 PM (61.83.xxx.252)

    운동안하고 저녁만 계속안먹어도 살빠질까요?

  • 36. 지나가다
    '17.11.27 2:43 PM (112.216.xxx.139)

    저녁 안먹은지 근 15년 정도 된 아줌마입니다.

    위에 ㅇ님..
    운동 안하고 저녁만 안먹어도 살은 빠져요.
    하지만 그게 30대 중반 넘어가니 운동 안하면 그냥 유지만 되요.

    운동 없이 저녁만 안먹으면 20대까지는 그냥 훅훅- 빠져요.
    한달에 4kg도 빼봤어요.
    (네, 운동 없이 아침, 점심 다 먹고 오로지 저녁6시 이후 아무것도 안먹구요.)

    근데 30대가 되면 한달에 4kg까진 안되고 한달에 1.5-2kg까진 빠져요.

    그러다 30대 후반이 되면 안빠져요. 정말 500g도 안빠져요.
    그냥 유지만 되요.

    운동해야해요.
    운동 없이, 식단으로 살빼는건 30대까지만 해당되는거 같아요. ㅠㅠ

    사회생활 하면서 저녁 식사(혹은 회식)을 매번 빠질 수는 없잖아요.
    가끔 저녁을 먹게 되면, 20대까지는 이틀이면 다시 원상복귀 되요. 하지만 30대가 되면 요요가 와요.
    어쩌다 저녁을 먹으면 다음날 확 붓고, 속이 안좋아요.

    평생을 그렇게 저녁을 굶을 수 있다면 시작하세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저녁을 굶기보단, 소식이나 단백질 위주 식사로 바꾸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37. 궁금한게
    '17.11.27 3:47 PM (211.36.xxx.42)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구취 안느껴지세요?
    전 몇시간 공복이면 제가 느낄 정도라...위가 안좋은 것도 아닌데...굶으면서 구취안나는 방법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 38. .....
    '17.11.27 4:56 PM (117.111.xxx.188)

    윗님 물과 녹차 입 헹군다는 느낌으로 수시로드세요

  • 39. 골 다공증이...
    '17.11.27 5:16 P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

    심히 염려 됩니다.
    대책을 세우심이...

  • 40. ㅁㄴㅇ
    '17.11.27 6:26 PM (84.191.xxx.251)

    저녁 안 먹는 건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요;;

    저는 20대 후반부터 밥 먹는 게 귀찮아서 하루에 세 번이나 밥을 먹는 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ㅠㅠ 먹는 건 그렇다쳐도 소화시키면서 힘들고 좀 몸이 편안해지려면 또 먹으라고 그러고;; 부모님 집에 가면 그래서 힘들어요.

    이제 하루 1.5끼 정도 먹어요(아침 점저).

    밖에서 저녁 먹어야 할 떄는 그냥 먹고, 술마셔야 할 떄는 마시고 하는데 자연스럽게 체중이 조절돼요. 편리합니다^^ 몸도 튼튼.

    사람마다 자기 느낌에 맞게 먹는 게 제일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먹기 싫은데 먹거나 먹고 싶은데 참는 것 모두 스트레스가 되는 듯요.

  • 41.
    '17.11.27 6:50 PM (1.176.xxx.252)

    저도 오늘부터저녁은 생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320 낼 운전하세요? 1 쭈쭈 2018/01/31 1,039
774319 비숑 강아지가 헤매고 있더라구요ㅠ 14 2018/01/31 4,045
774318 어느 문파의 옵알단..매크로 실험.jpg 5 어머머머 2018/01/31 1,456
774317 #me too 성추행 최고봉은 교수인데 6 Metop 2018/01/31 2,694
774316 고구마삶는데 초록물이 나와요~ 2 수지 2018/01/31 2,132
774315 북경엔 북유모가 있다면 대련엔??? 2 ??? 2018/01/31 1,129
774314 18년에 강북 집값 오른다고 글 쓴이입니다. 30 두고보시길... 2018/01/31 7,946
774313 성추행성폭행의 끝은 김학x별장성접대사건인듯 2 ㅅㄷ 2018/01/31 2,023
774312 네이버 댓글수집 프로그램 개발 진행상황 6 ar 2018/01/31 700
774311 MBC에 도올스톱 해요 ~~^ 4 한바다 2018/01/31 1,681
774310 라면스프만 따로 대용량 파는거 얼마전 알았네요^^ 7 80일간세계.. 2018/01/31 4,751
774309 지역 맘카페에서 생긴 일. 대체 무슨 심보인지... 4 허허허 2018/01/31 4,677
774308 민주당 가짜뉴스 명예훼손 211건 고소!! 자유한국당 고소당한 .. 7 ........ 2018/01/30 1,068
774307 민주당,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211건 검찰 고발 11 richwo.. 2018/01/30 883
774306 의문의 일승 넘나 대놓고 저격 3 ... 2018/01/30 1,732
774305 비행기 착륙시 메스꺼움 식은땀? 2 노화? 2018/01/30 1,284
774304 주위에 부잣집 딸만 찾던 남자가 37 ㅇㅇ 2018/01/30 27,306
774303 커피 두세종류만 좋아하면 바리스타나 커피가게는 힘들겠죠?? 3 모름이 2018/01/30 1,366
774302 조성진은 언제 또 연주회 열까요 3 성진짱 2018/01/30 1,007
774301 60 중반 입주도우미 어떨까요? 14 자유부인 2018/01/30 5,819
774300 다낭과 치앙마이중 추천부탁해요 여행 2018/01/30 718
774299 호주 입국시 약물 신고해야 하나요? 3 폐쇄공포증 .. 2018/01/30 1,804
774298 드레스룸 행잉 시스템 추천해주세요^^ 방에 부분적으로 꾸미신 분.. 추천 2018/01/30 564
774297 지식 나눔으로 2018년 무술년 세운 무료로 상담해드립니다. 2 지식나눔 2018/01/30 2,062
774296 주말에 도쿄에 가는데 일반 패딩은 오버인가요? 13 2018/01/30 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