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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아주신분) 죽은 어미곁을 떠나지 못하는 길고양이

사랑해냥이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17-11-26 17:58:00
몇일전 이런 글을 올렸는데요~ 
댓글을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

보고 울진않았는데
계속 생각이 밟히네요...
엄마가 계속 물어다 준 음식을 냠냠 먹기만하다가
엄마가 움직이지않자 걱정을 하다
죽음을 인식못한채...
먹이를 가져다놓는 장면이
너무슬프고
고양이 눈빛이 자꾸생각나서 슬퍼요
어디있을까요...그고양이

'17.11.24 5:52 PM (121.145.xxx.150)

입양은됐는데 입양자가 살뜰히 보살피진않은거같고 
집나갔다고 들었어요 ㅠㅠ
동물농장 입양자들도 모두가 좋은사람 아니고 
장사목적으로 입양하는것도 있는듯요


=> 이 사연의 아기고양이 집나갔다는 건 어디서 들으신건지요.

저렇게 고생해서 구조한 냥이..
누구보다 책임감있고 좋은 집에 보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댓글 보고 더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
http://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524017967768644&id=141405419363236...

이 영상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나네요..

저 지저분한 골목길 구석에서 집하나 없이 살았을 어미고양이,
먹을게 없어 모래와 돌로 가득한 배...


제발, 길에서 사는 불쌍한 생명들..
제발 괴롭히지 말고 불쾌한 시각으로만 보지 않고
이땅에서 함께 살수있는 존재라는 인식만 되어도 좋겠어요...

우리 아파트 길냥이들도 빗자루 든 남자, 성인 남자만 보면 화들짝 놀래고..
심지어 고양이가 눈에 보인다면 발길질 하는 것도 몇번 봤네요..

돌보지 않을거면 차라리 무심한게 나은듯해요..

이 겨울 고통받을 수많은 약한 생명들이 무사하길..

IP : 1.243.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전글
    '17.11.26 5:58 PM (1.243.xxx.11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58855

  • 2. ㅂㅅㅈㅇ
    '17.11.26 6:02 PM (114.204.xxx.21)

    하...그럼 저 아이 길에서 떠돌고 있나요? 어케..ㅜㅜ

  • 3. ㅂㅅㅈㅇ
    '17.11.26 6:02 PM (114.204.xxx.21)

    찾을방법은 없나요?

  • 4. 아효
    '17.11.26 6:02 PM (121.145.xxx.150)

    괜히 걱정끼쳐드렸나봐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혹은 이외의 까페에서
    저도 주워들어서 확실치는 않은데
    끝이 안좋았던거같아요
    다시 찾아보고 댓글달게요

  • 5. ㅂㅅㅈㅇ
    '17.11.26 6:04 PM (114.204.xxx.21)

    저런 사연이 있던 고양이 인데..왜..휴...저런곳에 입양시켜서..듣기만해도 눈물나네요

  • 6.
    '17.11.26 6:25 PM (121.145.xxx.150)

    고다에서 뒤져보니 저 냥이는 어떤 뮤지션이 입양해갔나봐요
    2011년까지는 블로그에 근황올렸는데 2012년 부턴 소식이없나봐요..
    제가 착각한 냥이는
    차밑에서 꼼짝않는 까만고양이인데
    교통사고당한후 조산해서 새끼들 죽었는데
    그옆을 안떠나는 냥이었어요
    제보자 남자가 입양해갔는데
    동물병원에서 목욕시켜도 가만히 있는
    순하디 순한냥이었어요
    그 제보자 여자친구가 글올린걸 봤는데
    고양이 때리고 학대해서 집나간걸 찾고있다는글이있었네요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천벌받아야해요
    잠깐 이슈때문에 책임지지도 못할 가슴아픈 동물들
    이용하려는 사람들 많아요
    흙먹던 고양이 입양해간분 블로그예요
    http://cafe.naver.com/ilovecat/1096273

  • 7. 이거 보세요
    '17.11.26 6:29 PM (175.112.xxx.180)

    https://www.youtube.com/watch?v=waqO7HTVA4Q

  • 8.
    '17.11.26 6:45 PM (121.145.xxx.150)

    뮤지션이 입양해간아이 말고
    사평이라는 어머지키던 애가 또있어요
    걘 왁싱샵에 입양갔다가 생식기 털 왁싱당하고 한바탕
    난리났었죠
    걔도 문열린틈으로 집나갔다가 한달만에찾았다네요
    진실은 모르겠어요

  • 9. ㅂㅅㅈㅇ
    '17.11.26 6:45 PM (114.204.xxx.21)

    하....진짜..ㅜㅜ 하나같이 인간들이..정말..ㅜㅜ

  • 10. 원글
    '17.11.26 7:26 PM (1.243.xxx.113)

    여기에 고양이들 후기가 있네요~

    http://m.cafe.daum.net/ok1221/9Zdf/948735?q=媛��닔 �씪�뵒 怨좎뼇�씠&

  • 11. ㅂㅅㅈㅇ
    '17.11.26 7:56 PM (114.204.xxx.21)

    원글님 고마워요 링크 걸어주신거 잘봤어요..
    조까같은 인간새끼들 많네요..
    욕을 안할라야 안할수 없네요

  • 12. ..
    '17.11.26 10:2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진짜 더러운인간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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