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다쳐서 강아지 2주간 산책 못시켜주고 있어요

...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7-11-26 17:20:58
한달간 강아지 가둬놓고 산책안시킨후 이상왔다는 글 보고 걱정돼서요
제가 발을 다쳐서 잘 못 걸어서 꼼짝을 못하는 바람에 강아지 2주간 산책 못시켜주고 있어요
대신 제가 2주내내 거의 집에만 있으니 강아지랑 24시간내내 옆에서 같이 있구요
맨날 옆에서 같이 누워있고 안아주고 하는데요
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겠죠?
근데 믿고 강아지 산책맡길 사람도 딱히 없고.. 게다가 강아지가 경계가 심해서 주인외에 다른사람이 목줄잡고 움직이려하면 꼼짝을 안하는 성격이에요..
이럴땐 어떡해야 할까요?
IP : 175.223.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부터 치료
    '17.11.26 5:25 PM (118.40.xxx.79)

    원글님 발이 완쾌되면 열심히 산책시켜주면...

    강아지도 눈이 있어서 울엄마가 아프다는것 알거에요
    전 아프지않아도 바빠서 도통 시간이 안나서
    산책을 못시키고 있어요

  • 2. 갸들도
    '17.11.26 5:36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픈거 알거예요.
    그대신 하루종일 같이 있고, 더 좋을거예요.

  • 3. 강쥐는
    '17.11.26 6:06 PM (110.70.xxx.245)

    바보가 아닙니다...
    다 알아요
    사실 겉으로 보이는 상황보다는
    마음에서 모든 문제가 생기죠

    언능 쾌차하시고 강쥐랑 즐거운 산책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 4. 발을 접질러서
    '17.11.26 7:13 PM (182.226.xxx.200)

    반깁스 했는데요
    첨엔 미세 엄청 심하고 비가 한참 올때라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
    그후엔 좀 살만하니 반깁스하고 나갔어요 ㅋㅋ
    봉침 맞고 효과 확 있으니깐 바로 고고 ~ㅜ

  • 5. 노즈워크요
    '17.11.26 8:37 PM (121.169.xxx.217)

    제품 안사셔도 되요.
    그냥 얇은 홑이불하나 세탁할 각오하시구요.
    꾸깃꾸깃해서 놓으시고
    잘먹는 간식 잘게 썰어서 막 흩뿌려주세요.
    진짜 강아지들 스트레스해소에는 산책만큼 좋아요

  • 6. ..
    '17.11.26 9:48 PM (219.254.xxx.151)

    밥보다도 나가주는게 중요하다고합니다 실제우리개도 먹는건 별관심없고 나가는거기다리는거알기때문에 매일나가줘요 강사모가면 동네 펫시터한테 산책부탁해도되구 요 울동네는 만원인가 만오천원받고하는 개인이있어요 아님 학생알바라도구해서 해주심되고요 아님 도그메이트라고 산책알바보내주는 업체가있어요 비용은좀있지만 반려견교육이나 공부하신분들로 까다롭게 뽑히신분들이고요 믿고맡길만해요 빈집에도 옷에카메라부착하고들어가서 대형견산책이랑배변판치워줍니다 집에만있다니 님도얼른쾌차하시고 산책알바함알아보세요~

  • 7. 옆에
    '17.11.26 9:58 PM (220.80.xxx.109)

    엄마가 있으면 됩니다.

    그 분 같은 경우 아무도 없는 데 방에 혼자 하루종일 갇혀있었던 사례이니까 원글님과 달라요.

    강형욱 훈련사가 강아지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장 원하는 반려인의 직업이 "백수"랬어요.
    그만큼 강아지들은 주인이 어디 안나가고 자기랑 항상 같은 곳에서 함께 있기를 바란다는 거죠.

    그런점에서 원글님 강아지 입장에서는 사실... 땡 잡은 거죠.
    내내 엄마랑 같이 있을 수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316 고구마삶는데 초록물이 나와요~ 2 수지 2018/01/31 2,131
774315 북경엔 북유모가 있다면 대련엔??? 2 ??? 2018/01/31 1,129
774314 18년에 강북 집값 오른다고 글 쓴이입니다. 30 두고보시길... 2018/01/31 7,946
774313 성추행성폭행의 끝은 김학x별장성접대사건인듯 2 ㅅㄷ 2018/01/31 2,023
774312 네이버 댓글수집 프로그램 개발 진행상황 6 ar 2018/01/31 700
774311 MBC에 도올스톱 해요 ~~^ 4 한바다 2018/01/31 1,681
774310 라면스프만 따로 대용량 파는거 얼마전 알았네요^^ 7 80일간세계.. 2018/01/31 4,751
774309 지역 맘카페에서 생긴 일. 대체 무슨 심보인지... 4 허허허 2018/01/31 4,677
774308 민주당 가짜뉴스 명예훼손 211건 고소!! 자유한국당 고소당한 .. 7 ........ 2018/01/30 1,068
774307 민주당,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211건 검찰 고발 11 richwo.. 2018/01/30 883
774306 의문의 일승 넘나 대놓고 저격 3 ... 2018/01/30 1,732
774305 비행기 착륙시 메스꺼움 식은땀? 2 노화? 2018/01/30 1,284
774304 주위에 부잣집 딸만 찾던 남자가 37 ㅇㅇ 2018/01/30 27,306
774303 커피 두세종류만 좋아하면 바리스타나 커피가게는 힘들겠죠?? 3 모름이 2018/01/30 1,366
774302 조성진은 언제 또 연주회 열까요 3 성진짱 2018/01/30 1,007
774301 60 중반 입주도우미 어떨까요? 14 자유부인 2018/01/30 5,819
774300 다낭과 치앙마이중 추천부탁해요 여행 2018/01/30 718
774299 호주 입국시 약물 신고해야 하나요? 3 폐쇄공포증 .. 2018/01/30 1,804
774298 드레스룸 행잉 시스템 추천해주세요^^ 방에 부분적으로 꾸미신 분.. 추천 2018/01/30 564
774297 지식 나눔으로 2018년 무술년 세운 무료로 상담해드립니다. 2 지식나눔 2018/01/30 2,062
774296 주말에 도쿄에 가는데 일반 패딩은 오버인가요? 13 2018/01/30 2,907
774295 달지않는 천연 발효식초는 어떤건가요? 1 모모 2018/01/30 447
774294 아이가 늘 스케치북을 끼고 살아요 11 눈꽃 2018/01/30 2,751
774293 남자런닝 어떤거 사면 되나요? 3 ... 2018/01/30 815
774292 나를위해 쓰는돈 4 나를위해 2018/01/30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