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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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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같은데... 인사할까요

인사 조회수 : 17,227
작성일 : 2017-11-26 16:59:50
우리 아파트 같은 라인에 아는 얼굴이 생겼다 했어요
아는 얼굴인데 누군지 기억이 안나서... 나이도 비숫하고
학교 동창인가 옛 직장 동료인가 고민 고민 하다가...
근데 생각난거같아요 예전에 유명했던 탤런트 같아요
요즘은 활동을 거의 안하던데
검색해보니 미국 산다고 나와있던데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인사하면 실례일까요?
내 젊은시절을 떠올리게 하난 사람이라 볼때마다 넘 반가운데
아는척하기도 모른척하기도 넘 애매해요...
IP : 121.160.xxx.22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매할 것 까지야...
    '17.11.26 5:02 PM (43.230.xxx.233)

    그 쪽에서 보면 님은 전혀 모르는 사람일 뿐. 그냥 가벼운 목례 정도 나누심이..

  • 2. 저는
    '17.11.26 5:02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안하는데요, 그 사람들이 오히려 의식하는것 같더라구요.

  • 3. ....
    '17.11.26 5:05 PM (182.209.xxx.167)

    가볍게 아는척하면 기분 나쁘다 안할거예요

  • 4. 근데
    '17.11.26 5:14 PM (180.224.xxx.210)

    누구인지 궁금하군요.ㅎㅎ

  • 5.
    '17.11.26 5:16 PM (180.67.xxx.133)

    아주 오래전 새마을호 안에서 만난 임현식씨
    제가 쑥스러워 인사를 안했더니
    본인이 먼저 어디 가세요?ㅎ
    하더만요

  • 6. 우리엄마
    '17.11.26 5:20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연예인이나 정치가들 만나면 막 주책스럽게 반갑다고 인사하시는데 (전 너무 챙피하니 하지 말라고)
    근데 놀라운건 그렇게 인사하면 100이면 100다 반갑다고 인사하고 좋아하더라는. 아마 할머니이니까 그런것도 있겠지만.
    유독 친절해서 인상깊었던 사람은
    문재인대통령 유인나

  • 7. 윗님 댓글 보고
    '17.11.26 5:21 PM (223.62.xxx.38)

    임현식씨 요즘 티비에서 못 본 것 같네요.
    아프신가??

  • 8. 우리엄마
    '17.11.26 5:21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름모르는 우리엄마만 아시는 트로트가수들이 특히 친절하시더라고요.

  • 9.
    '17.11.26 5:27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윗님이 트로트가수 말씀하시니, 오래 전 일화.

    거물급 트로트 가수와 단 둘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어요.
    오가는 사람 많고 번잡한 곳인데 그 날따라 한적하더라고요.

    한참을 올라는데, 두 사람 다 뻘쭘해 했던 기억이...ㅎㅎ

    근데, 그거 아세요?
    트로트 가수들이 평소에 아주 신사처럼 옷도 잘 입고 다니고 그러는 듯 해요.
    최소한 제가 본 사람들은 다 그랬어요.

  • 10. ***
    '17.11.26 6:18 PM (211.228.xxx.170) - 삭제된댓글

    반갑게 인사하면 알아줘서 고마워하지 않을까요?
    나름 연예인이었는데 아무도 몰라보면 서운할 거 같아요~~^*^

  • 11. ***
    '17.11.26 6:19 PM (211.228.xxx.170)

    반갑게 인사하면 기억해줘서 고마워하지 않을까요?
    나름 연예인이었는데 아무도 몰라보면 서운할 거 같아요~~^*^

  • 12. 릴리
    '17.11.26 6:22 PM (110.70.xxx.47)

    저라면 인사할 거 같아요
    몇년전에 양주 임채무씨가 운영하는 두리랜드(?)에 갔는데 드라마 촬영끝나고 분장 한채로오셨더라구요
    반가워서 막 아는체 했어요^^

  • 13. ..
    '17.11.26 6:36 PM (114.205.xxx.161)

    동네주민인데 인사할 수 있죠. 뭐.

  • 14.
    '17.11.26 8:08 PM (121.167.xxx.212)

    그런분들은 자기들이 먼저 인사 하기도 해요
    원글님이 먼저 인사 해도 자연스레 받아줄거예요

  • 15. 아 그럼
    '17.11.26 8:45 PM (121.160.xxx.222)

    용기를 내서 인사 해볼까요?
    혹시 저 아닌데요 하더라도 기분나쁘진 않겠죠 예쁘단 뜻이니까.
    단아하게 생긴 ㅎㄹㄴ씨예요 ㅎ

  • 16. ..
    '17.11.26 9:52 PM (219.254.xxx.151)

    전 그냥주민이면 가법게목례도하고 인사하거든요 그냥몇번마주쳤으니 웃으며 인사하심될듯해요

  • 17.
    '17.11.26 9:56 PM (223.39.xxx.141)

    홍리나??

  • 18. 송이송
    '17.11.26 10:46 PM (1.248.xxx.46) - 삭제된댓글

    홍리나
    맞나보네요
    예전에 채시라랑 절친이었죠
    미국에 산다더니 친정다니러 왔나

  • 19. 안녕하세요 정도
    '17.11.27 2:44 AM (220.126.xxx.170)

    같은 라인이면 엘베에서 저는 다 인사해요
    그냥 누구시죠? 말고 안녕하세요 정도만 하셔요

  • 20. ...
    '17.11.27 8:34 AM (58.230.xxx.110)

    주민인데 하세요...
    가벼운 인사야 뭐 다들 하지않나요?엘베서...
    전 동네 연예인도 길에서 마주침 인사합니다~
    그럼 상대방도 편하고 자연스럽게 받아줘요...

  • 21. 그냥
    '17.11.27 8:36 AM (1.225.xxx.50)

    탈렌트라서가 아니라
    같은 동네 다른 주민들에게 하듯 하시는게 좋겠어요.
    그쪽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걸
    원할지도 모르니...

  • 22.
    '17.11.27 8:36 AM (61.83.xxx.167)

    우리 아파트 같은라인.. 엘리베이터 타면 다 인사해요.

  • 23. 우유
    '17.11.27 9:28 AM (220.118.xxx.190)

    홍리나 씨라면 이 분 mbc 뭐 등산 하는 거 촬영하다 떨어져서 오랜 동안 치료 했었다는 생각이 나네요

  • 24. 인사 해 주세요.
    '17.11.27 10:53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유명세 탓던 사람들은
    잊혀지는게 제일 무섭다고 하던데..

  • 25. 근데
    '17.11.27 11:18 AM (218.50.xxx.154)

    대단하세요. 어떻게 거의 잊혀진 이름을 초성만 보고 그리 단박에 맞추시나요????
    정말 왜 여기 계세요? 탐정 수사대 일하셔야 할듯 한데요 ㅎㅎㅎㅎㅎㅎ

  • 26. ㅎㅎㅎ
    '17.11.27 11:53 AM (125.129.xxx.246)

    가볍게 동네주민처럼 인사해주세요.
    그러면 좋아할 것 같아요. 누군가 자길 알아봐주는데 기분 좋겠지요!

  • 27. 저도 얼마전에 ㅂㅎㅈ 아주머나 인사했어요
    '17.11.27 12:17 PM (175.115.xxx.181) - 삭제된댓글

    ㅋㅋ 한번에 넘 잘 맞추셔서 저도 한번~~

    강아지 산책 시키고 중앙계단 쪽으로 올라가려는데
    마주오는 분명 나이는 있어보이는 근데 조금 키도 크고 여성스런
    호리호리 넘 이쁘장한 아주머니가 제쪽으로 걸어오시는 거에요
    마주 보는데 저도 모르게 눈 땡글 어머~~ 여기 사세요??? 했다는~

    왕년엔 잘 나가셨는데 지금은 그냥 작고 말 많은 퉁퉁한 할줌마?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연예인은 다르네 했어요
    저 키 162인데 저보다 분명 크셨고 어쩜 그리 날씬하고 여성스러운지
    깜짝 놀랐네요 제 품에 안긴 우리 말티보고 어머나~ 너무 이쁘네 하고
    인사 해주셨어요

    참고로 요사이 알토란에 몇번 나왔던 이재용 아저씨랑
    도둑놈 도둑님에 나쁜 양복입은 중년 아저씨 이름은 잘모르는 ㅠ
    하고 유승호 도 군대 가기전에도 여기 살았는데 지금도 사는지는 모르겠어요

  • 28. ㅂㅎㅈ 아주머니랑 인사했어요
    '17.11.27 12:25 PM (175.115.xxx.181) - 삭제된댓글

    ㅋㅋ 한번에 넘 잘 맞추셔서 저도 한번~~

    강아지 산책 시키고 나이 있어보이는 조금 키도 크고
    호리호리 넘 이쁘장한 아주머니가 제쪽으로 걸어오시는 거에요
    마주 보는데 저도 모르게 눈 땡글 어머~~ 여기 사세요??? 했다는~

    왕년엔 잘 나가셨는데 지금은 그냥 작고 말 많은 퉁퉁한 할줌마?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연예인은 다르네 했어요
    저 키 162인데 저보다 분명 크셨고 어쩜 그리 날씬하고 여성스러운지
    깜짝 놀랐네요 제 품에 안긴 우리 말티보고 어머나~ 너무 이쁘네 하고
    인사 해주셨어요 아침프로에 분명 큰 전원주택 사시는거 봤는데 하고
    검색해보니 그쪽이 세컨 하우스 였네요

    참고로 요사이 알토란에 몇번 나왔던 이재용 아저씨랑
    도둑놈 도둑님에 악역 나쁜 양복입은 중년 아저씨 이름은 잘모르는 ㅠ
    하고 유승호 도 군대 가기전에도 여기 살았는데 지금도 사는지는 모르겠어요 아참 이사오기전 김형일 아저씨도 같은 아파트 였는데 키크고 덩치좋고 실물역시 아주 느끼해요 ㅋㅋ그치만 엄청 소박 하시다는 동네 시장 좌판 떡볶이 집에서만 세번을 봤어요

  • 29. ㄷㄷㄷ
    '17.11.27 12:28 PM (125.180.xxx.237) - 삭제된댓글

    반효정씨....ㅎㅎ

  • 30. 김ㅎㅈ 아주머니 봤어요
    '17.11.27 12:37 PM (175.115.xxx.181)

    윗님~~ 헤헤 제가 성을 헷갈렸어요

    ㅋㅋ 한번에 넘 잘 맞추셔서 저도 한번~~

    강아지 산책 시키고 나이 있어보이는 조금 키도 크고
    호리호리 넘 이쁘장한 아주머니가 제쪽으로 걸어오시는 거에요
    마주 보는데 저도 모르게 눈 땡글 어머~~ 여기 사세요??? 했다는~

    왕년엔 잘 나가셨는데 지금은 그냥 작고 말 많은 퉁퉁한 할줌마?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연예인은 다르네 했어요
    저 키 162인데 저보다 분명 크셨고 어쩜 그리 날씬하고 여성스러운지
    깜짝 놀랐네요 제 품에 안긴 우리 말티보고 어머나~ 너무 이쁘네 하고
    인사 해주셨어요 아침프로에 분명 큰 전원주택 사시는거 봤는데 하고
    검색해보니 그쪽이 세컨 하우스 였네요

    참고로 요사이 알토란에 몇번 나왔던 이재용 아저씨랑
    도둑놈 도둑님에 악역 나쁜 양복입은 중년 아저씨 이름은 잘모르는 ㅠ
    하고 유승호 도 군대 가기전에도 여기 살았는데 지금도 사는지는 모르겠어요 아참 이사오기전 김형일 아저씨도 같은 아파트 였는데 키크고 덩치좋고 실물역시 아주 느끼해요 ㅋㅋ그치만 엄청 소박 하시다는 동네 시장 좌판 떡볶이 집에서만 세번을 봤어요

    이미숙은 젊어서 홍성호 병원 밑에서 여러번 봤는데
    키가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
    162 제키에 어깨정도 오는데 실물은 그리 작은지 몰랐어요
    티비에선 비율이 분명 165쯤 봤거든요
    근데 참 총기있고 야무지게 이쁘게 생겼어요

  • 31. ...
    '17.11.27 12:59 PM (118.176.xxx.202)

    상대는 아는척 안하길 바랄텐데... 요?

  • 32. 좋을듯
    '17.11.27 1:13 PM (175.197.xxx.98)

    신상에 관해 이것저것 불편하게 질문하는게 아니라, 아는척 하며 간단하게 인사하면 그 탈렌트분도 그날 하루 기분좋을것 같습니다.

  • 33. 김ㅎㅈ
    '17.11.27 1:57 PM (210.92.xxx.162) - 삭제된댓글

    김형자씨요^^

  • 34. 아우
    '17.11.27 2:1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참으세요....푼수같아요

  • 35. 푼수같음
    '17.11.27 2:1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누구누구씨죠 이름까지 불러가며 인사하면......너무너무너무 싫을 거 같아요.
    잊혀지는게 두려운 아이돌도 아니고, 추레한 모습으로 집구석 패션인 상태에서,
    누가 알아보고 얼굴 뜯어보고...어휴..너무 싫으네요.

    그냥 일반 주민끼리, 엘베에서 마주쳐서 가벼운 목례하는 느낌이 아니라면,
    제발 참으시옵소서..

  • 36. 어머
    '17.11.27 2:41 PM (61.74.xxx.243)

    저는 홍리나씨가 그렇게 예쁘던데.. 우연히 마주치면 넘넘 반가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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