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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기분 탓인지

제목없음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17-11-26 15:59:50

원래는 보일러는 아주 약하게 틀고 잤어요.

애들 태어나고부터는 전기장판 겁나서

보일러를 관수온도로 틀고 자서 그냥 따끈도 아닌 따스한 정도...

애들하고 같이 자서 그럴수도 있지만

자고 일어나면 늘 피곤에 쩔어있고

중간에 몸도 으슬으슬

깨서도 다시 못자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번에 온수매트 큰맘먹고 킹으로 지르고 자는데

잠을 12시간을 내리 잤네요 헐

숙면을 취하게 되고 애들도 따뜻하니 푹 자고

저한테도 안달라붙고 그러네요.

바닥높이와 온도가 정말 중요하구나...실감케 합니다.

 

바닥도 폭신하고 따숩고..

괜히 질렀나 반품 고민했는데

지금은 너무 너무 사랑스럽게 보여요

IP : 112.152.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6 4:0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온수매트 틀어놓고 이불속에 쏙쏙 들어가있으면
    아 행복하다 느껴요. 애들도 저도 푹 자구요
    겨울에 포근하게 따뜻한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어요

  • 2. ㅇㅇ
    '17.11.26 4:16 PM (122.46.xxx.164)

    정말 돈 아깝지 않은게 온수매트랑 롱패딩인거 같아요.

  • 3. 정말
    '17.11.26 4:40 PM (110.70.xxx.245)

    온수매트 지르고 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저는 지금 보이로로 살고 있는데
    뭐 이것도 그럭저럭 괜찮긴 한데
    이글보니 온수매트에 정말 누워보고 싶어요 ㅎㅎ

    근데 원글님은 어디걸로 쓰시나요?
    정말 너무 궁금해요.. 얼마나 하는지도 검색해보려구요..
    지름신이 슬슬 발동할라고 하네요 ㅋ

  • 4. 원글
    '17.11.26 4:50 PM (112.152.xxx.32)

    홈쇼핑 생전 안보는데
    우연히 틀었다가
    다니엘헤니 옵빠가 메인모델이라
    고급스러움에 홀까닥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홀까닥
    커버 7만원짜리 한장 더 준대서 ㅎ
    바로 질렀네요

  • 5. 감사해요
    '17.11.26 6:05 PM (110.70.xxx.245)

    다이넬헤니오빠가 모델인건 어느회사인건지
    검색 좀 해봐야겠네요
    너무 비싸면 안되는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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