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가 없는 어린 자녀는 누가 보살피나요?

강아지왈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7-11-26 13:59:29

어제 베스트글에 노후에 자식이 없으면 좀 그렇다고 글이나 꼬리글 보고요

저는 부모가 갑자기 없어지거나 양육을 포기한 어린 자녀는 누가 지키는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엔 싱글맘도 싱글파파도 있는 세상이지만

돈이 많은 경우에야 어떻게든 도와주는 이가 많을꺼고.. 아이를 키우는쪽의 어머니가 계시면 많이

도와주실꺼고..

 

그런데 어머니들도 나이가 좀 젊고 건강이 허락해야 아이를 돌보고 지키겠죠

부모님이 70대 후반이 넘어가는 고령이시거나

아니면 몸이 엄청 아프셔서 자식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면 자식의 자녀를 볼수가 없잖아요.

 

가끔씩 동행이라든지 엄마의 봄날이라든지.. 아님 그 외에 각종 다큐들 보면

아들내외가 이혼해서. 며느리가 집나가서.. 혹은 아파서 손주들 양육을 해준 친할머니

딸이 하늘나라로 일찍 가서. 집나가서 연락이 끊어져서 손주 키우는 외할머니.

화면에서 보는데 많이 마음이 아프더군요.

 

부모가 한쪽이라도 있지 않고 둘다 양육을 포기하거나. 세상에 없거나 하면

아직 미성년자인 자녀는 어디로 가는지.. 혹은 그 부모의 재산이 많지는 않아도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어린 자녀가 그 돈을 가져도 쓰는 법을 모를테고 자녀를 보호하는 사람이 가질텐데

조부모가 돌보지 못하는 경우.. 남편명의로 되어있는 재산이라면 그걸 남편 형제들이 가져가는지요?

 

이곳은 다들 청소년기 자녀분들이 많아서 이런 생각 해보신들은 없으시겠죠?

백세시대라고 하지만 요즘 시대는 미세먼지며 발암물질이며. 방사능이며 지진이며

교통사고며. 추락사며.. 하루가 다르게 무서운것들이 많아지는 시대고

50살 언저리 되기도 전에 몸 여기저기 혹에 결절에 암 환자도 주변에서 보이니

늙은 나이에 아기 가진 저는 조금 불안하네요..

 

시부모님은 연로하시고 건강이 안좋으시고.. 아마 시부모님한테 가면 재산이고 돈이고

시댁 형제들이 싸그리 먹고 아이는 절대로 책임안질 가능성이 매우 커요.

여동생은 살기가 빡빡하고 친정엄마의 건강도 장담 할수 없어요.

엄마가 기관지가 약해서요..

 

얼마전 모 인터넷 카페에서 젊은 동서가 갑자기 죽었는데 시어머니가 큰엄마인 자기한테

아기 키우라고 한다고. 시어머니는 안키울려고 하고 아들은 혼자 키우기에 애처로워 보이고..

에휴.. 그런 글도 보고 아이구,.

나는  어린 자식 놔두고 가지 말아야지 싶어서 악착같이 살아야 할텐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에휴.. 늙은 나이에 육아하면서 몸이 맛이 가서 그런지 이상한 생각이 드나 봅니다.

이런 생각 해보신분들은 없으시죠?

 

IP : 211.104.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6 2:15 PM (220.75.xxx.29)

    왜요 그런 생각 하죠...
    저는 아이들이 중고딩이라 성년이 얼마 안 남았지만 여동생은 아이들이 초등 저학년이거든요.
    제부가 그러더래요 처형한텐 정말 미안하지만 당신 잘못되면 나는 애들 데리고 처형동네로 이사가서 그 옆에 딱 붙어 살란다고... 양가부모님 다 계시고 제부형도 있지만 제가 당첨 된거죠.
    저도 잘못되면 우리 애들한테 말해둔게 절대 친가쪽은 안 되고 이모한테 가라고 했어요. 저쪽집안 사람들은 돈이 탐나서 애들 내치고 재산만 가져갈 사람들이라.. 이건 남편도 동의한 거에요. 친가말고 외가쪽으로 맡기기로.

  • 2. 보통
    '17.11.26 2:28 PM (1.227.xxx.5)

    이모나 고모가 키우죠. 아이들이 어릴 수록 주양육자인 여성의 애정도가 아이의 행복에 관여하니까요.
    오죽하면 그런 말도 있잖아요. 시누자식 이쁜데 없고 올케자식 미운데 없다고요.
    이럴 때 나오는 말이 핏줄은 땡긴다 아니겠어요? 내 피가 하나도 섞이지 않은 아이를, 심지어 내 아이가 있다면 전 차별 없이 기울 자신이 없어요.
    차별은 차별을 받는 아이도 망쳐요.
    숙모, 외숙모, 큰엄마 등에게 맡겨지는 건 키우는 분에게도 양육당하는 아이 입장에서도 참 못할 짓 같아요.

  • 3. 사람나름
    '17.11.26 3:45 PM (14.34.xxx.49)

    우리친정 오빠가 젊은 나이에 갑자기 저세상으로 갔어요 우리올캐도 젊었지요
    올캐가 원래 살림을 못해요 오빠의 노력으로 겨우 유지가된 가정인데
    오빠가 죽고 조카2명을 우리친정집에 맞기러 올캐네 올캐가 왔어요 우리에게
    키우라고 내가 시누이 입장인데 안된다고했어요 막내여동생이 미혼에다
    결혼해야하고 친정엄마는 허리를다쳐서 화장실 걸음밖에 못하는데 누가 아이를 키워요
    올캐가 낳았으니 올캐가 책임있으니 가라고 했어요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부부가 둘중에 한사람이 죽으면 한사람이 책임져야지 지가자식 낳아서 누구에게 맞겨요
    양심이 없는 인간들이지 우리올캐친정은 잘살아요 그런데도 즈네올캐에게 아이들 딸려보내서
    우리에게 맞길려고 별미친 인간들이 다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365 인심 좋던 분식점 아줌마 11 2018/01/05 6,823
764364 예금해약할때 궁금한게 있어요 2 금리 2018/01/05 978
764363 머리 쪽질 때처럼 차분히 붙게 하려면 3 ^^ 2018/01/05 1,152
764362 피아노소리는 윗집 아랫집 어디가 더 시끄러운가요? ..... 2018/01/05 759
764361 남동생이 사업자 등록 내는데 제가 감사로 등재되어도 별 문제 없.. 5 Dd 2018/01/05 1,819
764360 방탄 가요대축제 로스트는 직캠음향 들으니 더 좋네요. 4 라이브 2018/01/05 1,273
764359 수도권 대학교 1학년인데요 13 추워요..... 2018/01/05 2,904
764358 가족 중에 멜라니아도 올까요? 8 평창 2018/01/05 2,180
764357 어제 기분 나빴던 느낌,, 국세청 2 행복 예감 2018/01/05 1,533
764356 재수생 얼굴 화이트닝 원하는데 피부과서 뭐하면 좋을까요? 2 .. 2018/01/05 1,494
764355 아파트 입주 밴드 실명전환하라는데.. 15 고민중 2018/01/05 3,040
764354 갤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2%.jpg 5 ㅇㅇ 2018/01/05 1,691
764353 진학사 455 위험일까요? 12 정시합격 2018/01/05 3,822
764352 4인용 소파 2018/01/05 592
764351 달순이 오늘도 고구마 한트럭ㅠ(또 질문 유) 7 ... 2018/01/05 1,746
764350 켈로이드체질인데 쌍수하신분.. 16 zz 2018/01/05 7,532
764349 후궁견환전 38회: 과장없는 현실적... 10 tree1 2018/01/05 1,414
764348 저희 동네는 알바없이 편의점주인들이 일하는데 12 ........ 2018/01/05 4,714
764347 제목 모르는 예전 글 찾으려는데 3 새글 2018/01/05 652
764346 文대통령 마침내 '한반도 운전석'에 앉다 22 샬랄라 2018/01/05 2,773
764345 서울 남부터미널 주차 어디에 하나요? 4 주차장 2018/01/05 5,051
764344 전남친이 보고싶어요. 8 슬프다 2018/01/05 4,013
764343 사십 후반 되니 살이 막 팍팍 찌네요 ㅠㅠ 22 미쳐미쳐 2018/01/05 7,844
764342 이틀째 술먹은 것처럼 어지러워요. 2 dlrj 2018/01/05 1,179
764341 스텐 믹서 쓰는분들 냄새 녹물 소음 어때요? 3 ... 2018/01/05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