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보고 직장인 같다는말

외모 조회수 : 4,693
작성일 : 2017-11-26 10:43:40
전업주부인데 직장 다니는줄 알았다는말
직장인인줄 알았다는말은 좋은말인가요?
아님 넘 꾸미고 다닌다는말 돌려 말하는걸까요?
IP : 211.108.xxx.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야
    '17.11.26 10:47 AM (211.244.xxx.154)

    모르죠.
    직장도 직장 나름이니..

    여기 82에서는 직장맘은 아이들 방치하는 엄마들로 치부하는 곳이라서요 ㅡㅡ

  • 2.
    '17.11.26 10:49 AM (183.104.xxx.144)

    좋은 말로 해석되요
    아침에 아이들 배웅할 때 보면 전업들 옷이
    검은 타이즈에 롱원피스 패딩 걸치고 슬리퍼나 로퍼 신고 나오는 데
    직장맘들은 세미정장풍으로 나오죠
    직장전업 비교 하는 거 절대 아닙니다^^
    아마 님이 항상 옷을 외출형태로 갖춰 입으시나 보네요

  • 3. ..
    '17.11.26 10:56 AM (59.18.xxx.197)

    퍼져있진 않는다는 의미니 칭찬.

  • 4.
    '17.11.26 10:57 AM (112.161.xxx.58)

    대부분은 넘 꾸미고 다닌다는 뜻이 맞죠ㅋㅋ
    정말 옷 잘입으면 "센스있다. 옷 너무 이쁘게 입는다" 이렇게 얘기하죠.

    한마디로 출근할데도 없는데 TPO에 안맞게 옷입는다는 뜻.
    그렇다고 전업은 뭐 편하게만 입냐?? 라는분 계실지 모르겠는데 커리어우먼처럼 안입어도 단정하게 얼마든지 옷 잘입을수 있어요.
    마치 출근하는날이 아닌데 위아래로 정장입고 머리 풀세팅하고 나온 친구를 보는 느낌??

  • 5. 북치고 장구치고ㅋㅋ
    '17.11.26 10:57 AM (110.70.xxx.230) - 삭제된댓글

    칭찬은 무슨ㅋㅋㅋ 하여튼 전업들 난독은 알아줘야해

  • 6. 동네
    '17.11.26 11:00 AM (211.108.xxx.4)

    학부모 모임에 첨 참석하면 다들 직장맘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과하게 꾸미지 않아요
    화장도 옅게 하고 청바지에 자켓입는정도인데
    어는 모임이나 알바로 잠깐 일하는곳도 편하게 입고 가는데
    직장 다니다 온줄 알았다고 해요

    어떤분 말 들어보면 좋게 들리는데 학부모중 말을 직선적으로 직장 다니는줄 알았네 비꼬듯 말해서요

    가끔은 원피스나 정장 바지나 자켓 코트 입지만 여기 많이들 그리 입어요 그래서 항상 과하지 않게 하고 다니려고 노력하는데 학교 무료 강좌가 있어 갔더니
    또 직장맘인줄 알았다는 말을 들었어요

    퍼달린 롱패딩 점퍼에 청바지 운동화 신고 갔는데요
    이미지가 센언니?그런건가 싶어서ㅠㅠ

  • 7. ....
    '17.11.26 11:06 AM (121.124.xxx.53)

    전업인데 주5일 유치원차 태우러 나오는데 화장하고 나오더라구요. 하루도 안빠지고..
    그래서 혹시 일하냐고 물어본적 있어요.
    옷은 그냥 평범했어요.

  • 8. ㅇㅇ
    '17.11.26 11:06 AM (49.142.xxx.181)

    직장다니는 맞벌이 주부들은 아무래도 좀 피곤해보이지 않나요.. 차림도 차림이지만, 피곤함이 느껴지면
    직장다니는 엄만가 싶기는 합니다.

  • 9. 첨엔
    '17.11.26 11:09 AM (175.113.xxx.10)

    옷차림이 꾸며져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묘사하신 롱패딩 청바지엔 그런 느낌이 없고
    풀메이크업이거나 포인트메이크업이 진해서인걸로
    생각되네요.눈썹문신이나 인조속눈썹두요..

    그도 아니면 드라이가 되어 있는 머리스타일.

  • 10. .........
    '17.11.26 11:13 AM (216.40.xxx.221)

    아마 풀메나 고데기로 머리 매일 해서??

  • 11. 아니요
    '17.11.26 11:32 AM (211.108.xxx.4)

    고데기 전혀사용 안해요
    메이크업은 눈화장 안하구요 마스카라만 가끔 합니다
    손톱 네일도 안했고 눈썹 문신이나 아이라인도 안했어요
    그런데 저런소리 들으니 이상타 하는거죠
    과하게 꾸미거나 진한 화장이나 옷차림 화려한것도 아닌데..
    반대로 직장맘 피곤해 보인다 이런말인가 싶어요

    동네 트럭장사 오시는분 계신데 두어번 물건사러 갔어요
    저녁무렵 갔더니 퇴근하시나봐요 이래요
    마트 다녀오는길였는데요

  • 12. .....
    '17.11.26 11:43 AM (118.127.xxx.136)

    전업이면 놀이터고 어디선가 마주칠 일이 있는데 그런 일 없이 일반 사람들 출퇴근 시간 전후로만 봐서???교류하는 사람도 없고..

  • 13. ㅁㅁ
    '17.11.26 11:53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잘 안어울려 얼굴보기 힘드네뜻일수도있고

    그 어감이야 님이 눈치 까야죠

  • 14.
    '17.11.26 11:54 AM (175.117.xxx.158)

    갖춰입고 ㅇㅖ쁜가봅니다ᆢ츄리닝 운동화차림새 편하지 이쁘진 안쟎아요

  • 15. ...
    '17.11.26 11:59 AM (122.38.xxx.28)

    학교 아줌마들이 과연 좋은 뜻으로 했을까요? 신경쓰지 마세요.

  • 16. ...
    '17.11.26 12:03 PM (119.64.xxx.92)

    옷차림과 별개로 뭔가 프로페셔널하게 보이는 사람도 있는듯.
    전 개인적인 볼일로 무슨 기관같은데 가서 문의하면, 어디서 취재나온줄 알아요 ㅎㅎ
    말투나 표정..이런것 때문인듯.

  • 17. ...
    '17.11.26 12:37 PM (1.240.xxx.23) - 삭제된댓글

    옷차림이나 헤어, 화장이 평범하시다면 동네에서 얼굴보기힘들고, 엄마들 모임이나 교류가 없이 바빠보이니 그리 생각하고 물어보는거죠. 친한엄마들 여럿있으면 전업인지 직장맘인지 어차피 다 알아요.

  • 18. @@
    '17.11.26 12:55 PM (1.235.xxx.90)

    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말한걸수도 있고.
    센 언니 같이 보여서 일수도 있고, 자주 안보여 그렇게 말했을지도 있고. . .

  • 19. 친구가
    '17.11.26 1:06 PM (183.100.xxx.240)

    원글님 같은 군더더기 없이 실용적인 차림인데
    같이 종로같은데 가면 시장조사 나온줄 알아요.
    친구가 직장생활을 오래해서 느낌이 다른가보다 했어요.

  • 20. 저도
    '17.11.26 1:08 PM (122.42.xxx.123)

    그런소리 가끔 들어요
    물건살때
    그냥 캐주얼로 입고 피부화장 눈썹 립밤 바르는게 다인데
    안경끼고 단발머리
    좀 차가운 느낌인가봐요
    친한 이들이야 제 허당끼를 알아 다 우습게 보는게 반전-.-

  • 21. ㅇㅇ
    '17.11.26 1:09 PM (1.232.xxx.25) - 삭제된댓글

    퍼저있는 아줌마같지 않고 약간 세련되보이나보다라고
    가볍게 생각하세요
    직장생활 제대로 한번도 안해본 50대인데
    평생 그소리 듣고 삽니다
    화장도 진짜 거의 안하고 옷은 좀 신경쓰고 입는편
    과하지는 않아요
    교사냐는 소리도 진짜 많이 듣는데
    웃긴건 미국가서 처음 본 집주인 할머니도
    저보고 교사였냐고 하더군요 ㅋㅋ
    그런 인상이 있나봐요
    좋게 말해주는 사람은 아나운서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 22. 저도님
    '17.11.26 1:49 PM (211.108.xxx.4)

    저랑 비슷하실거 같아요
    안경은 쓰지 않았고 눈이 많이 크고 전체적으로 동글한 느낌이 많이 든다 생각드는데 많이들 저보고 차가워보인다고 해요 근데 몇번 만나면 허당에 구멍이 너무 많다는..ㅠ

  • 23. ...
    '17.11.26 1:56 PM (58.227.xxx.133)

    좋은 말이라 생각하세요.

  • 24. ....
    '17.11.26 1:59 PM (1.235.xxx.90)

    전업주부라고 하면 뭔가 퍼져보이는 느낌으로
    알아들어서 직장다니냐고 묻는다네요.
    프로페셔널해 보인다고 알아들어서
    좋아하기 때문에 ㅠㅠ.

  • 25.
    '17.11.26 2:00 PM (211.202.xxx.127)

    직장인처럼 보이는게 예쁘거나 잘 꾸며서라고 생각하다니...

    기본적인 학교행사에도 잘 참석 안 하고
    잘 안 보여서 그래요ㅋㅋ

  • 26. 헐님
    '17.11.26 2:09 PM (211.108.xxx.4)

    제가 참석 잘안하고 안보여서는 아닙니다
    그럼 바빠 직장 다녀 그리 생각하는구나 했겠죠
    아는 사람들 말고 처음보거나 첫만남에서 그런다는거죠
    모임 많고 아이들 임원이라 행사에 자주 나가요
    머릿수 채워야 하는 학교 행사에도 가구요
    학부모 모임도 몇개정도 있어서 동네서 자주 봐요
    그분들도 저 첨보고 직장 다니는줄 알았다 했어요
    쟌안보여서 그렇다면 제가 그걸 모르나요?

  • 27. 헐님
    '17.11.26 2:13 PM (211.108.xxx.4)

    잘꾸미는것도 아니고 정장류 입고 풀메이컵이나 세팅머리도 아닌데 저런말을 너무 자주 첨보는 분들에게 들으니
    궁금해서 물어본겁니다

    구두도 잘신지만 스니커즈도 잘신어요
    바지도 입지만 치마도 자주 입어요
    내옷차림이 과한가? 꼭 점검하고 나가는데 제생각으론 아닌거 같은데 남들 눈에 그리보이나 싶어서요

    알바로 주부모니터하는데 첫모임에 면접볼때 저 직장맘인줄 알았다고 ㅠㅠ 같이 면접본분들 몇명이서 그러네요

    면접볼때 다들 멋내고 와요
    근데 저한테만 그러네요 이유 물으니 그냥 그래보였답니다

  • 28. ....
    '17.11.26 3:11 PM (1.239.xxx.185) - 삭제된댓글

    직장인인데 전업이냐고 들는 나는 ㅎㅎㅎㅎ

  • 29. ...
    '17.11.26 3:22 PM (1.239.xxx.185)

    직장인인데 전업이냐고 들은 나는 ㅎㅎㅎㅎ

  • 30. 응?
    '17.11.26 4:15 PM (222.118.xxx.248) - 삭제된댓글

    좋은말인거같은데요.
    우리집 아래층 아주머니도 작장맘인줄 알았는데
    결혼이후 줄곧 전업이셨대요.
    항상 그런말 듣는다며..
    항상 단정하고 깔끔하세요. (옷스타일문제가 아님)
    부스스하고 대충 걸쳐입고 다니는 나는.. 부끄러움 ㅠ

  • 31. ㅎㅎ
    '17.11.26 4:42 PM (59.14.xxx.68)

    저 같은 경우는 좀 차려입고 저녁 무렵 마트 화장품가게에 가면
    퇴근하고 오셨나 봐요, 그러네요
    그냥 편하게 가면 아무 소리 안하고요.

    글쎄요, 원글님이 가끔 알바도 하고 그러다 보니
    뭔가 퍼져 있는 느낌이 안나서 일거 같아요

  • 32. ...
    '17.11.27 12:16 AM (121.88.xxx.9)

    저는 좋을 것 같아요
    아줌마 푹 퍼진 느낌 너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796 와..줄리아로버츠 정말 악녀였군요.. 23 .. 2018/02/16 33,439
780795 사랑니가 나면서 앞니가 튀어나오기도 하나요? 3 20살 딸아.. 2018/02/16 1,818
780794 컬러링 하면 촌스럽나요? 음악 골라주세요~~^^ 6 핸드폰 2018/02/16 1,643
780793 평창올림픽..충남 정안휴게소에서 셔틀타고 가보신분 4 대전에서 2018/02/16 1,214
780792 Three Billboard 영화, 독특하고 탄탄한 시나리오 9 ㅜㅜ 2018/02/16 1,076
780791 참치캔 선물세트를 샀는데요 6 댕댕이 2018/02/16 2,224
780790 성묘 중 켜놓은 촛불 넘어져 산불 11 ... 2018/02/16 4,467
780789 임창정 여드름 패인 피부 어떻게 치료한 건가요? 33 신기해요 2018/02/16 36,276
780788 다 먹어치우고 있어요... 17 ... 2018/02/16 5,753
780787 여수놀러왔는데 분위기넘좋아요 5 ㅡㅡ 2018/02/16 3,507
780786 책 물려받는데 답례로 5만원 상품권 괜찮을까요? 10 ㅇㅇ 2018/02/16 1,874
780785 벌집꿀은 어떻게 먹나요? 몸에 좋은건가요? 2 난감 2018/02/16 1,625
780784 40대 중반.. 몸이 물리적으로 무너지는 느낌 15 신체 2018/02/16 10,429
780783 공부용할때 쓸 식탁의자 추천부탁드립니다 ..... 2 레드향 2018/02/16 1,136
780782 오서의 한국까기- 브라이언 오서가 비교한 하뉴와 연아의 공통점 37 실체를 알리.. 2018/02/16 9,410
780781 이케아 가보고싶은데 입장카드이런거 없어도 4 일산 2018/02/16 1,666
780780 딸기청을 만들었는데 딸기조아 2018/02/16 726
780779 부산여행 3 ^^ 2018/02/16 987
780778 차례독립 3 몰라서요 2018/02/16 783
780777 스켈레톤 선수들은 진짜 강심장 아니면 선수 못 할 듯.... 10 스켈레톤 2018/02/16 7,871
780776 귀 피부과가서 짜달라고 할수있나요? 3 이혈 2018/02/16 3,153
780775 혼자 살게 생겼어요 20 첨으로 2018/02/16 23,198
780774 엄마...이젠 안보고싶어요. 4 천륜 2018/02/16 4,526
780773 인간의조건..일본영화 보신 분 계실까요? 2 볼까말까 2018/02/16 1,155
780772 썬크림이나 비비크림 지울 때 반드시 클렌징 오일을 써야 하나요?.. 1 클렌징 2018/02/16 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