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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제탓이라는 남편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Kskll 조회수 : 9,261
작성일 : 2017-11-26 07:51:05
남편은 항상 뭘 잃어버리고 남들이 잘 안하는 실수가 너무 심해요..
열쇠는 항상 밖에 꽂아두거나 어디다 둔지 기억못해 아침이면 이악물며 짜증내며 집안 곳곳을 뒤지고 난리가 나고 며칠전에 핸드폰도 잃어버려 없어진줄 알고 핸드폰 정지시켰는데 알고보니 차안에 흘렸었고. 이런 잦은 실수 잃어버리는게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잦은데
문제는 항상 제탓이랍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짜증을 내며 긴장되는 분위기를 만들어요 여행가서도 갈때도 지갑을 못찾아서 온집안을 뒤집어놓고 찾다가 결국엔 제탓이라며 아이보는 앞에서 제 물건 바닥에 집어 던졌구요

너무 억울하고 이게 10년정도 되니까 죽여버리고 싶어요..정말 제가아이보는 앞에서 남편 때렸어요 너무 너무 화가 치밀고 항상 이런걸로 긴장조성하고 소리지르고 미치광이가 되는것 같아요

정말 말도 안돼는걸로 짜증내고 소리지르는 일이 너무 많았어요 친정집에 갔다가 바리바리 싸주는 엄마앞에서 막 소리를 질러서 갑자기 뭐때매 그러냐니까 저걸 어떻게 다 들고가냐며 소리지르고.

프리랜서로 남편이 일을 전환하곤 집에서 일하는데 애가 일하는데 얼쩡거린다고 애 데리고 왜 안나가냐고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충분히 혼자 나가서 까페자리잡고 할수 있는 일인데도.ㅋ이런 말도 안돼는걸로 짜증내고 화내고..저도 이젠 홧병이 나서 죽을것 같아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원래 adhd가 어릴때부터 있었던것 같은데 이게 성인되서도 남아있는것 같고 항상 저런일 생기면 다 제탓이라는것 정말 억울하고 이렇게 원수되서 사람들 헤어지는구나 싶네요
제가 항상 스트레스를 줘서 그런다네요..

이혼할려고 여기에 글 올리고 저는 계속 준비해서 전 곧 독립할려고 합니다.아이앞에서 너무 못볼꼴 많이 보여주고 싸우고 나서 울고난 저의 모습보고 두살됀 아이가 저에게 티비보여주며 웃으라고 재롱떠네요 ㅜㅜ 두살됀 아이가 벌써 이러니 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아요
저에게 아무 조언이라도 주세요 ㅠ

IP : 37.172.xxx.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살된 아이
    '17.11.26 7:52 AM (93.82.xxx.75)

    생각해서 이혼하세요.

  • 2. dd
    '17.11.26 7:53 AM (114.200.xxx.189)

    아이 기관에 맡기고 일단 일시작하시면 안되나요. 같이 있는 시간을 줄여도 시간흐르게 하는데는 도움이 되니까요...이혼하려고 해도 일은해야 하잖아요..

  • 3. 전형적인
    '17.11.26 7:54 AM (216.40.xxx.221)

    adhd 맞아요. 어릴때부터 있었던걸 성인되서도 갖고있는거죠. 못고쳐요.
    고칠수 있다쳐도.. 그러다 님 병나면 님만 손해에요.

  • 4. Nkk
    '17.11.26 7:57 AM (37.172.xxx.0)

    남들에게 이야기해봤자 당사자가 더 스트레스일꺼라며 아무도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고 억울해 죽을것 같아요.2살됀 아이 위해서 정말 할껍니다. 제가 개인 사업을 시작했는데 3살부턴 유치원에 보낼수 잇어서 1년을 더 참아야해요 ㅜㅜ 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서 지금 일을 하는데..제가 방구해서 나가면 어린이집 자리가 없어지니..이문제로 참 고민되네요 ㅜㅜ외국이에요.ㅜㅜ

  • 5. 외국에서 이혼하려면
    '17.11.26 8:01 AM (93.82.xxx.75)

    남편 때리고 소리지르고 그런거 올 스톱하세요.
    항상 조심하고 머리 써서 계획적으로 이혼하세요.
    두살된 아이 앞에서 싸우지 마시구요.

  • 6. Jkk
    '17.11.26 8:05 AM (37.172.xxx.0)

    남편도 저 결혼 초반에 이런문제로 싸우다가 제가 화내는 모습보고 목 조르려했구요. 진짜 안하려고 해도 더이상 저도 이성조절이 안돼는 수준이에요 아무 잘못 없는 사람에게 항상 니탓이라고 소리지르고 가족들에게도 외국말 못알아듣는다고 욕하고 무시하는말 서슴없이 제앞에서 가족앞에서 그랬었네요 참을수 있는 한계를 제가 넘어선것 같아요..

  • 7. 내얘기네
    '17.11.26 8:09 AM (183.98.xxx.122)

    제 남편과 똑같네요. 처음엔 성질 더러운 건줄만 알았는데 어디서 읽어보니 성인 adhd 증상이더라구요.
    지금은 나이 50 가까와지면서 약간 완화됐긴 했는데 제가 님과 다른 점이라면 멍청하게도 타고난 범생이 기질 탓에 다 참고 꾹 참고 소리 한번 안지르고 살다가 젊은 나이에 가족력도 없는 암에 걸려 수술받았습니다. 남편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저도 자신있게 얘기는 못하겠네요
    경제력이 되신다면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8. 헐..
    '17.11.26 8:09 AM (125.137.xxx.148) - 삭제된댓글

    또라이네요...
    이혼하세요...

  • 9. 이혼 찬성
    '17.11.26 8:11 AM (125.137.xxx.148)

    또라이네요.
    이혼하세요.
    원글님 이미 홧병 걸렸겠고 자존감도 떨어졌을 거예요..
    그리고 죽긴 왜 죽어요...
    죽을 결심을 이혼 결심으로 바꾸세요.
    밥만 먹고 살아도 마음 편한게 장땡입니다.

  • 10. Hkkl
    '17.11.26 8:13 AM (37.172.xxx.0)

    네 정말 이대로 계속 살다가는 암에 걸릴것 같아요 저도 참다 참다 더이상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올해초 이혼하겠다고 결심해서 이제 사업자등록하고 주문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해서..2-3년은 힘들것 같은데 아이 정서를 위해서라도 매일매일 살얼음판에서 사는건 너무 아닌것 같고 제가 죽을것 같아요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정도로 화가나보기도 처음이고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지속적이니 제 삶이 정말 피폐해지는것 같아요.. 이제 30대 중반인데..이런 생활 아무리 생각해봐도 빨리 결심해서 끝내야하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 11. 많이 힘드시겠요..
    '17.11.26 8:13 AM (223.62.xxx.155)

    용인할 수 없는 선을 넘어서면
    자식,부모 형제라도 ㅇ안보고 삽니다
    특히 성인이 되면
    각자 자기 성격과 방식대로 살기위해 독립하구요
    남편이야 당연히 않 맞는데
    빨리 헤어지셔야죠

  • 12. 에휴
    '17.11.26 8:14 A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읽기만 해도 수명이 단축되고 심장이 쪼그라드는 느낌, 저는 알겠어요

  • 13. Jkll
    '17.11.26 8:19 AM (37.172.xxx.0)

    윗분은 암걸리셨었다고 했지만 저도 스트레스로 만성 위염두통에 몇년간 약먹고 고생했었어요..주변에 정말 가까운 지인들에게 처음으로 답답해서 이야기 꺼냈더니..이혼을 거의 죄악시 하는 마인드라..참고 살라고..다들 그렇게 산다고 오히려 저를 책망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오로지 여기와서만 제 속내 털어놓네요. 가슴이 답답해요 ㅜㅜ

  • 14. 혹시
    '17.11.26 8:21 AM (216.40.xxx.221)

    남편이 백인인가요. 그럼 바이폴라 환자 아니에요?
    유난히 미국인들 바이폴라 많아요.
    님 글 보니 생각이 나네요.
    제 아는분이 영주권 받느라 바이폴라 환자랑 십년넘게 꾹 참고 살다가 결국 정신병 걸렸어요. 신분해결하고 이혼은 했지만 결국 정신이 나갔어요. 스트레스가 그렇게 무서운거에요. 얼른 독립하세요.

  • 15. 영화 샤이닝
    '17.11.26 8:21 AM (221.167.xxx.147)

    생각나요.

  • 16. ...
    '17.11.26 8:24 AM (223.38.xxx.141)

    연예할땐 전혀 안그랬었나요
    남한테도 그러는지 아님 집에서만 그러는지요
    아이가 꽤가 말짱하니 이쁘네요
    티비보라고 ㅎㅎ
    애 생각해서 이혼하고 새로운 삶 시작하세요

  • 17. ㅇㅇ
    '17.11.26 8:25 AM (219.250.xxx.248)

    미친 또라이놈이랑 꼭 이혼하세요

  • 18. Nkl
    '17.11.26 8:28 AM (37.172.xxx.0)

    저 정신 나간것 같아요 ㅠㅜ 모든게 부정적으로 보이고 너무 너무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어요 남편이랑 살고 나서 제 주변에 있던 친구들도 남편이랑 같이 만나면서 하나둘씩 떨어져나갔구요.아무도 연락 오는 사람도 없어요 영화 샤이닝이 이런 내용인가요?? 결말은 어땠나요..저도 국적은 취득해서 사는데 이제 문제는 없지만 제가 미쳐버린것 같아여..제 인생의 결말은 어떻게 끝이 날지.. ㅜㅜ

  • 19. 주변인이야
    '17.11.26 8:33 AM (216.40.xxx.221)

    그러던지 말던지 이혼하세요. 다 교회에서 만난 한인들이죠?

    미국이신가요? 저희 이웃이며 동료며... 이혼한 사람이 열에 다섯인데. 재혼가정도 많고 뭐 다들 잘살아요. 불행한 결혼 참고사는건 경제력 없을때 얘기죠. 다만 증거 잘 모으셔서 유리하게 이혼하세요.

  • 20. 당신 인생의 결말
    '17.11.26 8:37 AM (223.62.xxx.155)

    은 최소한 당신이 선택하는대로 끝나게 살아요
    21세기에 요즘 누가 이혼을 죄악시하죠?

  • 21. 정말
    '17.11.26 8:44 AM (210.96.xxx.161)

    글만 봐도 숨이 턱 막히네요.
    계속 살다간 원글님도 정신이 어찌될듯싶네요.

  • 22. 먼저
    '17.11.26 8:50 AM (125.187.xxx.93)

    죽이거나 이혼하세요
    나중에 본인이 잘못될 수 있어요

  • 23. 병맛
    '17.11.26 8:51 AM (59.11.xxx.175)

    이런 글에 꼭 결혼전에 몰랐냐는 병맛 글은 왜 달리지?

  • 24. .....
    '17.11.26 9:00 AM (38.75.xxx.87)

    미국은 아닌것 같지만 일단 폭력 절대 하지 마시고 남편분이 집어던지거나 할때마다 경찰부르세요. 그리고 남편분 구슬려 정신과 치료 받게 하세요. 이 과정을 통해 남편분 좋아지셨으면 합니다. 만약 안되면 이혼시 증거자료로 쓰세요.

    또한 님이 수입이 없이 이혼하는게 양육비관련 더 유리합니다.

  • 25. 내 이야기네 22222
    '17.11.26 9:02 AM (80.214.xxx.166)

    남편이 한국인이라는 점은 다르지만요. ㅜㅜ
    매일 쓰는. 안경을 매일 찾아요
    지갑 올해만 2번 잃어버렸네요
    출근할때 차키 찾다가 종종 지각해요
    핸드폰 두고 출근하기 자주해요
    출근시 필요한 아이디 카드 집에 놓고간 다시 돌아오는거 다반사에요 ㅋㅋㅋ
    저는 결혼 1 7 년차인데, 무려 15년동안 아무말 없이 잘 찾아주다가 암걸릴거 같아 이젠 절대절대 안찾아줘요.

    성인 adhd 맞으나 절대 인정 안해요
    제일 힘빠지고 짜증 나는건, 물건 제자리 두지 않는거랑 앉았던 의자 다시 들여놓지 않는거, 열은 서랍 닫지 않는거, 서랍 안에 있던 가위 사용하고, 사용한 그. 자리에 두는거, 양말 침대 밑에 놓는거, 오프너 쓰고 쓴자리에 그대로 놓는거, 허리띠 풀면 그. 자리에 내려놓는거, 정원용 신발 실내로 신고 들어오는거, 반창고 꺼내고 약 상자 뚜껑
    그대로. 반창고 쓰레기 선반이나 소파에 그대로, 샤워할때 떨어지면 욕조 옆에 그대로... 실내용 슬리퍼 정원에 신고 나가는거.... 뭐라 나열하자면 끝도 없네요 ㅠㅠ

    제일 열받는건 가위 나보고 넣으래요
    오프너 제자리에 두래요
    허리띠 서랍에 챙겨두래요
    양말 세탁바구니에 넣으래요
    약 상자 닫으래요
    반창고 줏어 쓰레기통에 넣으래요

    네가 사용한걸 내가 왜????
    되물으면 발견 한 사람이 하는거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된장 같으니라구
    내가 네 엄마냐?
    잘난 외아들 졸졸 쫓아댕기며 시중 들어 30년 키운 시모가 제일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우울증으로 입원치료 받고 평생 약 복용하고 있어요. 자기발 자기가 찍은거죠
    ㅜㅜ

    전 저렇게 안살거에요
    저는 아이들때문에 이혼은 잠시 미뤄놧으나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부디 새인생 찾고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 26.
    '17.11.26 9:09 AM (175.117.xxx.158)

    지금할수있는건 ᆢ최대한 같이 있는 시간 줄이는거요ᆢ 님없음 그리 님탓 못할텐데 에먼데다가ᆢ

  • 27. Jkll
    '17.11.26 9:21 AM (37.172.xxx.0)

    정신과 치료받았어요 나아지는거 없었네요. 회사생활도 대인관계도 제대로 하는게 없어서 올해 사표내고 프리랜서로 집에서 일하면 덜 스트레스 받을까..돈들어갈곳 많고 애키우는데..사표내고 하고 싶은일 하라고 해줬구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게 아니라 더 심해져요. 회사 일..사람 다 남탓이죠. 벗어날꺼에요 꼭이요..

  • 28. ...
    '17.11.26 9:46 AM (106.102.xxx.217)

    응원합니다.

  • 29.
    '17.11.26 9:50 AM (122.43.xxx.247)

    미친 인간들이 왜 이리 많은지...
    지가 잘 못한걸 왜 남탓하고 지랄인지
    ADHD 뿐 아니라, 분노조절장애, 나르시시즘도 있는 인간이네요.
    꼭 피해야 할 인간입니다.
    꼭, 성공적인 이혼하세요!

  • 30. 옳고 그른걸 떠나 살고봐야죠
    '17.11.26 9:56 AM (173.35.xxx.25)

    이혼하세요

  • 31. ㅠㅠ
    '17.11.26 11:14 AM (222.117.xxx.236) - 삭제된댓글

    아이 말씀하신걸 보니까 눈물나네요. ㅠㅠ
    곁에 있다면 아이 돌봐주고 싶군요. 용기 잃지 마시고
    잘 헤쳐나가시길 바래요.ㅠㅠ

  • 32. 꼬라지쟁이
    '17.11.26 11:15 AM (223.38.xxx.197)

    어찌 참으셨어요.
    진짜 저 꼬라지 하루도 못 봐요.
    내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혼 진심 추천해드려요.

  • 33. rudrleh
    '17.11.26 12:30 PM (116.39.xxx.173)

    아가 어떡해요 ㅜㅜ
    부탁해요 진짜 이혼해주세요
    저런 환경에서는 설사 재벌집이라도 아이가 행복한어른으로 자라지 못 해요

  • 34. ㅇㅇ
    '17.11.26 2:30 PM (121.165.xxx.77)

    남의 탓하는거 이거 정말 힘들어요 대인관계 사회생활 당연히 잘 될 수 없죠 ㅠㅠ 원글님 꼭 좋은 결과있으시길 빕니다

  • 35. ㅇㅇ
    '17.11.26 2:36 PM (121.165.xxx.77)

    그리고 결혼전엔 왜 몰랐냐 이런 말하지 마세요. 이런 사람들 아이러니하게도 (자기가 좋을 땐) 엄청나게 스윗하고 애교있고 남들한텐 더할나위없는 동정심도 보인답니다. ㅠㅠ 마음여리고 세상착한데 인간관계가 좀 서툰 그런사람인줄 다들 생각하죠

  • 36. .....
    '17.11.26 3:04 PM (37.170.xxx.2)

    결혼전에 마음여리고 착한척 깔끔한척 매사 꼼꼼한척 결혼하고 나선 360도 바뀌더군요
    친구집 초대받아 가기전에 길한번에 못찾으면 차안에서 저에게 소리지르고 악쓰다가..도착하면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젠틀한척..사람들앞에선 꽤 젠틀한척 잘해서 가까웠던 사람들에게 제 힘든점 털어놓았을때 아무도 안믿고요. 아이 1살때까진 아이 별로 안아준적도 없으면서 애가 자기 안따른다고..거의 모든 육아도 저에게 떠맡기네요 아이는 자기가 더 원했으면서..ㅋ

  • 37. 힘네요
    '17.11.26 6:12 PM (49.196.xxx.8)

    너무 힘들죠? 저도 외국이라 비슷한 처지인데...
    그냥 거리두고 애들데리고 따로 나와 사는 중이에요 ㅠ.ㅠ

  • 38. Jlmml
    '17.11.26 6:53 PM (37.170.xxx.159)

    윗님..힘내시고 개인적으로 연락이라도 하고 싶네요 ㅜ 저도 따로 나가 살려구요..나라에서 도움받을수 있거든요 진짜 이렇게까진 안하고 싶었는데 제가 미칠것 같아서 더는 안됄것 같아요 ㅠ

  • 39. 쿡2
    '17.11.27 2:39 AM (220.85.xxx.206)

    친구집 초대받아 가기전에 길한번에 못찾으면 차안에서 저에게 소리지르고 악쓰다가..도착하면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젠틀한척..사람들앞에선 꽤 젠틀한척 잘해서 가까웠던 사람들에게 제 힘든점 털어놓았을때 아무도 안믿고요. 아이 1살때까진 아이 별로 안아준적도 없으면서 애가 자기 안따른다고..거의 모든 육아도 저에게 떠맡기네요 아이는 자기가 더 원했으면서..ㅋ

    ------------
    adhd라기보단 그냥 싸이코패스인데요
    님은 존중해야 할 인격이 아니라 그냥 사물. 인간도 아니고 그냥 감정의 쓰레기통 자기를 위해 케어해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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