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8세... 아직도 감정에 휘둘리는 ..

ggbe 조회수 : 5,384
작성일 : 2017-11-26 05:11:28
모자른건가요?

나의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감정이 들쑥날쑥해요..
사는게 점점 힘드네요..
경제적인건 많이 좋아졌는데...

헛헛해요......

IP : 175.223.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모두
    '17.11.26 5:20 AM (188.154.xxx.21)

    죽을때까지 그렇겠죠 인간인데 ^^
    그래도 어릴때보단 훨 나아진거 같지 않으세요? 당장 기분 쳐질떈 아닌것 같지만 넓게 보면 님도 분명 그렇실거예요.
    저도 매우 감정 기복 싶하고 예민한 사람인데 그래도 매년 나아지더라구요, 때때로 그땐 그런걸로 왜그리 화나고 슬펐을까 이해 되지 않을정도로.... ^^
    힘내세요! 그리고 겨우 인간인 우리 자신에게 너무 대단한걸 기대하지도 말구요 ^^ 조금씩만 계속 나아지자구요!

  • 2. 내 나이 45
    '17.11.26 5:30 AM (183.104.xxx.144)

    이제 1달만 있으면 46 이네요
    죽음 외에는 겁 나는 게 없어요
    죽는다는 생각하면 소름끼치고 뒷 골이 서늘해 져요
    내가 지금 가만히 82 하다가 전등이 떨어져 죽을 수도 있고
    이러 저러한 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 생각하며
    그냥 순간순간 즐기고 내가 중심 축으로 살자 싶어요
    친정부모님이야 날 낳아주고 키워주셨기에
    한 번씩 말로 섭섭하게 해도
    그러려니 하며 마음 다독 이지만
    그 외에는 제가 중심으로 살아요
    흔들리지 말고 감정에 나를 내어 주지 말고
    씩씩하게 살아요..우리
    우린 소중하니깐요
    세상의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 이라고..

  • 3. 같은 나이
    '17.11.26 6:00 AM (125.178.xxx.203)

    사람인데 감정에 휘둘리는게 당연하지요
    저는 제 자식들 먹이고 키우는 거 말고는 이제 무서운게 없기는 해요
    이 주말 새벽에 깨어 헛헛한 마음을 달래보고 있네요

  • 4. 좀 덜해졌어요 47
    '17.11.26 7:11 AM (124.49.xxx.61)

    그래도 여전히 자신없는건 불안하고 떠는데..
    휘둘리는건 쳐다도안보고 듣지않으려구요

    단단해져야죠.

  • 5. 저도요
    '17.11.26 7:14 AM (175.223.xxx.139)

    70년생
    미친뇬 널뛰듯 그래요

  • 6. 아이고
    '17.11.26 9:03 AM (14.34.xxx.49)

    49년생도 그래요 죽을때까지 그래요 그래서 사람을 안만나요 사귀지도 않아요
    미친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오랜 친구들이나 전화로 만나고 꼭필요에의해서 만나요

  • 7. phua
    '17.11.26 9:39 AM (211.176.xxx.16)

    내년 환갑인 저도 그럽니다........... ㅠㅠㅠㅠㅠ

  • 8. ....
    '17.11.26 5:40 PM (86.186.xxx.198)

    79년생 올해 감정에 정말 많이 휘둘린 한해내요.

    나쁜 인간 들... 가를 키우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103 옥돔 빠르게 소진 하는 방법 있나요. 1 옥돔 12:06:46 31
1680102 도라지,호두 정과 그렇게 별로인가요 5 ... 12:05:18 91
1680101 남의 자식들 비교하는 ..... 12:02:53 84
1680100 요새 대학로 토요일에 어떤가요? ..... 12:02:22 33
1680099 한가인이랑 김주하랑 여러모로 닮지 않았나요? 1 .... 12:02:03 109
1680098 인도사람인지 아이 학교만들기 서명안했으면해요 8 ..... 11:58:26 228
1680097 6개월간 냉동실에 있는 생연어...버려야 할까요. 4 오늘은선물 11:56:04 230
1680096 현재 10대 남자들만 문제인게 아닌거 같은 심각한 노무현 대통령.. ... 11:55:00 229
1680095 검찰은 기소 안하고, 연장을 또 신청 8 .... 11:52:48 690
1680094 넷플 트렁크 봤어요 ... 11:52:13 236
1680093 나경원 전광훈은 참 신기해요 6 내란빨갱이당.. 11:49:31 523
1680092 갤25 자급제폰 가격 좀 봐주실래요 5 자급제폰 11:48:33 396
1680091 이런 다래끼 약으로만 나으신 분 계신가요?(진료 다시 봐야할지... ........ 11:48:04 90
1680090 명절 휴게소 매출 1위는 아메리카노 2 ㅁㅁ 11:47:28 426
1680089 사람 좋아하는 개도 타고 난 걸까요? 7 ii 11:44:48 254
1680088 기센?아들 키우신분들 팁좀 주세요.. 4 .... 11:42:38 270
1680087 냉장떡 4시간후쯤 먹으려는데 2 11:39:20 205
1680086 여초등생(초6)혼자 카카오택시 태워도 될까요? 17 .. 11:37:38 925
1680085 서부지법 불내려던 투블럭 이요 6 ... 11:36:04 838
1680084 도로연수비용이 2 ... 11:35:38 219
1680083 이혼할경우 대학생 학비나 용돈도 재산분할에 포함할수 있나요 9 .. 11:35:09 558
1680082 승모근은 식이와 관련 있나요 1 11:33:49 193
1680081 나솔 24기 남자 7 ㅇㅇ 11:26:56 710
1680080 주말에도 하는 문화센터가 있을까요? 5 무명인 11:15:57 384
1680079 엄마말에 반발하는 아이 8 너무 11:13:34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