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자신만을 위해 요리 해본 적 있으세요?
자신에게 어떤 음식 해주셨나요?
1. ㅇㅇ
'17.11.26 1:55 AM (220.116.xxx.10)아 이런 질문 좋아요
2. 음...
'17.11.26 1:56 AM (1.227.xxx.5)전 종종 해요. 남편도 제 입맞에 맞취지긴 했지만, 남편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내가 먹고 싶어서 하는 음식들이 많아요.
대표적으로 사골국이요. 물론 남편도 좋아하고 애들도 잘 먹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저의 소울푸드와 같은 음식이라 제가 먹고 싶을 때 해요.3. 있어요
'17.11.26 1:56 AM (61.253.xxx.47)전 엔쵸비파스타요
가끔 해먹어요
아이들은 별로 안좋아해서 저 혼자 있는 낮시간에요4. 대부분 절 위해 해요.
'17.11.26 1:58 AM (59.26.xxx.197)남편은 밥은 그냥 허기를 떼우는 것이라는 이상한 철학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식탐이 없어요.
그래서 무조건 내 맘대로 식단정하고 내 맘대로 반찬해요.
군소리 안하고 먹으니까요. ㅎㅎㅎ
대신 요리 실력은 안늘어요.5. ㅇㅇ
'17.11.26 2:00 AM (175.223.xxx.47)질문 좋다고만 하고 그냥 가시네요 ㅋㅋ
저는컵라면 . 날치알 아보카도 비빔밥 .
오트밀.. 이정도 간단한거 아니고는 못해본듯 ㅜㅜ6. 음...
'17.11.26 2:02 AM (1.227.xxx.5)사골국 말고도 제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은
경상도식 소고기 콩나물 국도 있네요. 근데 이건 남편도 거의 본인의 소울푸드 급으로 생각하는 음식이라, 제가 해 주면 막 제가 자길 생각해서 해 준 것으로 느끼는 듯 감격하며 먹어요. ㅎㅎ
저는 윗분하고는 좀 다르지만, 시어머니가 워낙 음식솜씨가 없으셔서요,
결혼하면서 남편이, 아, 된장찌개는 이런 맛이 기본이구나, 김치찌개는 이게 기본이구나... 수준이었어요. 먹어본 음식도 거의 없어서 제가 하는게 맛의 기준이 된 거죠. 그래서 제가 해먹고 싶은 대로 해 먹어요.
전 오히려 그래서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ㅎ7. 거의 매일요.
'17.11.26 2:26 AM (124.53.xxx.131)먹고싶은거 있음 바로 해버려요.
주로 회종류나 초밥을 일등으로
나물도 자주,
내사전엔 먹고싶은 거 참는 법이 없어서요.
맛난거 먹어야 먹은거 같고 포만감도 생기고 인생이 행복해요.
그렇지만 제겐 맛있는게 뭔지를 모르는 남편과 아들이 있네요.8. //
'17.11.26 2:48 AM (182.211.xxx.10)가끔 국수 ,김치수제비나 쌈밥도 해먹어요
하지만 하기싫어요
그런데 나가먹으려면 뭘 먹어야 할지 아니 먹고
싶은 걸 먹어도 후회가 돼요
그냥 집에서 먹을 걸 그랬나 생각해요9. 생각해보니
'17.11.26 2:57 AM (175.223.xxx.22)아예 애낳고나서부턴 없어요
밖에 외식을 나가도 항상 애위주 .남편위주....
서글퍼요 어쩔땐 ..
내가진짜 먹고싶은음식은 사찰음식같은건데 ..
절대적으로 그런건 또 싫어하니까 할수도 없고 ..10. ㅁ
'17.11.26 3:10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얼마전부터 정성스럽게 해요ㅋ
쌀국수도 육수내고 숙주나물 넣고 소스도 제대로 사놓고 혼자 해먹고 또 얼마전에는 곤드래나물 삶아서 곤드래밥 2시간 걸쳐 해먹었네요
아이 학교간 점심에 일주일에 한번쯤은 먹고픈거 해먹어요11. ...
'17.11.26 3:33 AM (112.187.xxx.74)자주합니다. 비빔국수, 쫄면, 떡볶이, 파스타 등등 아기가 안먹는거요. 이건 요리가 아닌가? ㅎㅎ
12. 자주
'17.11.26 4:05 AM (117.53.xxx.134)요리 좋아해서 레시피만 보면 후딱해서 가족들도 먹여요.
저번신문에 비폴렌 단호박샐러드랑 니수아즈 샐러드(이름도 찬란^^)나왔길래 넘 먹어보고 싶어서 했어요.
예전 집밥의 여왕에 이윤성 등갈비조림이랑
이지연 돼지고기수삼찜 넘넘 먹고싶어서 레시피찾아 해서
먹였는데 반응 괜챦더라구요..
전.. 미식가라., 끊임없이 해봐요^^
엊그제 인간극장재방보니 요리 삼남매에서 장미란이라는 여자가 한 음식들., 넘 탐나서 해보려구요..ㅋ13. ㅁㅁㅁ
'17.11.26 4:26 AM (125.152.xxx.216)저는 집에서 닭요리 좋아하는 사람은 저혼자라서
닭도리탕, 닭생강간장졸임 같은 거 혼자서 해먹네요.
닭다리 독점하고 좋아요.14. 만찬
'17.11.26 5:04 AM (183.104.xxx.144)나 만을 위해서 집 에서는 특별히 해 먹는 건 없고
미역국을 워낙에 좋아해서 미역국 한 냄비 푸욱 끓여서
말아먹고 따로먹고 혼자 잘 먹어요
먹고나면 몸 보신 한 느낌
나가서 혼자 잘 먹어요
혼자 스시집도 가고 혼자 파스타 스테이크 먹으러 가요
40대 중반 입니다
제가 한 것 보다 남이 해준 게 맛있어서..15. 전
'17.11.26 5:34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있는 그대로의 맛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무와 양파 썰어놓고 너무 사랑하는 문어 한마리 투척!
들통에 찜기 놓고 석화 올림---쫀득꼬들해서 맛있어요.
토종닭 한마리 사서 옻닭 해먹으면 저의 체질에 잘맞고 맛있어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가족들도 좋아해요^^16. 음
'17.11.26 6:59 AM (125.177.xxx.82)전 저를 위한 요리는 무조건 사먹어요.
제가 한 음식보다 먹고 싶은 건 남이 해준 음식이라서요.17. 저도
'17.11.26 7:00 AM (14.47.xxx.244)사먹어요
요리를 별로 안좋아해서요..18. ...
'17.11.26 7:40 AM (221.139.xxx.210)저도 거의 없는데 가끔 잔치국수 엄청 먹고싶을때 육수 있으면 해 먹고 없으면 참아요;;;
19. 부침개
'17.11.26 7:48 AM (211.246.xxx.47)식구들 아무도 안좋아해서 저혼자 자주 부쳐먹어요ㅎ
20. ‥
'17.11.26 8:34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저는 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합니다
식구들 식성이 비슷해서요
주로 해산물21. ..
'17.11.26 8:48 AM (125.132.xxx.163)늘~저 먹고 싶은 반찬 해요.
식구야 먹고 싶으면 먹고 싫으면 알아서 ..ㅎㅎ
이렇게 했더니 제가 밥먹으려고 하면 자동으로 튀어 나오네요. 늘 내가 뭘 먹고 싶은지 생각해요. 나 위주로 살아요.
그래야 밥하는게 즐겁답니다.22. 네
'17.11.26 9:25 AM (183.98.xxx.95)비지찌개 저만 먹어요
겨울에 자주 합니다23. phua
'17.11.26 9:41 AM (211.176.xxx.16)전 저를 위한 요리는 무조건 사먹어요.
제가 한 음식보다 먹고 싶은 건 남이 해준 음식이라서요.
빙고~~~~~24. ...
'17.11.26 10:51 AM (220.76.xxx.235)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전업이면 가끔 간단한거라도 자기만 먹을거 하게되지 않나요?
뭐 그럴듯한거는 아니더라도..
전 먹는거 좋아해서 가끔 요리프로에서 간단하고 맛있어보이는거 해먹어요
냉부 미카엘 요리나 감자 샐러드, 바나나 또띠야 등
간단하고 다이어트에도 좋은데 요리라하기는 좀 그렇기는 하네요25. ...
'17.11.26 11:57 AM (58.230.xxx.110)요리라고 할건 없고 등심구워
와인한잔하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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