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자신만을 위해 요리 해본 적 있으세요?

질문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7-11-26 01:53:42
저는 한 번도 없는거 같아요ㅜ
자신에게 어떤 음식 해주셨나요?
IP : 39.7.xxx.20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26 1:55 AM (220.116.xxx.10)

    아 이런 질문 좋아요

  • 2. 음...
    '17.11.26 1:56 AM (1.227.xxx.5)

    전 종종 해요. 남편도 제 입맞에 맞취지긴 했지만, 남편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내가 먹고 싶어서 하는 음식들이 많아요.
    대표적으로 사골국이요. 물론 남편도 좋아하고 애들도 잘 먹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저의 소울푸드와 같은 음식이라 제가 먹고 싶을 때 해요.

  • 3. 있어요
    '17.11.26 1:56 AM (61.253.xxx.47)

    전 엔쵸비파스타요
    가끔 해먹어요
    아이들은 별로 안좋아해서 저 혼자 있는 낮시간에요

  • 4. 대부분 절 위해 해요.
    '17.11.26 1:58 AM (59.26.xxx.197)

    남편은 밥은 그냥 허기를 떼우는 것이라는 이상한 철학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식탐이 없어요.

    그래서 무조건 내 맘대로 식단정하고 내 맘대로 반찬해요.

    군소리 안하고 먹으니까요. ㅎㅎㅎ

    대신 요리 실력은 안늘어요.

  • 5. ㅇㅇ
    '17.11.26 2:00 AM (175.223.xxx.47)

    질문 좋다고만 하고 그냥 가시네요 ㅋㅋ
    저는컵라면 . 날치알 아보카도 비빔밥 .
    오트밀.. 이정도 간단한거 아니고는 못해본듯 ㅜㅜ

  • 6. 음...
    '17.11.26 2:02 AM (1.227.xxx.5)

    사골국 말고도 제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은
    경상도식 소고기 콩나물 국도 있네요. 근데 이건 남편도 거의 본인의 소울푸드 급으로 생각하는 음식이라, 제가 해 주면 막 제가 자길 생각해서 해 준 것으로 느끼는 듯 감격하며 먹어요. ㅎㅎ
    저는 윗분하고는 좀 다르지만, 시어머니가 워낙 음식솜씨가 없으셔서요,
    결혼하면서 남편이, 아, 된장찌개는 이런 맛이 기본이구나, 김치찌개는 이게 기본이구나... 수준이었어요. 먹어본 음식도 거의 없어서 제가 하는게 맛의 기준이 된 거죠. 그래서 제가 해먹고 싶은 대로 해 먹어요.
    전 오히려 그래서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ㅎ

  • 7. 거의 매일요.
    '17.11.26 2:26 AM (124.53.xxx.131)

    먹고싶은거 있음 바로 해버려요.
    주로 회종류나 초밥을 일등으로
    나물도 자주,
    내사전엔 먹고싶은 거 참는 법이 없어서요.
    맛난거 먹어야 먹은거 같고 포만감도 생기고 인생이 행복해요.
    그렇지만 제겐 맛있는게 뭔지를 모르는 남편과 아들이 있네요.

  • 8. //
    '17.11.26 2:48 AM (182.211.xxx.10)

    가끔 국수 ,김치수제비나 쌈밥도 해먹어요
    하지만 하기싫어요
    그런데 나가먹으려면 뭘 먹어야 할지 아니 먹고
    싶은 걸 먹어도 후회가 돼요
    그냥 집에서 먹을 걸 그랬나 생각해요

  • 9. 생각해보니
    '17.11.26 2:57 AM (175.223.xxx.22)

    아예 애낳고나서부턴 없어요

    밖에 외식을 나가도 항상 애위주 .남편위주....

    서글퍼요 어쩔땐 ..

    내가진짜 먹고싶은음식은 사찰음식같은건데 ..

    절대적으로 그런건 또 싫어하니까 할수도 없고 ..

  • 10.
    '17.11.26 3:10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얼마전부터 정성스럽게 해요ㅋ
    쌀국수도 육수내고 숙주나물 넣고 소스도 제대로 사놓고 혼자 해먹고 또 얼마전에는 곤드래나물 삶아서 곤드래밥 2시간 걸쳐 해먹었네요
    아이 학교간 점심에 일주일에 한번쯤은 먹고픈거 해먹어요

  • 11. ...
    '17.11.26 3:33 AM (112.187.xxx.74)

    자주합니다. 비빔국수, 쫄면, 떡볶이, 파스타 등등 아기가 안먹는거요. 이건 요리가 아닌가? ㅎㅎ

  • 12. 자주
    '17.11.26 4:05 AM (117.53.xxx.134)

    요리 좋아해서 레시피만 보면 후딱해서 가족들도 먹여요.
    저번신문에 비폴렌 단호박샐러드랑 니수아즈 샐러드(이름도 찬란^^)나왔길래 넘 먹어보고 싶어서 했어요.
    예전 집밥의 여왕에 이윤성 등갈비조림이랑
    이지연 돼지고기수삼찜 넘넘 먹고싶어서 레시피찾아 해서
    먹였는데 반응 괜챦더라구요..
    전.. 미식가라., 끊임없이 해봐요^^
    엊그제 인간극장재방보니 요리 삼남매에서 장미란이라는 여자가 한 음식들., 넘 탐나서 해보려구요..ㅋ

  • 13. ㅁㅁㅁ
    '17.11.26 4:26 AM (125.152.xxx.216)

    저는 집에서 닭요리 좋아하는 사람은 저혼자라서
    닭도리탕, 닭생강간장졸임 같은 거 혼자서 해먹네요.
    닭다리 독점하고 좋아요.

  • 14. 만찬
    '17.11.26 5:04 AM (183.104.xxx.144)

    나 만을 위해서 집 에서는 특별히 해 먹는 건 없고
    미역국을 워낙에 좋아해서 미역국 한 냄비 푸욱 끓여서
    말아먹고 따로먹고 혼자 잘 먹어요
    먹고나면 몸 보신 한 느낌

    나가서 혼자 잘 먹어요
    혼자 스시집도 가고 혼자 파스타 스테이크 먹으러 가요
    40대 중반 입니다
    제가 한 것 보다 남이 해준 게 맛있어서..

  • 15.
    '17.11.26 5:34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있는 그대로의 맛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무와 양파 썰어놓고 너무 사랑하는 문어 한마리 투척!
    들통에 찜기 놓고 석화 올림---쫀득꼬들해서 맛있어요.
    토종닭 한마리 사서 옻닭 해먹으면 저의 체질에 잘맞고 맛있어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가족들도 좋아해요^^

  • 16.
    '17.11.26 6:59 AM (125.177.xxx.82)

    전 저를 위한 요리는 무조건 사먹어요.
    제가 한 음식보다 먹고 싶은 건 남이 해준 음식이라서요.

  • 17. 저도
    '17.11.26 7:00 AM (14.47.xxx.244)

    사먹어요
    요리를 별로 안좋아해서요..

  • 18. ...
    '17.11.26 7:40 AM (221.139.xxx.210)

    저도 거의 없는데 가끔 잔치국수 엄청 먹고싶을때 육수 있으면 해 먹고 없으면 참아요;;;

  • 19. 부침개
    '17.11.26 7:48 AM (211.246.xxx.47)

    식구들 아무도 안좋아해서 저혼자 자주 부쳐먹어요ㅎ

  • 20.
    '17.11.26 8:34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합니다
    식구들 식성이 비슷해서요
    주로 해산물

  • 21. ..
    '17.11.26 8:48 AM (125.132.xxx.163)

    늘~저 먹고 싶은 반찬 해요.
    식구야 먹고 싶으면 먹고 싫으면 알아서 ..ㅎㅎ
    이렇게 했더니 제가 밥먹으려고 하면 자동으로 튀어 나오네요. 늘 내가 뭘 먹고 싶은지 생각해요. 나 위주로 살아요.
    그래야 밥하는게 즐겁답니다.

  • 22.
    '17.11.26 9:25 AM (183.98.xxx.95)

    비지찌개 저만 먹어요
    겨울에 자주 합니다

  • 23. phua
    '17.11.26 9:41 AM (211.176.xxx.16)

    전 저를 위한 요리는 무조건 사먹어요.
    제가 한 음식보다 먹고 싶은 건 남이 해준 음식이라서요.


    빙고~~~~~

  • 24. ...
    '17.11.26 10:51 AM (220.76.xxx.235)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전업이면 가끔 간단한거라도 자기만 먹을거 하게되지 않나요?
    뭐 그럴듯한거는 아니더라도..
    전 먹는거 좋아해서 가끔 요리프로에서 간단하고 맛있어보이는거 해먹어요
    냉부 미카엘 요리나 감자 샐러드, 바나나 또띠야 등
    간단하고 다이어트에도 좋은데 요리라하기는 좀 그렇기는 하네요

  • 25. ...
    '17.11.26 11:57 AM (58.230.xxx.110)

    요리라고 할건 없고 등심구워
    와인한잔하고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770 기부를 중단하고 싶어요 1 타임 2018/01/24 2,013
771769 국내 호텔에서 벨보이라는 말을 쓰나요? 3 ㅇㅇ 2018/01/24 1,045
771768 문대통령 생신을 축하드리며 우리들 쫄지말자고.... 3 **** 2018/01/24 755
771767 사위, 딸 남친에겐 존대하나요? 10 초보 2018/01/24 2,308
771766 생일 축하 릴레이에 대한 우리 대통령님의 답글 50 82문파1 2018/01/24 4,206
771765 네이버 실검 단어 입력하기! 나름 재미가~^^ 3 ^^ 2018/01/24 500
771764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7 ar 2018/01/24 1,180
771763 놋숟가락, 젓가락 한 벌 가격대 얼마가 적정한가요 4 . 2018/01/24 757
771762 공부가 싫으면 대학원가는건 아닌거죠? 대학원은 어떤 사람이 가나.. 2 ........ 2018/01/24 1,521
771761 베스트에 40대 저글 보니까 남자들도 회사생활 힘들것 같아요.... ... 2018/01/24 1,128
771760 청원 아무 효과 없는건가요? 나경원 24만 넘었는데 뭔가요.ㅠㅠ.. 22 ,, 2018/01/24 2,366
771759 평화올림픽! 네이버 2위로 밀렸어요. ㅠㅠ 19 평화 2018/01/24 1,221
771758 국민들이 이성을 찾아.글...pass 1 댓여기 2018/01/24 396
771757 종신보험은 납입완료되면 환급해주나요? 8 ... 2018/01/24 2,426
771756 작전명 포청천…MB국정원, 대북공작금으로 야당 사찰 2 고딩맘 2018/01/24 469
771755 믹서기없이 당근스프 어렵겠죠? 2 2018/01/24 881
771754 실검 올리는 법 이거 맞나요? 11 나야나 2018/01/24 1,189
771753 김기춘 감옥에서 회춘했네요 14 가을동화 2018/01/24 5,394
771752 아래 국민들이 이성을~~~ 9 phua 2018/01/24 488
771751 문재인 대통령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4 82문파1 2018/01/24 394
771750 애완견 회항?..승객 하선 소동에 제주행 비행기 2시간 지연 8 .. 2018/01/24 2,363
771749 ioc위원장.."평양올림픽?준비한사람 무시하는 발언&q.. 6 ㅇㅇ 2018/01/24 1,025
771748 국민들이 이성을 찾아가서 다행이네요 38 요즘 2018/01/24 3,214
771747 해피이니데이 릴레이 후원하신 분~~ 5 해피이니 2018/01/24 409
771746 평창스타디움 천정 왜 지붕이 없나요? 8 아무리그래도.. 2018/01/24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