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나가서 갈데가 마트밖에 없다니..

ㅇㅇ 조회수 : 6,669
작성일 : 2017-11-26 00:53:32
마트가서 여기 부자언니들은 거들떠도 안볼
옷들 엄청입어보고 ..사기까지했네요
구석구석 필요했던 물건들 없나 뒤지고 다녔어요
세시간 그러구 놀았더니 마트 문닫는데서
둘러보니 사람이 손에 꼽을만큼 있더만요
급무서워져서 서둘러 귀가..
아들때문에..남편때문에..더 싸우기싫어 집나가면
갈데가 항상 마트뿐 ㅜㅜ
어디들가서 노세요? 겁쟁이라 밤에 혼자 마사지받으러도
무섭고..영화관은 꿈도못꿈
IP : 175.223.xxx.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26 12:57 AM (175.223.xxx.215)

    영화관에.왜 안 가세요
    가시지

  • 2. ㅇㅇ
    '17.11.26 1:00 AM (175.223.xxx.47)

    이상한공포증이있어서
    남편이랑 둘이 빈영화관가서도 영화표 환불도못받고 (시작한후라 ) 도망쳐나왔어요 ㅜㅜ
    남편이 화를 버럭버럭내는데도..

  • 3. ...
    '17.11.26 1:02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카페, 영화관, 마사지, 배고프면 샐러드 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등등.
    어떤 땐 아무 기차 잡아타고 가면서 즉흥여행..
    혼자 놀 거리 천지인데요.

  • 4. ㅇㅇ
    '17.11.26 1:05 AM (175.223.xxx.47)

    밤 9시 10시 넘어서요..

  • 5. ㄷㄱ
    '17.11.26 1:14 A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밤에는 특히나 갈 때가 없죠
    집이 최고.
    다른 방에서 차라리 먹고 놀고 가족은 잊어버리는게 낫지 않나요

  • 6. 저는
    '17.11.26 1:17 A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만화까페나 찜질방 좋아하는데요
    혼자 있는 시간이 정말 필요하긴 해요

  • 7. ㅇㅇ
    '17.11.26 1:18 AM (175.223.xxx.215)

    찜질방은 요새
    성추행.조심해야할것 같아요.밤엔;;ㅜ

  • 8. ㅇㅇ
    '17.11.26 1:19 AM (175.223.xxx.200)

    마트구경하는거 좋은데요. 천천히 물건비교하면서
    걷는것도 괜찮죠. 3시간이면 많이 걸으셨겠네요.

  • 9. ㅇㅇ
    '17.11.26 1:26 AM (175.223.xxx.47)

    샐러드바도 시간맞으면 가고싶네요

    다른방에서 놀기
    그럴수있음 넘좋겠어요 ㅜㅜ
    울집남자들은 편히 쉬시라고 가만두는 성격아니라..

    만화카페!!!
    가까운데도 있네요
    아이디어 속출이네요
    담에 집나가면 꼭..에효..

  • 10. ㅇㅇ
    '17.11.26 1:27 AM (175.223.xxx.47)

    그러게요..마트도 나쁘진않아요
    많이 걷고..재미없었던건 아닌데..다리도 아프고
    마음이지쳐있으니 좀 피곤하더라구요

  • 11. ㅌㅌ
    '17.11.26 1:41 AM (1.177.xxx.37)

    코인노래방

  • 12. 못감..
    '17.11.26 2:02 AM (175.223.xxx.47)

    무서워요 ㅜㅜ
    친구랑은 갈수있을듯..

  • 13. 커피숍
    '17.11.26 2:20 AM (115.89.xxx.98) - 삭제된댓글

    책들고 나가서 스타벅스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책도 읽고 메모도 하고.

  • 14. 무지개장미
    '17.11.26 4:28 AM (92.237.xxx.7)

    커피숍 돌아다니면서 책 읽어요

  • 15. ㅁㅁ
    '17.11.26 4:44 AM (125.152.xxx.216)

    다행히 우리집앞에 24시간 커피숍이 2개 있어서
    책이나 노트북들고 가네요.
    가면 과제하는 학생들도 있고 사람들 제법 있더라구요.

  • 16. ...
    '17.11.26 5:44 AM (50.205.xxx.210)

    전 혼자 있는걸 더 좋아하는데 뒷산에 하이킹 하거나 커피숍에서 책보다 폰하다 번갈아하거나 영풍문고 가면 몇시간 뚝딱. 영화도 혼자 보는게 더 좋아요. 최고는 만화카페죠. 밤샐수 있습니다.

    좀 더 기운내시면 고궁투어, 박물관, 인사동, 남대문 ..서울은 진짜 최고에요. 가볼만한곳이 무궁무진하잖아요.

  • 17. ...
    '17.11.26 6:43 AM (223.62.xxx.120)

    전 맥도널드.ㅠㅠ

  • 18. ..
    '17.11.26 7:32 AM (124.111.xxx.201)

    저도 마트가요.
    마트밖에 갈데가 없어서가 아니고
    혼자 영화 보는것도 안즐기고 커피도 그리 안즐기고요.
    마트에서.이 물건, 저 물건 주무르며 별 생각없이 있다보면
    화도 풀리고 어느새 밉던 가족들 쓸거 고르고 있네요.
    충동구매 해봤자 까짓 50만원도 안쓸거
    질러질러... 제겐 편한 안식처에요.

    일산 살때는 정말 백석역 코스트코부터 해서
    마트마다 한바퀴 휘~ 돌기에도 '24시간이 모자라' 였는데
    서울로 이사하니 마트간 이동거리도 만만치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946 맨몸 스쿼트 한번에 안쉬고 100개 이상 7 스쿼트 2018/02/17 7,015
780945 혼자 책 읽고 계시는 분 ~~~? 27 싱글 2018/02/17 3,804
780944 여대생 가방 질문드려요 11 츄츄 2018/02/17 1,679
780943 약간 쉰밥 살리는 법 16 2018/02/17 15,607
780942 유기농 생리대 잔뜩 직구해놨는데 폐경인가봐요 ㅠㅠㅠ 9 헐.... 2018/02/17 3,277
780941 초2 남자아이 세계의 나라들에 대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초2엄마 2018/02/17 306
780940 이제 명절 다들 끝나셨나요? 6 .. 2018/02/17 1,945
780939 여름 태국 치앙마이와 발리 우붓 9 어디가 좋을.. 2018/02/17 3,191
780938 부지런한 남자와 결혼하면 게으른 성격 좀 고쳐지나요? 19 ? 2018/02/17 7,321
780937 톡쏘는 느낌의 향수 4 향수 2018/02/17 951
780936 윤식당에서 라트라비아 부부 밥하나 더 먹은 거 맞죠? 2 ㅋㅋ 2018/02/17 6,478
780935 미스티, 고혜란 너무 정떨어져요 15 47 2018/02/17 8,818
780934 사촌모임을 1박2일로 한다는데 6 .. 2018/02/17 3,190
780933 관상,사주 안맞아요 5 ... 2018/02/17 4,904
780932 여자친구끼리 사랑한다는 표현 자주 쓰나요? 5 .. 2018/02/17 2,075
780931 집에 있기 힘들어 나왔는데 갈때도 없네요. 13 2018/02/17 6,669
780930 나이들면 왜 그리 자기말만 하는지 15 2018/02/17 4,836
780929 서울에서 돈까스를 가장 맛있게 하는 집이 어딘가요? 23 돈까스 2018/02/17 5,731
780928 마곡지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진가여?? 1 궁금 2018/02/17 968
780927 힘든 일 생기면 친구들이 찾아서 위로해주나요? 6 .. 2018/02/17 1,337
780926 하뉴란 선수 44 ........ 2018/02/17 7,180
780925 김수미 묵은지 찜 10 한끼줍쇼 에.. 2018/02/17 22,938
780924 연예인 외모에 불평하는 심리 5 oo 2018/02/17 1,656
780923 외로움을 잘 타거나 기대고싶어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다가와요 2 niko 2018/02/17 2,644
780922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3 ..... 2018/02/17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