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수하다는 말은 장점인가요 단점인가요

....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7-11-26 00:21:04
애 둘 엄마인데 결혼 안했냐는 질문을 받았더니 옆 사람들이 너 오늘 계탔다고 난리네요..ㅋㅋ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이유를 분석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화장을 좀 안하고 다니고 수수해보여서 그렇다네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듣고 있었는데 그 말의 의미가 뭐였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저는 전혀 예쁘지 않고요 옷은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원피스 입고 나머지 3일은 청바지에 셔츠와 니트를 끼어 입고 오버핏 코트에 목도리 칭칭 감는거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IP : 39.118.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6 12:51 AM (211.108.xxx.4)

    외적인 모습으로 수수하다는건 꾸미지 않고 촌스럽단 표현 아닐까요? 화장도 안하고 다닌다면 더욱요

  • 2. ㅎㅎ
    '17.11.26 1:32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화장하면 나이 들어 보이는 분들이 꽤 있어요.
    저는 남편과 마트나 재래시장가면 제가 남편의 딸인 줄 알아요. 한두번이 아니고 5번은 들었을 거예요.
    딸래미 맛있는 것 좀 사주라고..ㅎ
    그런 소리 들은 날 저의 모습은 화장 전혀 안한 생머리에다
    스키니 또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을 때예요.
    살짝 마른 체형에 이목구비가 조그만 얼굴이고요.
    옷 신경써서 입고 화장했을 땐 딱 한번 들었어요.

    원글님도 저 같은 체형에 복장에 신경써서 꾸미지 않은 모습 아닌가요?

  • 3. Mo
    '17.11.26 1:43 AM (59.6.xxx.24) - 삭제된댓글

    꾸미지않은 학생같은 칙칙한 촌스러움이에요. 매끄럽고 세련되게 잘 다듬어진 커리어우먼 같은 느낌은 아니고...
    안꾸미니까 수더분하고 수수해서 어리게보는거죠...좋은의미에 동안은 아님..ㅋㅋ

  • 4. 그거
    '17.11.26 2:12 AM (1.237.xxx.175)

    쌤나서 하는 소리 같은데요. 수수하고 머리 질끈 묶은 아줌마들 미혼 소리 못들어요.
    뭔가 싱그러운 느낌이 남아있어서 그런거겠지요. 좋게 생각하세요.

  • 5.
    '17.11.26 2:30 AM (135.23.xxx.107)

    자신이 이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분 나쁜 말이겠죠.

  • 6. ....
    '17.11.26 6:40 AM (223.62.xxx.120)

    큰의미두지마세요.
    아줌마들스타일로 꾸미질않았다는 소리일뿐.

  • 7. ..
    '17.11.26 7:42 AM (124.111.xxx.201)

    장•단을 다 내포한 말입니다.

  • 8. ㅇㅇ
    '17.11.26 8:58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좋은 뜻으로 쓰일 때도 있지만 원글의 경우는 아닌듯요.
    원글님이 진짜 동안일 수도 있는데 아줌마들은 그 이유를 학생같은 덜꾸밈으로 규정한 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976 8살 아이 거짓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mm 2017/12/16 3,249
758975 백인이 세계를 정복한 이유? 체력! 14 궁금 2017/12/16 4,227
758974 약점잡혀 내몰리게 생겼어요 한번만 봐주세요 11 글쓴이 2017/12/16 3,923
758973 소금에 절인 생굴이 2주됐는데 먹어도될까요? 8 ... 2017/12/16 1,835
758972 목공장 반장 선거 포스터 보셨나요?? 10 적폐청산 2017/12/16 2,235
758971 자동차 다이렉트보험 명의가 카드명의자로 됐어여 ㅠ 1 ㅇㅇ 2017/12/16 515
758970 대퇴부 부분이 5 ㅇㅇ 2017/12/16 1,053
758969 한국 사람이면 공감하는 이야기들 특히 여성들 1 ... 2017/12/16 1,227
758968 문 대통령이 중국인에게 남긴 결정적, 인상 깊은 모습이라네요 21 널리알리자 2017/12/16 5,412
758967 다스 회장 운전기사 인터뷰 ... 2017/12/16 780
758966 1128974 베이징이 쓴글 답글 주지 마세요 4 오늘도 돈벌.. 2017/12/16 400
758965 아들 운동 단수? 따놓는거 유용한가요? 4 노루 2017/12/16 1,042
758964 /바로아랫글.pass;문통비꼬는글/조선링크 11 댓글금지 2017/12/16 460
758963 폭행건은 좀 유감이지만 어른 앞에서 소란을 피우면 안되죠 6 베이징 2017/12/16 1,010
758962 미국사람들도 각질제거 하나요? 4 가을 2017/12/16 2,586
758961 주근깨 빼는 시술하면 화장 못하나요? 2 아웅이 2017/12/16 721
758960 어서와에서 여자 아나운서요. 16 ㅎㅎ 2017/12/16 6,779
758959 문재인 대통령.충칭 도착! 33 ㅇㅇ 2017/12/16 2,761
758958 길냥이 집 사은품 행사정보 드려요 캣맘들 컴온~ 6 캣맘 2017/12/16 953
758957 어준총수 수상소감 45 ... 2017/12/16 4,153
758956 저 170에 66인데.. 37 ㅇㅇ 2017/12/16 5,709
758955 육아휴직 끝내고 복직하니 좋은 점 3 오호 2017/12/15 2,799
758954 라면에맥주가 너무ㅠㅠ땡기는데 3 지금 2017/12/15 1,267
758953 나혼자 산다 너무 웃겨욧!!! 40 .. 2017/12/15 20,160
758952 카레에서 카레가루맛이 느껴지면 망한거죠ㅜ 2 ㅇㅇ 2017/12/15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