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청룡 남우조연상 배우
우리나라영화계는 주연보다 조연급들이 더빛나는배우들이 포진해있는것같아요.
무명길었던배우들이 수상소감말힐때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ㅠㅠ
1. 저도
'17.11.26 12:19 AM (211.108.xxx.4)많이 봤는데 생각이 안났어요
사극에서 포졸로 많이 나온거 같기도 하고..2. 진선규배우
'17.11.26 12:20 AM (124.50.xxx.242)볼 때마다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배역에 녹아들어 그런지
직장생활 오래 하다 연기가 너무 하고싶어 늦게 데뷔했다 들었는데 오늘 조연상 받을 때 저도 울컥 하던데요3. 예전에
'17.11.26 12:23 AM (115.140.xxx.213)김정은과 손창의 나오는 드라마에
김정은 먼저 떠난 남편 형으로 나온 분 아닌가요?4. 예전에
'17.11.26 12:23 AM (115.140.xxx.213)손창의->송창의
5. ...
'17.11.26 12:33 AM (116.39.xxx.29)육룡이 나르샤에서 '남은'으로 나온 분예요.
정도전이 꼴통 사형이라 부른, 강직한 측근.
그 드라마에서 첨 보고 한눈에 연기 감탄했는데 오늘 쟁쟁한 후보들 제치고 수상하니, 오래 알던 사람이 상 받는 것처럼 기쁘고 짠하네요.
마흔 넘은 다 큰 아저씨가 아이처럼 양복소매로 연신 눈물 닦는데 ㅜㅜ. 청심환은 그렇다쳐도 고향친구들 이름 부르며 콧대 수술비 얘기는 진짜 ㅋㅋ 같이 울다가 빵 터짐 ㅋㅋ
말만 들어도 그간의 고생이 어땠을지 짐작되는데, 아마 오늘 그분 평생에 잊지 못할 밤이 되겠네요.6. 삐끗
'17.11.26 12:45 AM (121.254.xxx.196)무대에서 보면 , 더 멋진 배우!!
7. 봉숭아학당
'17.11.26 12:54 AM (122.36.xxx.226)개그맨 장동혁이 머리 빡빡 밀고 서있는줄ㅋㅋ
8. 115님
'17.11.26 12:57 AM (218.147.xxx.159)맞아요.
그집 형으로 나온분.9. ..
'17.11.26 1:00 AM (175.208.xxx.220)누구신지 알겠어요. 시상식은 못봤지만 축하드립니다.
10. 하아..님들
'17.11.26 1:08 AM (211.46.xxx.42)그 누구도 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니 궁금증만 더해갈 뿐..
11. 잇힝
'17.11.26 1:25 AM (1.238.xxx.253)이름 진.선.규~ 님이고.
본격 브라운관에서 이름 알린 건 육룡이 나르샤의
꼴통 사형 '남은' 입니다.
최근 드라마 영화에서 수의 입고 자주 나오긴 했어요.^^12. 211님
'17.11.26 1:25 AM (116.39.xxx.29)위에 이름 나왔어요ㅡ두번째 댓글님..진선규 배우.
13. 잇힝
'17.11.26 1:27 AM (1.238.xxx.253)특별시민에서 최민식씨가 마지막에 쌈 먹이던 분이고
남한산성도 불한당도 출연.
무려 작품상 후보에 두 개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