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각을 믹서기에 갈아 사용하나요?

모모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17-11-25 23:22:34
청각의 향긋한 바다내음을좋아해서
김장때 꼭 쓰는데요
전 총총 아주 잘게 썰어서 씁니다
작년에 결혼한 딸집에 김장갖다 줬더니
사위가 김치에 벌레가 있다고 ㅋ
그래서 올해는 청각을 넣을까
말까 망설이던차에
아래글보니 믹서에 갈아서 넣는다니
저도 그렇게 해볼까 하다가
의문점이 생겼어요
갈아서 넣으면 김치가 검어지지 않나요?
아까 마른 청각을 물에 불리면서
양이 좀 많아졌는데 다넣어도 괜찮을까요?
IP : 222.239.xxx.1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로 다져요
    '17.11.25 11:24 PM (121.141.xxx.64)

  • 2. ..
    '17.11.25 11:28 PM (124.111.xxx.201)

    그러게요.
    갈면 김치색이 거무죽죽 하지않나 갸우뚱? 해요.

  • 3. ....
    '17.11.25 11:29 PM (222.101.xxx.27)

    아... 청각 넣은 김치 먹고 싶네요. 우리집은 올해 종가집으로.

  • 4. ㅡㅡㅡㅡ
    '17.11.25 11:29 PM (116.37.xxx.94)

    저는 그냥 한 구석에 박아?놓는데 저처럼 하는분은 안계신가요?

  • 5. 배추 9포기에 3천원 한봉다리 사면
    '17.11.25 11:31 PM (122.46.xxx.56)

    적당해요
    물에 부려 깨끗이 씻고 빨래 짜듯 물기빼고 가위로 잘라서 믹서기에 갈면 죽처럼 돼서 벌레처럼 보이지도 않고 시원한 내음과 맛이 좋아요.

  • 6. 부려→불려
    '17.11.25 11:33 PM (122.46.xxx.56)

    믹서기 갈때 액젖 넣고 갈면 되는 거 아시죠?

  • 7. ^^
    '17.11.25 11:35 PM (119.71.xxx.67)

    다지면 아이들이...갈면 김치색이 염려되어 저는 불린 청각을 조금씩 말아 김치통 모서리에 넣습니다. 김치를 통에 담고 사이사이에 넣어두면 청각향은 나고 먹지는 않구요~^^

  • 8. 저...
    '17.11.25 11:43 PM (211.58.xxx.167)

    벌레인줄알고 시어머니김치 다 버린적있어요

  • 9. 이틀전에
    '17.11.25 11:53 PM (118.218.xxx.167)

    친정김장했는데 저희엄만 해마다 믹서기에 갈아서 하세요 청각 양도 많아요 그리고 양념이 전혀 검어지지 않아요 올해는 제가가서 갈아서 양념에 넣고 버무렸는데 양념이 맛있었어요~

  • 10. 다지지 않고
    '17.11.26 12:23 AM (124.5.xxx.71)

    대충 갈라서 줄거리째 넣어요. 먹을때 쯤엔, 녹거나 안 먹으면 골라낼 수 있어요. 동치미 담글때도 그냥 넣고요. 때를 놓쳐서 구입 못할때가 많은데, 넣으면 김치맛이 시원해져요.

  • 11. 면 주머니를 만들어서
    '17.11.26 12:59 AM (42.147.xxx.246)

    거기에 넣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 12. ..
    '17.11.26 1:24 AM (221.144.xxx.238)

    이상하게 저는 그거 싫던데...
    엄마는 냉동실에 넣어 놓고
    평상시에 김치 담글 때도 써요.

  • 13. 저도
    '17.11.26 3:07 AM (175.223.xxx.181)

    어릴때청각 이런거 전혀 모를때
    김치에서 벌레나왔다며 기겁하고 난리친적있어요
    아직도 선명히 기억나네요

  • 14.
    '17.11.26 7:12 AM (211.243.xxx.128)

    저는 갈아서 넣어요 저도 사위분처럼 벌레같아서. 색은 고추가루들어가고 다른양념갈아서 써서 청각색 없어지던데

  • 15. ...
    '17.11.26 9:17 AM (223.38.xxx.141)

    청각은 동치미할때 넣는거 아닌가요
    김치에는 안넣던데 넣기도 하는군요

  • 16. 감사합니다
    '18.5.28 4:36 PM (121.165.xxx.240)

    저도 어렸을 때 청각 진짜 징그러워서 김치 잘 못먹었어요. 이젠 그 시원한 맛이 그리운데 가족들때문에 시도를 못했네요. 갈아서 넣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956 차디찬 인삼밭에 9개월 아들 버려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 19 샬랄라 2017/11/28 5,392
753955 총각은 거들떠도 안보는듯하고 돌싱이나 아저씨들은 관심 11 ..... 2017/11/28 4,836
753954 이프온리, 말할수없는 비밀, 퀸카로 살아남는법 3 tree1 2017/11/28 1,452
753953 수입 거실등 이름 여쭈어요 2 uu 2017/11/28 577
753952 가구회사에 이게 무리한 부탁인가요? 10 .. 2017/11/28 1,941
753951 쯔쯔가무시 무섭네요. 1 // 2017/11/28 1,216
753950 남편이 사랑받는 느낌이 안든다고 합니다 20 joo 2017/11/28 9,707
753949 안타티카 안주머니에.. 14 ss 2017/11/28 4,307
753948 좋아하는 바이올린 연주자와 곡 추천해주세요~ 8 breeze.. 2017/11/28 817
753947 정시는 등급제가 아닌가요? 25 궁금 2017/11/28 2,929
753946 누가 제차를 박았는데요.. 9 차주 2017/11/28 2,033
753945 4살에 어린이집 안가면 뭐하고 보내나요? 3 .. 2017/11/28 1,072
753944 내신문제 난이도 쉬운 고등학교 괜찮을까요? 3 ^^ 2017/11/28 777
753943 가전제품 전시된거 괜찮을까요? 11 이사 2017/11/28 3,593
753942 전세 재계약 11 화요일 2017/11/28 1,419
753941 콩나물국이 이리도... 7 어머나 2017/11/28 2,166
753940 오늘 참 밥하기 귀찮네요 6 .. 2017/11/28 1,580
753939 욕실 리모델링 덧방하면 될까요? 6 덧방 2017/11/28 2,406
753938 코카. 비글 ..활동량많은 중형견들 산책 시간요 15 ㅇㅇ 2017/11/28 1,438
753937 자영업자는 여러가지 스트레스다.. 7 .. 2017/11/28 2,136
753936 하고싶은일에 집중해서 살면 사람이 그닥 필요(?)하지 않나요? 2 말랭이 2017/11/28 1,110
753935 시부모님이 너무 싸워요 16 ㅡㅡㅡ 2017/11/28 5,563
753934 혼자사는데 우거지된장구을 먹고싶은데 ㅜ 11 2017/11/28 2,093
753933 칠성기도.. 14 피아노 2017/11/28 1,665
753932 딤채 점검 들어와서 서비스불렀는데 5 2017/11/28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