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원예중 남학생 문의드립니다

복잡한 마음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7-11-25 21:41:02
분당에 살고 있고
계원예중 준비중인 초5남아입니다
이제부터
모든 것을 올인하여 입시준비를 더 해야할텐데요..
주변에서 많이 걱정을 하셔서 흔들립니다.

공부를 잘하니 일반중학교 진학 후 예고준비를 하거나
아니면 일반고 이후 그때도 미술전공을 원하면
미대준비를 하는 것이 어떠냐는 조언을 주십니다.

하지만
열심히 예중 준비해서
감사하게 좋은 결과를받아
합격하여
예중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고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과 선한 영향 주고받으며
즐겁게 미술을 하면
아이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또한
지금 공부하고 있는 수학선행이나
영어 운동 등을 모두 정지하고
입시미술에 올인하여도
결과는 알 수 없는 도전이고
여학생이 대다수인 학교에서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고...

엄마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마음이
복잡합니다

도움 주실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2.216.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5 10:02 PM (175.117.xxx.75) - 삭제된댓글

    순수미술을 전공할 거면 예중예고를 거치면 좋지만 디자인 전공 이라면 일반고 가서 준비해도 늦지 않아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아이라면요....
    여학생 속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남학생들끼리 똘똘 뭉쳐서 재밌게 다녔어요.

  • 2.
    '17.11.25 10:12 PM (58.227.xxx.172) - 삭제된댓글

    선화도 남학생은 티오가 좀 널널히 있어서
    그닥 경쟁이치열하지 않아요
    초5면 공부를 더 시키세요


    그리고 저 미대출신이거든요
    솔직히 순수미술전공하는 남자동기들
    진짜 한둘빼고 삶이 평탄하지 못해요

    전 여학생이면 몰라도 남해생 미술전공은 정말 비추라고 생각이 듭니다 ㅜㅠ

  • 3.
    '17.11.25 10:16 PM (58.227.xxx.172)

    선화도 남학생은 티오가 좀 널널히 있어서 
    그닥 경쟁이치열하지 않아요
    아이들 친구보니 남학생은 미술 4~5개월 바짝
    입시공부해서 선화가는 아이도 봤어요
    단 남학생요
    초5면 공부를 더 시키세요

    그리고 저 미대출신이거든요
    솔직히 순수미술전공하는 남자동기들
    진짜 한둘빼고 삶이 평탄하지 못해요

    전 여학생이면 몰라도 남해생 미술전공은 정말 비추라고 생각이 듭니다 ㅜㅠ

  • 4. ...
    '17.11.25 10:27 PM (175.117.xxx.75) - 삭제된댓글

    앗 댓글 지우셨네요^^
    제 생각과 같은 글이라...
    남학생이라면 왠만하면 미술 전공하는 거 반대예요. 졸업 후 취업이 하는 거 알고는 못가요. 저희 때 졸업한
    남학생 중 순수 디자인 다해서 2명 정도만 대기업 가고 나머지는 취업은 꿈도 못꿔요. 순수미술은 아예 전멸이구요. 최고의 대학인데도..ㅜㅜ

  • 5.
    '17.11.26 5:13 AM (175.117.xxx.158)

    밥벌이 힘들어요

  • 6. ...
    '17.11.27 12:05 AM (116.120.xxx.77)

    예중 갈 필요 없어요.
    아이가 죽어도 가겠다고 난리난리 치는거 아니라면 보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771 서울집값 못잡는 이유 22 2018/03/19 4,977
790770 세탁기 헹굼추가 돌리시나요? 16 ㅇㅇ 2018/03/19 5,074
790769 연세 많으신 엄마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탈모 2018/03/19 977
790768 이명박구속 기사 오늘 안 뜨나요??? 1 ... 2018/03/19 829
790767 대상포진 후유증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8/03/19 2,339
790766 노무현 대통령을 본적이 있었네요. 10 떠올려보니 2018/03/19 2,503
790765 쌍커풀 수술 시기 8 수술 2018/03/19 2,176
790764 물건 마음대로 쓰는 엄마 19 ........ 2018/03/19 5,898
790763 부동산에 관심있는분들? 2 ... 2018/03/19 1,718
790762 올리브영에서 살만한 커버잘되는 쿠션있나요? 1 커버천재 2018/03/19 2,183
790761 보일러도 트십니까? 14 요즘 2018/03/19 3,200
790760 지난번 기절베개 구입하셨다는 분, 어떠셨나요??? 2 zzz 2018/03/19 2,617
790759 패럴림픽 다녀온 주관적 후기 7 호호 2018/03/19 2,974
790758 위 내시경 후 조직검사해보신 분 계신가요?(위궤양 관련) 2 아이두 2018/03/19 12,420
790757 잔잔한 영화한편 소개해드려요 2 스파게티티 2018/03/19 1,476
790756 명문대를 가서 좋은 이유가 뭘까요 62 ㅇㅇ 2018/03/19 6,870
790755 이수일과심순애 영화봤어요 3 2018/03/19 822
790754 메이크업 화장 못해서 미용실가서 화장했는데 7 궁금 2018/03/19 3,955
790753 고구마 부침 했는데.. 6 고구마 2018/03/19 1,808
790752 3시간 있으면 고3 상담 가야되요 4 아,,무섭다.. 2018/03/19 2,008
790751 요즘 통장개설할때 2 ... 2018/03/19 1,500
790750 12월 23일 낮 12시 정봉주의 알리바이입니다. 21 지친다 2018/03/19 3,061
790749 우병우는 지금 어디에 있어요? 5 보람 2018/03/19 2,744
790748 고혈압에 홍삼 코엔자임 큐가 안좋은건가요? 4 ㅇㅇ 2018/03/19 2,889
790747 옷 잘 입는 분들 질좋은 화이트 티셔츠는 어디서 구매하세요? 5 화창한 날 2018/03/19 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