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원예중 남학생 문의드립니다

복잡한 마음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7-11-25 21:41:02
분당에 살고 있고
계원예중 준비중인 초5남아입니다
이제부터
모든 것을 올인하여 입시준비를 더 해야할텐데요..
주변에서 많이 걱정을 하셔서 흔들립니다.

공부를 잘하니 일반중학교 진학 후 예고준비를 하거나
아니면 일반고 이후 그때도 미술전공을 원하면
미대준비를 하는 것이 어떠냐는 조언을 주십니다.

하지만
열심히 예중 준비해서
감사하게 좋은 결과를받아
합격하여
예중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고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과 선한 영향 주고받으며
즐겁게 미술을 하면
아이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또한
지금 공부하고 있는 수학선행이나
영어 운동 등을 모두 정지하고
입시미술에 올인하여도
결과는 알 수 없는 도전이고
여학생이 대다수인 학교에서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고...

엄마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마음이
복잡합니다

도움 주실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2.216.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5 10:02 PM (175.117.xxx.75) - 삭제된댓글

    순수미술을 전공할 거면 예중예고를 거치면 좋지만 디자인 전공 이라면 일반고 가서 준비해도 늦지 않아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아이라면요....
    여학생 속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남학생들끼리 똘똘 뭉쳐서 재밌게 다녔어요.

  • 2.
    '17.11.25 10:12 PM (58.227.xxx.172) - 삭제된댓글

    선화도 남학생은 티오가 좀 널널히 있어서
    그닥 경쟁이치열하지 않아요
    초5면 공부를 더 시키세요


    그리고 저 미대출신이거든요
    솔직히 순수미술전공하는 남자동기들
    진짜 한둘빼고 삶이 평탄하지 못해요

    전 여학생이면 몰라도 남해생 미술전공은 정말 비추라고 생각이 듭니다 ㅜㅠ

  • 3.
    '17.11.25 10:16 PM (58.227.xxx.172)

    선화도 남학생은 티오가 좀 널널히 있어서 
    그닥 경쟁이치열하지 않아요
    아이들 친구보니 남학생은 미술 4~5개월 바짝
    입시공부해서 선화가는 아이도 봤어요
    단 남학생요
    초5면 공부를 더 시키세요

    그리고 저 미대출신이거든요
    솔직히 순수미술전공하는 남자동기들
    진짜 한둘빼고 삶이 평탄하지 못해요

    전 여학생이면 몰라도 남해생 미술전공은 정말 비추라고 생각이 듭니다 ㅜㅠ

  • 4. ...
    '17.11.25 10:27 PM (175.117.xxx.75) - 삭제된댓글

    앗 댓글 지우셨네요^^
    제 생각과 같은 글이라...
    남학생이라면 왠만하면 미술 전공하는 거 반대예요. 졸업 후 취업이 하는 거 알고는 못가요. 저희 때 졸업한
    남학생 중 순수 디자인 다해서 2명 정도만 대기업 가고 나머지는 취업은 꿈도 못꿔요. 순수미술은 아예 전멸이구요. 최고의 대학인데도..ㅜㅜ

  • 5.
    '17.11.26 5:13 AM (175.117.xxx.158)

    밥벌이 힘들어요

  • 6. ...
    '17.11.27 12:05 AM (116.120.xxx.77)

    예중 갈 필요 없어요.
    아이가 죽어도 가겠다고 난리난리 치는거 아니라면 보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634 저체중,저체질량,저지방이라는데요 6 ㅇㅇ 2018/02/16 1,782
780633 시누이네 제사 37 힘드네요 2018/02/16 7,589
780632 사람관계가 어렵네요 10 2018/02/16 2,844
780631 프랑스 르몽드, 미국입장변화 이끌어 낸 문 대통령이 외교 승리자.. 2 ... 2018/02/16 1,349
780630 명절은 왜 스트레스일까요 17 2018/02/16 3,864
780629 새해 인사 나눠요~~ 8 무술년 2018/02/16 626
780628 역시 캐나다인은 하키네요 6 ㅎㅎ 2018/02/16 1,353
780627 아직어린자녀들이 자라면 결혼해라 출산해라 하실건가요 18 Aaaaa 2018/02/16 3,390
780626 시댁 친정 같은날 스케쥴이 될때 어떻해하나요 ㅠ 12 미미 2018/02/16 3,233
780625 정신과 약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2 정신 2018/02/16 8,092
780624 시금치 하루전 미리 데쳤는데 그냥 둔다? 무친다? 6 급질 2018/02/16 1,514
780623 서브웨이 같은 데는 월수익이 대략 얼마나 될까요? 15 알콩 2018/02/16 7,338
780622 시누가 내일보자고.. 10 휴~ 2018/02/16 5,646
780621 마더 할미들이랑 윤복이 케미 좋아요 ㅇㅇ 2018/02/16 970
780620 결혼하고 가족형제 막말하고 싸워본적있으세요 4 2018/02/16 2,366
780619 즐거운 제사 - 박지웅 16 설날에 2018/02/16 3,271
780618 니네는 시집 잘 온거라는 시아버지 4 ㅡㅡ 2018/02/15 4,435
780617 [다시 보는 한미정상회담] 질문 잊어버린 박근혜 2 ..... 2018/02/15 804
780616 긴급제보입니다 여자화장실 몰카하는 조직이있습니다 10 ar 2018/02/15 4,949
780615 밑에 문재인대통령 관련글 조회수 올려주지마세요.쓰레기 알바글이네.. 4 ... 2018/02/15 436
780614 문재인 대통령께서 미 부통령과의 환담이 장안의 화재가 되었습니다.. 30 01ㄴ1 2018/02/15 3,151
780613 취직이 너무 안되서 정말 힘드네요 3 .. 2018/02/15 3,854
780612 설거지 vs 그릇,남은반찬 치우기.. 12 ㅇㅇ 2018/02/15 3,302
780611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 2018/02/15 1,331
780610 아스퍼거 특징 4 .,,,공감.. 2018/02/15 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