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피곤해요

지미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17-11-25 18:08:26

 한층에 저희집과 옆집 딱 2세대 있는 계단식아파트에요.

 3달전에 이사들어온 옆집이  재활용쓰레기를 자기집 현관문앞에 두고 치우질 않아요


사람키만한 높은 서랍장, 전신거울,  무거운 물건 옮길때 쓰는 쇠같은거, 택배 상자, 애들 플라스틱 장난감, 아이 자전거  ..

처음엔  왜저러지?  이삿짐이 정리되지 않아서  그런가?  짐정리되면 치우겠지 ..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

벌써 3달째고 매일 쓰레기를 업데이트까지  합니다요.

교묘하게 자기집 현관앞에 두어서, 통행에 방해되는거는 아니나,  저희집 문열고 들어올라치면, 바로 옆이라  눈에  딱 띄여서,  아주  기분이  안좋습니다. 신경이 매일 쓰여요 


옆집이다보니,  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조치 부탁했는데,

관리사무실은 개입하려 들지않으려고 합니다.  관리사무실하는말이  안내문이나 공고는 붙여드려도, 이웃끼리의 일이라서 직접적으로 해결해드릴수  없다고 뒤로 빠지는데 ,  신경안쓰려고 해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집에 올때마다 옆집 쓰레기를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인지라,  인내의 한계가 오는데,     이런경우  현명한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IP : 110.9.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방법
    '17.11.25 6:14 PM (14.52.xxx.212)

    소방법에 걸리지 않나요? 소방서나 구청에 문의해 보세요. 저희 아파트는 소방서에서 나오니까 다 치우라는

    공고를 본거 같아요

  • 2. ......
    '17.11.25 6:33 PM (210.210.xxx.159)

    관리실이 저렇게 나오면 안되지요.
    우리 아파트는 매일 저녁 7시 30분에 공문을 방송하는데
    항상 물건 쓰레기 쌓아놓지 말라고 해요. 특히 여름에 강조를..
    쌓아 놓은 집이 있으면 몇동 몇층애 쌓아 잇다고 발표를 하기때문에
    챙피해서라도 쌓을 엄두가 안난답니다..

  • 3.
    '17.11.25 6:39 PM (175.117.xxx.158)

    그래도 관리실을 잡아 족치세요 직접하면 싸움나요

  • 4. 이래서
    '17.11.25 6:53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이 중요한겁니다. 배운 그대로 하고 사는거에요.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는걸 가르치지 않은거지요.

  • 5. 그거
    '17.11.25 7:07 PM (39.7.xxx.17)

    소방법 위반예요
    신고하면벌금 200만원인가(?) 까지물어요
    그리고 관리실 업무입니다..

  • 6. 소방법
    '17.11.25 7:22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신고하세요.
    강력하게..
    님도 물건 내놓지 마시고
    복도는 내 권리이기도 해요..
    내 권리요..

  • 7. 복도식 아파트
    '17.11.25 7:35 PM (211.36.xxx.210)

    복도에 물건 자전거 놓는것도 소방법 위반인가요?

    계단식 살다 복도식 이사왔는데 구조상 삭막함에 집앞 복도에 쌓아놓은 물건때문에 그집앞 지나갈때마다 눈살 찌푸려져요..
    복도식도 이런데 하물며 계단식은 더 그렇겠지요

  • 8. 우리집
    '17.11.25 8:25 PM (14.34.xxx.49)

    하고 똑같은 구조인가 보네요 혹시 광명에있는 아파트 아닌가요?
    옆집으로된 계단식 아파트요 두집이 옆으로 붙어서 엘리베이터하고
    문하나열고 나가면 계단이 나오는 구조예요
    우리옆집이 즈네살림도 있지만 옆집 할머니는 재활용 쓰레기를 줏어와서 모았다가
    고물상에 팔아요 자기네 쓰레기통도 내놓고 음식물 쓰레기도 내놓아서
    그때는 말했는데 자꾸시끄럽게하고 할머니가 딸들하고도 자주싸워요
    아주옆집에 그런사람들이 사는거는 우리도 처음 보았어요 이달초에 시끄럽게해서
    큰소리치고 싸웠어요 요즘은 조용하네요 싸워도 말해야지 그런집 골치아파요

  • 9.
    '17.11.25 9:41 PM (1.245.xxx.103)

    저희옆집은 유모차를 두개나 내놓고 있네요 교양무
    소방서에 신고하면 저희가 신고한줄 알지않을ㄴ까요
    고민입니다

  • 10. 지미
    '17.11.25 10:10 PM (110.9.xxx.131)

    49님 말씀대로 딱 그 구조예요. . 옆집이라 야멸차게 신고하기가 좀 미안해서, 나중에 지나가다 만나면, 웃으면서 " 애기엄마. 이런거 두면 안돼요 , 알쟎아요 " ~ 이렇게 부드럽게 말해보고,, 정 안고쳐지면 매일매일 사진 찍은거 보관했다가, 소방재청에 신고해야겠어요.
    근데 관리사무실의 방임하는 태도가 더 못마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423 남자는 가느다랗고 올라간 눈 여자는 수평이거나 약간 쳐진눈이 .. 7 오이 2017/11/26 4,950
752422 댓글달아주신분) 죽은 어미곁을 떠나지 못하는 길고양이 11 사랑해냥이 2017/11/26 3,092
752421 내일 생일인데 뭐하고 보낼지.. 8 ㅇㅇ 2017/11/26 1,057
752420 82쿡님들도 50전에 저세상 가는 사람보면.ㅠㅠ 5 .... 2017/11/26 3,518
752419 콘에어 스팀다리미 좋을까요? 6 .. 2017/11/26 3,098
752418 부산에서 중앙대 교통편 문의드립니다 7 .. 2017/11/26 845
752417 다이어트 야채스프..알려주세요. 4 어디서 2017/11/26 1,419
752416 직장에서 너무 괴로운 시기예요 13 다들 힘들어.. 2017/11/26 3,982
752415 매트리스가 푹신해서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픈데 이거 계속 사용.. 비빔국수 2017/11/26 802
752414 워마드 하다하다 이제는....이런것 까지. 13 ..... 2017/11/26 2,108
752413 토정비결 궁금해요 .. 2017/11/26 633
752412 최근에 본 영화 4개가 있어요 2 tree1 2017/11/26 2,069
752411 효자 남자 9 .... 2017/11/26 1,770
752410 제가 다쳐서 강아지 2주간 산책 못시켜주고 있어요 6 ... 2017/11/26 1,719
752409 초등4학년 마트 심부름 보내시나요? 21 ㅇㅇ 2017/11/26 2,778
752408 저녁식사 메뉴 뭐하시나요? 10 저녁 2017/11/26 4,129
752407 학교선택 고민 6 고3맘 2017/11/26 1,770
752406 요즘은 색조화장 언제부터 하나요?? 2 화장 2017/11/26 677
752405 전세로 3월말에 이사가려면 집을 언제까지 구해야할까요? 2 .. 2017/11/26 926
752404 탤런트 같은데... 인사할까요 24 인사 2017/11/26 17,199
752403 올케 편 들었다가 엄마한테 욕바가지 먹고 어이 없네요 18 중간 2017/11/26 5,818
752402 82에서 감동 받은 내용 있나요? 16 여기 2017/11/26 2,994
752401 알면 알수록 눈물나는 이국종교수님.. 6 플레이모빌 2017/11/26 1,842
752400 슬기로운 감빵생활..야구선수 왜 감옥 간거죠?? 7 궁금 2017/11/26 3,809
752399 노트북 화면이 위에 있고 자판은 밑에 있으면 좋겠어요~~ 7 힘들당.. 2017/11/26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