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피곤해요

지미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7-11-25 18:08:26

 한층에 저희집과 옆집 딱 2세대 있는 계단식아파트에요.

 3달전에 이사들어온 옆집이  재활용쓰레기를 자기집 현관문앞에 두고 치우질 않아요


사람키만한 높은 서랍장, 전신거울,  무거운 물건 옮길때 쓰는 쇠같은거, 택배 상자, 애들 플라스틱 장난감, 아이 자전거  ..

처음엔  왜저러지?  이삿짐이 정리되지 않아서  그런가?  짐정리되면 치우겠지 ..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

벌써 3달째고 매일 쓰레기를 업데이트까지  합니다요.

교묘하게 자기집 현관앞에 두어서, 통행에 방해되는거는 아니나,  저희집 문열고 들어올라치면, 바로 옆이라  눈에  딱 띄여서,  아주  기분이  안좋습니다. 신경이 매일 쓰여요 


옆집이다보니,  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조치 부탁했는데,

관리사무실은 개입하려 들지않으려고 합니다.  관리사무실하는말이  안내문이나 공고는 붙여드려도, 이웃끼리의 일이라서 직접적으로 해결해드릴수  없다고 뒤로 빠지는데 ,  신경안쓰려고 해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집에 올때마다 옆집 쓰레기를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인지라,  인내의 한계가 오는데,     이런경우  현명한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IP : 110.9.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방법
    '17.11.25 6:14 PM (14.52.xxx.212)

    소방법에 걸리지 않나요? 소방서나 구청에 문의해 보세요. 저희 아파트는 소방서에서 나오니까 다 치우라는

    공고를 본거 같아요

  • 2. ......
    '17.11.25 6:33 PM (210.210.xxx.159)

    관리실이 저렇게 나오면 안되지요.
    우리 아파트는 매일 저녁 7시 30분에 공문을 방송하는데
    항상 물건 쓰레기 쌓아놓지 말라고 해요. 특히 여름에 강조를..
    쌓아 놓은 집이 있으면 몇동 몇층애 쌓아 잇다고 발표를 하기때문에
    챙피해서라도 쌓을 엄두가 안난답니다..

  • 3.
    '17.11.25 6:39 PM (175.117.xxx.158)

    그래도 관리실을 잡아 족치세요 직접하면 싸움나요

  • 4. 이래서
    '17.11.25 6:53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이 중요한겁니다. 배운 그대로 하고 사는거에요.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는걸 가르치지 않은거지요.

  • 5. 그거
    '17.11.25 7:07 PM (39.7.xxx.17)

    소방법 위반예요
    신고하면벌금 200만원인가(?) 까지물어요
    그리고 관리실 업무입니다..

  • 6. 소방법
    '17.11.25 7:22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신고하세요.
    강력하게..
    님도 물건 내놓지 마시고
    복도는 내 권리이기도 해요..
    내 권리요..

  • 7. 복도식 아파트
    '17.11.25 7:35 PM (211.36.xxx.210)

    복도에 물건 자전거 놓는것도 소방법 위반인가요?

    계단식 살다 복도식 이사왔는데 구조상 삭막함에 집앞 복도에 쌓아놓은 물건때문에 그집앞 지나갈때마다 눈살 찌푸려져요..
    복도식도 이런데 하물며 계단식은 더 그렇겠지요

  • 8. 우리집
    '17.11.25 8:25 PM (14.34.xxx.49)

    하고 똑같은 구조인가 보네요 혹시 광명에있는 아파트 아닌가요?
    옆집으로된 계단식 아파트요 두집이 옆으로 붙어서 엘리베이터하고
    문하나열고 나가면 계단이 나오는 구조예요
    우리옆집이 즈네살림도 있지만 옆집 할머니는 재활용 쓰레기를 줏어와서 모았다가
    고물상에 팔아요 자기네 쓰레기통도 내놓고 음식물 쓰레기도 내놓아서
    그때는 말했는데 자꾸시끄럽게하고 할머니가 딸들하고도 자주싸워요
    아주옆집에 그런사람들이 사는거는 우리도 처음 보았어요 이달초에 시끄럽게해서
    큰소리치고 싸웠어요 요즘은 조용하네요 싸워도 말해야지 그런집 골치아파요

  • 9.
    '17.11.25 9:41 PM (1.245.xxx.103)

    저희옆집은 유모차를 두개나 내놓고 있네요 교양무
    소방서에 신고하면 저희가 신고한줄 알지않을ㄴ까요
    고민입니다

  • 10. 지미
    '17.11.25 10:10 PM (110.9.xxx.131)

    49님 말씀대로 딱 그 구조예요. . 옆집이라 야멸차게 신고하기가 좀 미안해서, 나중에 지나가다 만나면, 웃으면서 " 애기엄마. 이런거 두면 안돼요 , 알쟎아요 " ~ 이렇게 부드럽게 말해보고,, 정 안고쳐지면 매일매일 사진 찍은거 보관했다가, 소방재청에 신고해야겠어요.
    근데 관리사무실의 방임하는 태도가 더 못마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967 해피엔드 봤는데 전도연 감정선이요, 2 Dd 2018/04/25 2,336
803966 출산파업을 확장하자 oo 2018/04/25 482
803965 남편이 맨날 힘들게일만하고, 사는재미가없데요 12 .. 2018/04/25 4,620
803964 저 방금 미친짓 했어요 56 //// 2018/04/25 27,169
803963 진중권 인터뷰 (경향 기사) 1 때로는 2018/04/25 888
803962 인생 몇 년 정도 살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없어지나요? 5 ㅣㅣ 2018/04/25 1,401
803961 서울 잇몸 잘 하는 개인 치과 있을까요? 3 혹시 2018/04/25 1,118
803960 스타벅스 커피 한 잔 - 보통 에스프레소 1 샷인가요? 5 커피 2018/04/25 1,744
803959 부모님이 땅등기를 같이 하자고 하는데요 6 ㅇㅇ 2018/04/25 1,267
803958 송기호 지역위원장에 앉힌 사람 밝혀졌나요? 5 ㅇㅇ 2018/04/25 869
803957 오래된 과일 얼룩도 빠지나요? 1 00 2018/04/25 1,005
803956 주인장이신 혜경 쌤 잘 계시죠 13 ... 2018/04/25 3,386
803955 cake 수없이 해봐야 원하는 맛이 나오겠죠? 4 ㅜㅜ 2018/04/25 653
803954 지금 mbn 말도 안되는 논리 4 웃긴다 2018/04/25 856
803953 혜경궁김씨와 일베이재명 트윗수준 6 ㅇㅇ 2018/04/25 946
803952 [단독] 한국당, 6·13지방선거 슬로건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 17 세우실 2018/04/25 1,636
803951 예전드라마 노희경 작가의 '거짓말' 8 2018/04/25 1,521
803950 이재명관련글 조회수가 몇백밖에 안되요 28 으이구 2018/04/25 883
803949 따뜻한 물마시기 6 따뜻한 물 2018/04/25 2,984
803948 바른미래·평화·정의당 '개헌불씨 살리자' 입장 발표 3 oo 2018/04/25 704
803947 중학교에서 어떤 고등학교로 몇명 진학했는지 어떻게 알수 있어요?.. 4 고등학교 배.. 2018/04/25 993
803946 초등학원 보강에 대해 여쭤봅니다 2 ... 2018/04/25 498
803945 최재성 후보 당대표 나오나요? 13 ㅇㅇ 2018/04/25 1,018
803944 목소리작고, 논리적말하기 안되는 초3 남자아이 학원 2 동동이 2018/04/25 772
803943 잠많은 중고생들 어찌 지내는지. 4 그놈의잠 2018/04/25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