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피곤해요

지미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17-11-25 18:08:26

 한층에 저희집과 옆집 딱 2세대 있는 계단식아파트에요.

 3달전에 이사들어온 옆집이  재활용쓰레기를 자기집 현관문앞에 두고 치우질 않아요


사람키만한 높은 서랍장, 전신거울,  무거운 물건 옮길때 쓰는 쇠같은거, 택배 상자, 애들 플라스틱 장난감, 아이 자전거  ..

처음엔  왜저러지?  이삿짐이 정리되지 않아서  그런가?  짐정리되면 치우겠지 ..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

벌써 3달째고 매일 쓰레기를 업데이트까지  합니다요.

교묘하게 자기집 현관앞에 두어서, 통행에 방해되는거는 아니나,  저희집 문열고 들어올라치면, 바로 옆이라  눈에  딱 띄여서,  아주  기분이  안좋습니다. 신경이 매일 쓰여요 


옆집이다보니,  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조치 부탁했는데,

관리사무실은 개입하려 들지않으려고 합니다.  관리사무실하는말이  안내문이나 공고는 붙여드려도, 이웃끼리의 일이라서 직접적으로 해결해드릴수  없다고 뒤로 빠지는데 ,  신경안쓰려고 해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집에 올때마다 옆집 쓰레기를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인지라,  인내의 한계가 오는데,     이런경우  현명한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IP : 110.9.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방법
    '17.11.25 6:14 PM (14.52.xxx.212)

    소방법에 걸리지 않나요? 소방서나 구청에 문의해 보세요. 저희 아파트는 소방서에서 나오니까 다 치우라는

    공고를 본거 같아요

  • 2. ......
    '17.11.25 6:33 PM (210.210.xxx.159)

    관리실이 저렇게 나오면 안되지요.
    우리 아파트는 매일 저녁 7시 30분에 공문을 방송하는데
    항상 물건 쓰레기 쌓아놓지 말라고 해요. 특히 여름에 강조를..
    쌓아 놓은 집이 있으면 몇동 몇층애 쌓아 잇다고 발표를 하기때문에
    챙피해서라도 쌓을 엄두가 안난답니다..

  • 3.
    '17.11.25 6:39 PM (175.117.xxx.158)

    그래도 관리실을 잡아 족치세요 직접하면 싸움나요

  • 4. 이래서
    '17.11.25 6:53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이 중요한겁니다. 배운 그대로 하고 사는거에요.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는걸 가르치지 않은거지요.

  • 5. 그거
    '17.11.25 7:07 PM (39.7.xxx.17)

    소방법 위반예요
    신고하면벌금 200만원인가(?) 까지물어요
    그리고 관리실 업무입니다..

  • 6. 소방법
    '17.11.25 7:22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신고하세요.
    강력하게..
    님도 물건 내놓지 마시고
    복도는 내 권리이기도 해요..
    내 권리요..

  • 7. 복도식 아파트
    '17.11.25 7:35 PM (211.36.xxx.210)

    복도에 물건 자전거 놓는것도 소방법 위반인가요?

    계단식 살다 복도식 이사왔는데 구조상 삭막함에 집앞 복도에 쌓아놓은 물건때문에 그집앞 지나갈때마다 눈살 찌푸려져요..
    복도식도 이런데 하물며 계단식은 더 그렇겠지요

  • 8. 우리집
    '17.11.25 8:25 PM (14.34.xxx.49)

    하고 똑같은 구조인가 보네요 혹시 광명에있는 아파트 아닌가요?
    옆집으로된 계단식 아파트요 두집이 옆으로 붙어서 엘리베이터하고
    문하나열고 나가면 계단이 나오는 구조예요
    우리옆집이 즈네살림도 있지만 옆집 할머니는 재활용 쓰레기를 줏어와서 모았다가
    고물상에 팔아요 자기네 쓰레기통도 내놓고 음식물 쓰레기도 내놓아서
    그때는 말했는데 자꾸시끄럽게하고 할머니가 딸들하고도 자주싸워요
    아주옆집에 그런사람들이 사는거는 우리도 처음 보았어요 이달초에 시끄럽게해서
    큰소리치고 싸웠어요 요즘은 조용하네요 싸워도 말해야지 그런집 골치아파요

  • 9.
    '17.11.25 9:41 PM (1.245.xxx.103)

    저희옆집은 유모차를 두개나 내놓고 있네요 교양무
    소방서에 신고하면 저희가 신고한줄 알지않을ㄴ까요
    고민입니다

  • 10. 지미
    '17.11.25 10:10 PM (110.9.xxx.131)

    49님 말씀대로 딱 그 구조예요. . 옆집이라 야멸차게 신고하기가 좀 미안해서, 나중에 지나가다 만나면, 웃으면서 " 애기엄마. 이런거 두면 안돼요 , 알쟎아요 " ~ 이렇게 부드럽게 말해보고,, 정 안고쳐지면 매일매일 사진 찍은거 보관했다가, 소방재청에 신고해야겠어요.
    근데 관리사무실의 방임하는 태도가 더 못마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482 아이스하키 재밌으신가요? 3 동계 2018/02/19 875
781481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인스타.jpg 9 멋지다. 2018/02/19 6,140
781480 주영훈 이윤미 부부...왜 저래요??? 40 오..마이 2018/02/19 35,508
781479 해외에서 투니버스 볼 수 있는 방법 있나요? 2 으구구 2018/02/19 1,308
781478 본인 포함 형제 자매 중에 누가 가장 성공 했나요? 7 ㅡㅡ 2018/02/19 2,546
781477 직장다니는 미혼 자녀들은 부모에게 명절에 용돈 주나요? 22 2018/02/19 6,819
781476 남편 꼴도 보기 싫어요 4 새벽에 자다.. 2018/02/19 2,790
781475 연아 엄마는 연아를 어떻게 저 위치까지 올려 놓았을까요? 11 대단 2018/02/19 7,462
781474 인터넷뱅킹으로 타행송금후 바로 취소가 가능한가요? 3 $$ 2018/02/19 2,726
781473 가슴이 아파서 응급실에 다녀왔는데 8 ... 2018/02/19 3,842
781472 이윤택 성추행 및 성폭행사건 정말 더럽네요 11 미투 2018/02/19 4,505
781471 명절 후 이혼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될줄 몰랐네요 58 삐리 2018/02/19 30,102
781470 요즘은 이런 경우 없나요? ㅡ 공부 수학 관련 3 요즈 2018/02/19 1,485
781469 커피 잘 아시는분 질문이 있어요^^ 4 산뭐였는데 2018/02/19 1,892
781468 사춘기 중고딩 자식 키우면서 가장 힘든 게 무엇인가요? 2 자식 2018/02/19 2,533
781467 사주) 젊은 사람이 역학을 하니 창의적이고 신선하네요. 2 .... 2018/02/19 2,152
781466 장고라는 악기가 있는지 아셨던분 3 .. 2018/02/19 1,372
781465 제사음식을 어찌 처치할까요 23 아.. 2018/02/19 5,258
781464 곧 죽는다면 그 사실을 알고 싶으세요 15 자신이 2018/02/19 5,173
781463 친구들은 그대론거 같은데,나만 늙은? 2 40후반.세.. 2018/02/19 1,636
781462 시네마천국의 토토는 첫사랑과 다시 만나나요? 2 , 2018/02/19 1,759
781461 비행기 사고나면요 9 ;; 2018/02/19 3,399
781460 야채수프 (야채수)? 먹어보려구요. 3 다이어트.... 2018/02/19 1,895
781459 더 킹 정우성 연기 18 훌륭하다 2018/02/19 6,373
781458 82쿡의 이중성 35 웃겨 2018/02/19 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