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진게 많은데도 끊임없는 불만, 눈물
넓은 집에 착한 남편 귀여운 아기 좋은 친정부모님
심지어 종교단체의 구역장까지 언니처럼 챙겨주더라구요
저도 일때문이지만 이야기 잘 들어 주구요
그런데 맨날 하는 말이 남편이 너무 바빠서 힘들다
엄마가 가슴이 아프대서 힘들다 애가 잠을 안자서 힘들다
심심하다 등등 모든게 고민이고 모든게 불만이네요
카톡에도 슬퍼요 외로워 이런 글에 아이 손 잡고 컴컴한 어딘가로
가는 사진 올리고 그러거든요
한번은 누군가 귀에 대고 죽어라 하더라네요
올해만 지나면 안 보게될 인연이지만 지긋지긋해요
그 남편은 힘들어서 어찌 살까싶어요
도움 주려 마음도 많이 썼는데 제가 기빨려서 죽겠네요
이런 사람은 어째야 마음에 기쁨과 평화가 올까요
1. ᆢ
'17.11.25 2:18 PM (121.167.xxx.212)두달만 보고 뒤도 안 돌아 본다
증세가 우울증 같아 보이네요
상담받아 보라고 하세요2. 음
'17.11.25 2:23 PM (222.114.xxx.110)피할 수 없다면 도를 닦는 마음으로... 아~ 나는 지금 수련 중이다. 나는 이 사람만 견뎌내면 왠만한 사람은 다 받아줄 수 있는 넓은아량의 사람으로 거듭나고.. 그럼으로 가정에도 화목이 깃들 것이다. 그리 최면이라도 걸어보시길요.
3. 각박한세상
'17.11.25 2:42 PM (175.223.xxx.90)신경끄고 살면되죠
인연이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에요
본인 삶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시간낭비하면 찌질이에요4. 그거 버릇이예요
'17.11.25 2:44 PM (39.112.xxx.143)나아는집 둘~
한집은 연봉1억5천받는 대기업부장집인데
만날때마다 징징징~
우리둘째시누
연봉15억받는 대기업사장사모님
여기도 만나면 불평불만에 부족하다는 돈돈돈
아하~
이사람들은 버릇이구나하고 치부해버립니다
버릇이예요
나쁜버릇~5. 징글
'17.11.25 2:53 PM (122.35.xxx.224)밥먹고 할일 없어서 그래요
바쁘고 아프고 돈도 없어봐요
어디 그럴 정신이 있는지
한심하고 답답한 녀자들이죠6. 나한테
'17.11.25 2:55 PM (112.150.xxx.104) - 삭제된댓글제가 이런경향입니다
내면의 자아가 외로움과 결핍만을보고있는케이스아닐까싶어요
환경이좋은걸인식하지못하는거죠
타인의도움도필요하고 자기인식도 필요하고
아무튼 감사가 도움이되요
예전엔 타인에게 표시하는건줄알았는데
내가 가진것들을 인식하는 과정이드라고요7. 마음이 허하거나
'17.11.25 3:14 PM (110.45.xxx.161)누가 자기행복을 시기할까봐 숼드침
정신이 건강하지는 못함
피해의식도 높음8. ..
'17.11.25 3:15 PM (175.192.xxx.180)마음에 병입니다.
뭘해줘도 계속 그럴거예요. 인연 끊기면 도망치세요~
내 가족도 힘든데 다른 인생까지 구제하려고 하지 마세요. 님이 피폐해 집니다.9. ...
'17.11.25 3:18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그거 괜히그러는거에요
반대로들으심돼요
돈없다고징징이면 반대로 나돈이점점많아져서좋아.이런 속마음이에요
정말정말 돈이없어찢어지게가난하게됨 절대로 창피해서 남한테그러말 못한답니다
부유하고 행복해서그러는거에요10. ..
'17.11.25 3:43 PM (182.226.xxx.163)나보다 돈도많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걱정거리가 없어보이은사람이 있는데..누가 잘되는거를 샘을 많이내더군요..집값이나.유산...스트레스를 너무받는거보고..왜저러고 사나 싶던데요..
11. 근데
'17.11.25 3:46 PM (39.7.xxx.17)그럴수도있죠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환경은 없잖아요
제 친구가 암이라고해도
저는 제 얼굴에 새로 돋아난 기미가 끔칙하게 고민되는걸요
그냥 자기환경에선 그게 고민인거죠
안락하게 살아도 그 나름대로 미진한것에 불만갖게 마련인것이 인간습성 아닐까요?12. ㅋㅋ
'17.11.25 5:08 PM (1.237.xxx.175)아이 손잡고 컴컴한 데. 빵 터지네요.
제가 그런 성격인데 사람들이 완전 질려해요.
맘은 여리고 육아스트레스는 감당안되니 미쳐서
저러는거죠.13. .,
'17.11.25 5:15 PM (121.165.xxx.57)누구나 자기가 제일 힘들죠?
그러니 남에게 징징대지 말고
나도 힘들고 너도 힘들지? 라고 생각해야죠.14. 참...
'17.11.25 5:19 PM (220.80.xxx.68)다 가져도 정작 본인이 행복을 못 느낀다면 그야말로 불행이죠.
그 여성분 불행한 거 맞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7608 | 유시민 작가 청와대 청원 전문입니다. 3 | 저녁숲 | 2017/12/13 | 1,448 |
757607 | 무채 시원하고 달달한 레시피 알려주세요 4 | 갑자기 먹고.. | 2017/12/13 | 1,908 |
757606 | 남대문시장환불 4 | 사과향 | 2017/12/13 | 1,550 |
757605 | 김태효는 풀어주고 장시호는 잡아 가두고 16 | 천벌 | 2017/12/13 | 2,694 |
757604 | 30대 진로고민 1 | 나침반 | 2017/12/13 | 1,369 |
757603 | 국세청 반대하는데..'종교인 세무조사 안내' 강행 5 | 샬랄라 | 2017/12/13 | 783 |
757602 | PD수첩 다음편 예고에서 KBS 고대영사장 웃는거. 9 | richwo.. | 2017/12/13 | 1,390 |
757601 | 22평 vs 25평 vs 30평 vs 33평 8 | 해맑음 | 2017/12/13 | 2,888 |
757600 | 김태효구속기각됐어요 12 | ㅅㄷ | 2017/12/13 | 2,340 |
757599 | 배현진이 한 짓 중 제일 인상깊은 것 32 | richwo.. | 2017/12/13 | 18,029 |
757598 | 방한부츠 뭐 신으세요? 9 | 발시려움 | 2017/12/13 | 2,574 |
757597 | 닥터 포스터2 오늘 새로 시작했는데 보신 분 계세요? 1 | Kbs해외드.. | 2017/12/13 | 647 |
757596 | 입생로랑 향수광고 어디다 신고할수 없는지 5 | ᆢ | 2017/12/13 | 4,115 |
757595 | 다먹은 접시에 휴지 버리는게 나쁜건가요? 41 | 옴마나 | 2017/12/13 | 7,488 |
757594 | 마른안주 추천해 주세요! 3 | 온라인 | 2017/12/13 | 952 |
757593 | 재첩국 냉동된거 어디서 구입하나요 3 | 해외교민 | 2017/12/13 | 1,025 |
757592 | 1588.1577 번호는 요금이 비싸요 7 | 짜증 | 2017/12/13 | 1,252 |
757591 | 교통사고 합의금 어느정도 해야할까요? 2 | 재울 | 2017/12/13 | 2,134 |
757590 | Pd수첩 보고난 소감 15 | 적폐잡기 | 2017/12/13 | 4,978 |
757589 | 자기 감정만 중요한 사람들 이유가 뭘까요? 12 | .. | 2017/12/13 | 3,813 |
757588 | 81년생인데 시대를 넘 잘 타고난 거 같아요 21 | 좋아요 | 2017/12/13 | 13,208 |
757587 | 억주고 회원권 끊는 스포츠센타는 텃새나 회비 걷는거 없나요? 4 | 호텔이나.... | 2017/12/13 | 2,466 |
757586 | 파리넬리 다시 보는데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3 | t... | 2017/12/13 | 1,430 |
757585 | 정두언 속시원한말 했네욯ㅎ 8 | 피디수첩 | 2017/12/13 | 3,330 |
757584 | 한쪽다리에 약한진동이 계속 느껴져요... 5 | 뭘까 | 2017/12/12 | 6,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