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편 우울증 없애는 방법이라네요

기역 조회수 : 7,239
작성일 : 2017-11-25 13:41:49
하루 중 즐거웠던 일 3가지를 적어보래요
치매환자 94%가 증세가 호전되더라네요
우울할 때 한번 해 보세요~
IP : 175.120.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5 1:43 PM (39.7.xxx.70)

    없으니까 문제죠

    우울증환자는즐거움이 없어요

  • 2. 에휴
    '17.11.25 1:49 PM (175.192.xxx.216)

    우울증 겪어보지않는 사람들이 쉽게 이러면좋다 저러면좋다하죠.
    우울증 겪어보세요.
    세상에서 좋다는 그 어떤 것도 하기싫고,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안들고, 모든게 무의미하게 느껴집니다.

  • 3. 하루 중 즐거웠던 일 3가지를 적어보래요
    '17.11.25 1:53 PM (96.231.xxx.177)

    좋네요. 감사했던거 적어라고 했더니 증세가 많이 호전된 사례도 있었다 하더군요. 비슷한 맥락 같아요

  • 4. 저 우울증은 아니지만
    '17.11.25 2:06 PM (59.10.xxx.20)

    감사노트처럼 매일 써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내 삶에 만족하고 비교하지 않고 사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 5. ....
    '17.11.25 2:2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좋네요. 하루에 하나만이라도 적으면 좋을 것 같아요
    중증 우울증에는 효과가 없어도 노인들 대부분 우울감 겪잖아요.
    그럴때는 효과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무슨 일 있었나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구요.
    전 오늘 우스웠던 일이 남편이 시할머니 생전에 구안와사 왔던 얘기를 하면서 이구아나라고 해서 빵 터졌네요

  • 6. 저는
    '17.11.25 2:29 PM (175.120.xxx.181) - 삭제된댓글

    1.이 방법 안 거
    2.댓글 시원하게 단 거

  • 7. ㄷㅅㄷㅅ
    '17.11.25 2:37 PM (175.223.xxx.66)

    제목이 맘에 들어요
    간편우울증 극복법..이라니. ^^

    저는 감사할거 3가지가

    1.민원이 빨리 처리된것
    2.시금치 나물이 너무 맛있게된것
    3.악몽꾸고 무서웠는데 많은 위로와 격려받은것.
    4.너무 좋아하는 음악을 오랫만에 듣고 행복감을 느낀것.
    5.이 좋은 글 을 보게 된것.

    원글님 감사합니다! ^^

  • 8. 어이없음
    '17.11.25 2:47 PM (39.116.xxx.194) - 삭제된댓글

    치매환자가 하루종일 기억이나 한답니까
    뭘 기억해서 세가지를 적습니까
    한시간이라도 기억하면 다행
    집에 치매환자 잇습니다

  • 9. 효과 있다는 게
    '17.11.25 3:45 PM (58.127.xxx.89)

    우울증이 아니고 우울감 정도겠죠

  • 10. 맞아요
    '17.11.25 4:19 PM (220.116.xxx.191)

    우울감에 효과있지
    저렇게 해서 안우울하면 우울증이 아니죠

  • 11. 오늘
    '17.11.25 4:20 PM (14.36.xxx.12)

    1.덜춥다
    2.괴로움을 잊겠다고 대청소를 해서 집이 깨끗해졌다
    3.인터넷 댓글로 사람들을 도와주어 뿌듯하다
    감사합니다................

  • 12. 오늘
    '17.11.25 4:42 PM (211.48.xxx.170)

    1. 오랜만에 남편이랑 대화를 많이 했다.
    2. 애가 엑소 콘서트 연속 이틀 가려고 티켓을 두 매 샀는 줄 알았는데 오늘 표 한 장은 친구 거였다.
    3.윗집에서 김장 담그고 겉절이를 가져와서 맛있게 먹었다.
    4. 밤에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블랙 하는 날이네.
    5. 새로 시작한 책이 간만에 내 취향이라 기대된다.
    6. 82쿡에서 미사곡 추천한 분 링크 따라 갔다가 리베라 합창단 노래 들었는데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오늘도 그저그런 날인 줄 알았는데 막상 쓰고 보니 즐거운 하루~~

  • 13. ㅁㅁㅇㅇ
    '17.11.25 5:21 PM (27.1.xxx.155)

    우울증은 기분전환이 되지않는 병이에요.
    우울감이랑은 차원이 다르죠..
    약물치료 병행해야하고..
    뭔가를 해서 극복이 됐다면 우울증이 아닌거죠..

  • 14. 좋네요
    '17.11.25 9:52 PM (219.251.xxx.29)

    좋네요 그래도 좋은방법이에요

  • 15. ㅇㅇ
    '17.11.26 9:54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오늘 님 덕분에 웃습니다. ㅎㅎㅎ

    >>>>> 2. 애가 엑소 콘서트 연속 이틀 가려고 티켓을 두 매 샀는 줄 알았는데 오늘 표 한 장은 친구 거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511 결핵도도는데 입좀막고 기침하면 안될까요 4 독감 그리고.. 2017/12/09 1,487
756510 부산에서 비행기타야하는데 4 레몬홀스 2017/12/09 874
756509 혹시 에어프라이어에 스콘 만들어보신 분 계세요? 2 ... 2017/12/09 1,382
756508 아이섀도우 팔레트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7/12/09 1,773
756507 출산한지 2주째 남편생일 36 복잡 2017/12/09 5,385
756506 KBS 파업 97일 비리이사 해임촉구 무기한 릴레이발언 오늘 2 ... 2017/12/09 568
756505 강아지 희한합니다.꿈꾸고.. 4 강새이 2017/12/09 2,096
756504 초등때 교육중 해줄걸.. 하지말걸.. 후회되는것은 무엇인가요? 15 엄마 2017/12/09 4,952
756503 3 문과성향 2017/12/09 1,192
756502 슬기로운감빵에서 500만원 어찌된건가요? 15 그눌 2017/12/09 4,226
756501 현관센서등이 혼자 켜졌어요 14 .... 2017/12/09 7,652
756500 이기적이었던 엄마. 끝까지 9 ..... 2017/12/09 3,907
756499 국내 겨울여행 4 국내 2017/12/09 1,949
756498 공공기관 채용비리, 안되면 될 때까지 채용기준 바꿨다니 3 샬랄라 2017/12/09 821
756497 제가 촌스러운가요? 10 딜레마 2017/12/09 3,020
756496 헤어진 남친 사주를 봤어요 19 ㅠㅠ 2017/12/09 9,585
756495 부동산 계약서 쓰기 전 가계약금 받았는데 돌려주고 취소하는 경우.. 6 ㅠㅠ 2017/12/09 3,768
756494 다스뵈이다 보니 더욱더 가카 빨리 배웅해드려야겠다 확신 1 ㅠㅠ 2017/12/09 674
756493 집매매후 이사나갈때 붙박이장 12 이사 2017/12/09 5,442
756492 꿈해몽 잘하시는 분 부탁드려요~ 3 겨울 2017/12/09 1,040
756491 싱가폴여행 다녀오신분 ~~~ 5 hj000 2017/12/09 1,920
756490 패딩좀 찾아 주시옵소서~ 부탁요~ 2017/12/09 599
756489 절임배추가 너무 짠데 양념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ㅜㅜ 2 아줌마 2017/12/09 3,845
756488 잡채했어요. 14 2017/12/09 3,682
756487 10-20명 되는 작은 회사 식사나 차 음료 제공하나요 3 gg 2017/12/09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