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터쳐블 보는 중인데 박근형 진짜 대단한 연기자네요.

박근형 조회수 : 3,957
작성일 : 2017-11-25 11:17:34

70이 넘은걸로 아는데

허리도 꽂꽂하고 어깨도 딱 벌어져있고

무엇보다 발음이 정확해요.

얼굴표정이랑 발음이 매치가 확 되네요.

 

 

 

대부분 나이든 연기자들 보면 발음도 뭉개지고

(특히 이순재)

한결같은 표정에

(심양홍)

구부정하고 노인기운이 확 나는데

박근형은

뒷모습만 봐서는 50대라 해도 믿겠어요.

다리도 엄청 길어서

옷발도 확 받고요.

 

진짜 외모, 연기력 다 갖춘 배우네요.

IP : 124.59.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낙
    '17.11.25 11:22 AM (222.108.xxx.162)

    젊을때부터 대단한 미남이었던지라..
    나이들어도 유지되는것같아요.
    꽃할배에서도 유일하게 애처가모습 보이던데
    그런 마인드가 얼굴을 더 온화하게 만드는것도 있는
    것 같구요.
    어제 시장에서 야구점퍼입고 청바지 입었는데
    우리나라 사람 아닌것 같더라구요^^;

  • 2. 성격이
    '17.11.25 11:31 AM (118.43.xxx.123)

    보통 아니고 쓴소리 잘한다 들으니
    좀..

    부드럽고 후배의 잘못도 감싸는
    그런 선배가 더 멋지지요
    칼칼이 지적하고 어려운 선배는 그닥.

    연기
    그런건 잘 모릅니다만..

  • 3. ..
    '17.11.25 11:32 A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부모님 동창이신데 대학생때도 연기잘한다고 유명했다네요.

  • 4. robles
    '17.11.25 11:34 AM (191.85.xxx.109)

    이분 정말 연기가 후덜덜하지 않나요?
    보기와는 다르게 문재인 지지했다고 들었어요.
    그 연세 대부분 다 박사모 과들이던데. 이순재, 심양홍, 송해, 백일섭 등등

  • 5. ..
    '17.11.25 11:34 AM (1.238.xxx.165)

    언터쳐블은 어떤 영화?인지 모르는데 연기를 잘 하시는거 같아요. 20년이 넘었는데도 박근형씨하면 스즈끼라는 이름이 같이 떠오르네요

  • 6. 원글
    '17.11.25 11:35 AM (124.59.xxx.247)

    검색해보니
    쪽대본 , 똥배우 쓴소리가 있네요.


    저정도 급이면 그정도 쓴소리는 할만 하다 싶네요.




    연기자를 연기로 평가하지 않으면...........

  • 7. 언터쳐블
    '17.11.25 11:52 AM (27.179.xxx.147)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예요.
    청춘시대2 다음으로 하는걸로 아는데..

    윈글님 재미 있던가요? 어제 안봐서..

  • 8. 저분
    '17.11.25 11:55 AM (211.108.xxx.4)

    연기자로써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저정도로 관리하려면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했겠어요
    특히나 발성부분..요즘 가수들 연기한다고 주연으로 나오는거 보면 한심하죠

    저나이대분들 대부분 새누리 지지자에 꼰대성향인데 저분은 저분은 생각도 진보쪽?이더라구요

  • 9. 333222
    '17.11.25 11:58 AM (223.38.xxx.147)

    박근형씨 젊었을 때 외모.....한국 최고 미남이었어요. 지금도 생각나요. 아~~주 오래전 '에루화'라는 드라마에서 하얀 머리띠. 하얀 한복저고리 입고 나온 장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설레이더군요.
    연기도 탁월하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상식에 어긋나는 일 한 번도 없으시고요.
    아주 좋아하는 연기자에요. 연기의 물 흐르듯 자연스러움. 배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인해 받는 편안함. 연기에 과장이 없고 녹아들지요. 연배에서 한국 최고의 남자연기자라고 생각해요. 아래 세대에서는 송강호.

  • 10.
    '17.11.25 12:47 PM (211.114.xxx.41)

    이분연기 넘 잘해서 좋아요

  • 11. ㅎㅎ
    '17.11.25 12:55 PM (110.70.xxx.15)

    저 10년전에 백화점 식품관에서
    청남방에 면바지차림 봤는데,
    참 근사한 중년...
    그때는 정말 군살없고,
    멋지구리...
    지금도 쎈~할배...
    청년같은 기개가 남아있는듯요.

  • 12. 햇살
    '17.11.25 1:07 PM (211.172.xxx.154)

    70년이상을 살았는데 쓴소리 해야할 위치 아닙니까?? 침묵해야 하나요?

  • 13. 제발
    '17.11.25 1:51 PM (116.41.xxx.20)

    쓴소리하는 사람도 있어야지 모두 입 꾹 닫고 있거나 사탕발림만하면 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나요?

  • 14. 당연
    '17.11.25 2:09 PM (1.225.xxx.34)

    연기자는 연기로 평가받아야지 성격이 대단하든 유순하든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일까요?
    박근형씨는 배역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좋습니다.
    위에 예로 나온 심양홍씨 같은 경우, 부잣집 거실 소파에 앉아서 대사하는 역할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박근형씨는 재벌회장(비단향꽃무), 노름꾼 아버지(형제의 강), 가난하게 딸 하나만 키우는 아버지(사랑할 때까지)...등등
    어떤 역할을 맡아도 그 역할이 어울리게 연기를 잘 하죠.
    후배연기자들에게 쓴소리 잘 하는 이순재씨도
    본인 연기는 늘 비슷비슷하고 발음도 잘 못 알아듣겠고...
    암튼 여러모로 비교해봐도 박근형씨는 그 연령대에서 독보적 연기자라 생각됩니다.

  • 15. 양이
    '17.11.25 2:2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연기력 후덜덜, 외모도 최고, 세상없는 애처가에 세상보는 시선도 너무 홀륭하셔서 팬입니다~

  • 16. 좋은 연기자
    '17.11.25 2:28 PM (24.96.xxx.230)

    하지만 고 이주일 님께는....음....왜 그러셨을까요.

  • 17. 한번 봐야겠네요
    '17.11.25 3:48 PM (110.15.xxx.47)

    근데...
    돈꽃에서 이순재씨 발음을 저혼자 못알아듣는줄 알고
    내 귀가 늙은건가 이순재씨 발성이 늙은건가하고 있었더니
    원래 그랬던가 보네요...지금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456 예체능 수업을 60만원어치 다니는 7살 딸내미 27 예체능 2018/02/12 5,192
778455 감정기복이 심한데, 멘탈 강해지는 법 뭘까요? 8 두아이맘. 2018/02/12 3,271
778454 북 몸 달아하는거 안보여요??? 3 .... 2018/02/12 966
778453 평창올림픽 개막식 난입한 한국계 미국인 입건 9 기레기아웃 2018/02/12 2,126
778452 국간장은 꼭 있어야 되나요? 11 간장 2018/02/12 2,273
778451 아이 낮잠이불을 드라이하라는데요 12 드라이 2018/02/12 1,191
778450 호텔에서 Do Not Disturb 걸어보신 분 계세요? 12 눈팅코팅 2018/02/12 4,404
778449 브라이언 오서 코치 23 나마야 2018/02/12 6,561
778448 건대 하지현교수 진료받아 보신분계시나요? 종합 2018/02/12 989
778447 태극기 실종 헛발질에 머쓱해진 홍머시기, 이번엔 왜 남한이라 하.. 4 기레기아웃 2018/02/12 1,101
778446 이지수능교육에 대해 아시나요? 2 예비 고3맘.. 2018/02/12 761
778445 네이버 수사 국민청원~ 4 ... 2018/02/12 361
778444 지난9년간 이박정부가 한건 암것도 없음 1 대북정책 2018/02/12 540
778443 올림픽때문에 강릉이라는 도시가 더 매력적으로 보여지네요. 올림픽 2018/02/12 627
778442 한국일보] “왜 한국만 응원해야 하나”..청년들, ‘강요된 애국.. 12 dd 2018/02/12 2,600
778441 명절 3일전에 10 빛과 소금 2018/02/12 3,304
778440 시아버님 상 연락 안 한 동료 7 2018/02/12 3,345
778439 돈이 없으니.. 1 ... 2018/02/12 1,593
778438 수원 영통에 10년 된 아파트에 4억짜리 있나요? 10 .. 2018/02/12 3,228
778437 피겨 보는데, 내가 왜 이럴까.. 19 아침에 2018/02/12 5,534
778436 정말정말 맛있는 커피집 소개부탁 10 ㅁㅁㅁ 2018/02/12 1,497
778435 수구세력들이야 말로 전쟁을 반대해야하거든요. 5 ........ 2018/02/12 431
778434 시세이도 아넷사 워터프루프 단종 인가요? 3 토토 2018/02/12 1,238
778433 이사가는 집에 벽걸이 tv 설치가 어려울것 같아요 13 황당 2018/02/12 3,880
778432 부동산 희망을 포기한 기사 9 쩜두개 2018/02/12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