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이 넘은걸로 아는데
허리도 꽂꽂하고 어깨도 딱 벌어져있고
무엇보다 발음이 정확해요.
얼굴표정이랑 발음이 매치가 확 되네요.
대부분 나이든 연기자들 보면 발음도 뭉개지고
(특히 이순재)
한결같은 표정에
(심양홍)
구부정하고 노인기운이 확 나는데
박근형은
뒷모습만 봐서는 50대라 해도 믿겠어요.
다리도 엄청 길어서
옷발도 확 받고요.
진짜 외모, 연기력 다 갖춘 배우네요.
70이 넘은걸로 아는데
허리도 꽂꽂하고 어깨도 딱 벌어져있고
무엇보다 발음이 정확해요.
얼굴표정이랑 발음이 매치가 확 되네요.
대부분 나이든 연기자들 보면 발음도 뭉개지고
(특히 이순재)
한결같은 표정에
(심양홍)
구부정하고 노인기운이 확 나는데
박근형은
뒷모습만 봐서는 50대라 해도 믿겠어요.
다리도 엄청 길어서
옷발도 확 받고요.
진짜 외모, 연기력 다 갖춘 배우네요.
젊을때부터 대단한 미남이었던지라..
나이들어도 유지되는것같아요.
꽃할배에서도 유일하게 애처가모습 보이던데
그런 마인드가 얼굴을 더 온화하게 만드는것도 있는
것 같구요.
어제 시장에서 야구점퍼입고 청바지 입었는데
우리나라 사람 아닌것 같더라구요^^;
보통 아니고 쓴소리 잘한다 들으니
좀..
부드럽고 후배의 잘못도 감싸는
그런 선배가 더 멋지지요
칼칼이 지적하고 어려운 선배는 그닥.
연기
그런건 잘 모릅니다만..
부모님 동창이신데 대학생때도 연기잘한다고 유명했다네요.
이분 정말 연기가 후덜덜하지 않나요?
보기와는 다르게 문재인 지지했다고 들었어요.
그 연세 대부분 다 박사모 과들이던데. 이순재, 심양홍, 송해, 백일섭 등등
언터쳐블은 어떤 영화?인지 모르는데 연기를 잘 하시는거 같아요. 20년이 넘었는데도 박근형씨하면 스즈끼라는 이름이 같이 떠오르네요
검색해보니
쪽대본 , 똥배우 쓴소리가 있네요.
저정도 급이면 그정도 쓴소리는 할만 하다 싶네요.
연기자를 연기로 평가하지 않으면...........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예요.
청춘시대2 다음으로 하는걸로 아는데..
윈글님 재미 있던가요? 어제 안봐서..
연기자로써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저정도로 관리하려면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했겠어요
특히나 발성부분..요즘 가수들 연기한다고 주연으로 나오는거 보면 한심하죠
저나이대분들 대부분 새누리 지지자에 꼰대성향인데 저분은 저분은 생각도 진보쪽?이더라구요
박근형씨 젊었을 때 외모.....한국 최고 미남이었어요. 지금도 생각나요. 아~~주 오래전 '에루화'라는 드라마에서 하얀 머리띠. 하얀 한복저고리 입고 나온 장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설레이더군요.
연기도 탁월하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상식에 어긋나는 일 한 번도 없으시고요.
아주 좋아하는 연기자에요. 연기의 물 흐르듯 자연스러움. 배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인해 받는 편안함. 연기에 과장이 없고 녹아들지요. 연배에서 한국 최고의 남자연기자라고 생각해요. 아래 세대에서는 송강호.
이분연기 넘 잘해서 좋아요
저 10년전에 백화점 식품관에서
청남방에 면바지차림 봤는데,
참 근사한 중년...
그때는 정말 군살없고,
멋지구리...
지금도 쎈~할배...
청년같은 기개가 남아있는듯요.
70년이상을 살았는데 쓴소리 해야할 위치 아닙니까?? 침묵해야 하나요?
쓴소리하는 사람도 있어야지 모두 입 꾹 닫고 있거나 사탕발림만하면 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나요?
연기자는 연기로 평가받아야지 성격이 대단하든 유순하든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일까요?
박근형씨는 배역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좋습니다.
위에 예로 나온 심양홍씨 같은 경우, 부잣집 거실 소파에 앉아서 대사하는 역할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박근형씨는 재벌회장(비단향꽃무), 노름꾼 아버지(형제의 강), 가난하게 딸 하나만 키우는 아버지(사랑할 때까지)...등등
어떤 역할을 맡아도 그 역할이 어울리게 연기를 잘 하죠.
후배연기자들에게 쓴소리 잘 하는 이순재씨도
본인 연기는 늘 비슷비슷하고 발음도 잘 못 알아듣겠고...
암튼 여러모로 비교해봐도 박근형씨는 그 연령대에서 독보적 연기자라 생각됩니다.
연기력 후덜덜, 외모도 최고, 세상없는 애처가에 세상보는 시선도 너무 홀륭하셔서 팬입니다~
하지만 고 이주일 님께는....음....왜 그러셨을까요.
근데...
돈꽃에서 이순재씨 발음을 저혼자 못알아듣는줄 알고
내 귀가 늙은건가 이순재씨 발성이 늙은건가하고 있었더니
원래 그랬던가 보네요...지금 알았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1213 | 무엇이 진실일까요? 8 | ..... | 2018/02/18 | 1,891 |
781212 | 전국 대학 입학금 폐지 확정 5 | ... | 2018/02/18 | 2,988 |
781211 | 외동은 부모 죽으면 혼자될거라는 외로움을 평생 안고산다? 40 | 흠 | 2018/02/18 | 13,278 |
781210 | 보통 어른들 제삿상 몇세까지 차릴수 있을까요? 9 | zz | 2018/02/18 | 1,783 |
781209 | 남자들은 왠만하면 7 | oo | 2018/02/18 | 2,527 |
781208 | 연금펀드와 일반펀드의 차이점 아시는 분 17 | ... | 2018/02/18 | 1,933 |
781207 | 환영받지 못하는 친정아버지 5 | .. | 2018/02/18 | 2,958 |
781206 | 대글 알바부대도 설날이라 쉬나봄 10 | ㅇㅇ | 2018/02/18 | 748 |
781205 | 평생 동서네 아들 귀하게 여기는 모습 보이지 않으셨는데.. 37 | 맏며느리 | 2018/02/18 | 9,040 |
781204 | 동생이 대치동 유명학원 강사인데요 84 | 명절토크 | 2018/02/18 | 32,022 |
781203 | 담배 피우는 중년 분들 계세요? 8 | 음 | 2018/02/18 | 2,563 |
781202 | 딸이름 개명하려고하는데 어떤지 봐주세요 12 | 개명 | 2018/02/18 | 3,007 |
781201 | 학원강사인데 무조건 서울로 가야할까요? 9 | ........ | 2018/02/18 | 1,715 |
781200 | 블랙 팬서 재밌나요? 12 | ㅇㅇ | 2018/02/18 | 2,412 |
781199 | 평창올림픽이 너무 성공하니 35 | .. | 2018/02/18 | 7,530 |
781198 | 김아랑 선수 예쁜거죠? 20 | ㅇㅇ | 2018/02/18 | 4,559 |
781197 | 시집식구들에게 이런말 들으면 어떠실꺼 같아요? 16 | .... | 2018/02/18 | 6,361 |
781196 | 비데 많이들 쓰시나요? 7 | 비데 | 2018/02/18 | 2,382 |
781195 | 오늘 엄마랑 다녀올 곳 추천해주세요 | ..... | 2018/02/18 | 301 |
781194 | 제주 계신 -사시는- 분 동백꽃 졌을까요? 2 | 떠나요 | 2018/02/18 | 772 |
781193 | 보이차 추출분말과 보이차 가루가 다른가요? 2 | ... | 2018/02/18 | 1,360 |
781192 | 그 많던 그의 여자들은 다 어디에 갔을까? 19 | .... | 2018/02/18 | 6,273 |
781191 | 몇살까지 살고싶으세요? 22 | ... | 2018/02/18 | 3,986 |
781190 | 같은 동맹인데 왜 한국만 232조 관세폭탄 처맞냐고? 16 | 같은동맹아님.. | 2018/02/18 | 2,136 |
781189 | 중등 아이들... 생일이면 서로서로 챙겨 주나요? 3 | 요새아이들 | 2018/02/18 | 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