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구나 아는 사람 만나서 중간에 할말없어서 정적흐르는걸 싫어해요 그렇다고 막 쉬지않고 떠들어대는것도 피곤하지만요
그래도 나름 재밌는 얘기 꺼내고 분위기 업시키려 노력하는데 이것도 너무 한쪽만 하면 그 만남이 너무 지치는것 같아요 ㅜㅜ
저만 또 열심히 주제 끄집어 내며 이야기하고 ㅜㅜ 뭐 혼자만 있는이야기 없는 이야기 다 끌어다 하는 기분이고 그래요 ㅋㅋ 사람은 나쁘지 않은데 자기 속 이야기는 통 하지를 않고 굉장히 절제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요 ㅠㅠ 이런적 있으신가요?? ㅜ 제가 이상한건지..어떠셨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랑 만나서 얘기할때 정적흐르는게 싫은거 저만 그런가여?
8ㅓㅓ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17-11-25 02:27:27
IP : 82.246.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7.11.25 2:36 AM (112.161.xxx.58)그런사람 1:1로는 안만나요. 불편해서... 너무 말 많은것도 지치지만 없는것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2. ㄷㄷ
'17.11.25 3:04 AM (39.7.xxx.82)그정도 안통하고 힘들면 만나지를 마세요
직장동료처럼 억지로 만나지는 관계도 아닌데
왜 만나시는건가요?3. ..
'17.11.25 3:18 A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분위기 불편한거 신경 안쓰는거 상대배려 안하는 거예요
4. 잉?
'17.11.25 4:24 AM (14.47.xxx.244)성격상 누구를 만나든 조용한 상황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 친구도 스스로 자기는 정적이 흐르는것을 못 참겠데요.
그래서 이말 저말 하다보면 집에 와서 후회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상대방의 문제라기보단 성격인거 같아요.5. ㅇㅇ
'17.11.25 5:07 AM (116.40.xxx.48)제가 좀 그러는데 성격같아서 고치려하고있구요. 아무말 대잔치하고 이불킥함.
친구인데 정적이 불편하면 불편한 사람입니다.6. 미 투
'17.11.25 5:51 AM (84.156.xxx.140) - 삭제된댓글그래서 딱 둘만 만나는건 가급적 피하고
셋, 혹은 넷 정도 같이 만나요.
둘만 만나면 대화할꺼리가 딸려서 별별 소리 다 하게 되서 집에 오면 진 빠지고 후회막급.
여럿이 모이면 내가 주도적으로 끊임없이 대화꺼리를 찾아내지 않아도 다양한 화제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말하기 싫을 땐 다른 사람들 얘기를 듣기만 해도 되어서 둘만 만날 때보다 편해요.7. 나쁜사람
'17.11.25 7:10 AM (86.9.xxx.167)그런친구 만나서 에너지 소모하지 말고 그시간에 차라리 좋은길을 걸어보세요. 걸으면서 몸도 마음도 편안해질거예요
8. ㅋㅋ
'17.11.25 8:23 AM (180.230.xxx.161)다들 그러는구나...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3851 | 날이 좋아서 만두 얘기 좀 하고 갈게요 21 | 만두가 좋아.. | 2018/04/24 | 4,154 |
803850 | 라미란 점점 더 이뻐지네요.. 11 | ........ | 2018/04/24 | 4,257 |
803849 |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 늘 같은 패턴의 꿈 5 | 이상하다 | 2018/04/24 | 1,897 |
803848 | 청와대 인스타-우토로 주민 새 집 입주 소식 jpg 3 | 감동입니다... | 2018/04/24 | 1,167 |
803847 | 백수 남편과 사시는 분들께 질문 4 | 궁금 | 2018/04/24 | 3,796 |
803846 | 회계..관련 여쭤볼게요... 3 | ㅜ_ㅠ | 2018/04/24 | 716 |
803845 | 국민청원, 5세 여아 유사강간 ㅜㅜ 5 | 도와주세요 | 2018/04/24 | 2,693 |
803844 | 이재정 의원을 민주당 대변인으로 세우지 6 | 친문 | 2018/04/24 | 1,507 |
803843 | 전라도 쪽 한정식 추천 좀 해주세요.. 21 | 궁금 | 2018/04/24 | 2,324 |
803842 | 남북정상회담 축하현수막 10 | 막땡이 | 2018/04/24 | 1,429 |
803841 | 한의사 남편으로 둔 분들 진심 부러워요 13 | 영광굴비 | 2018/04/24 | 14,453 |
803840 | 마음 가는 대로 선곡 12 2 | snowme.. | 2018/04/24 | 741 |
803839 | 만원짜리 스팀다리미가 짱이네요 36 | 다려다려 | 2018/04/24 | 7,298 |
803838 | 우와......그랜드 캐니언 대단합니다..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18 | ,, | 2018/04/24 | 4,015 |
803837 | 목감기가 이상해요.숨도안쉬어지고 써요 7 | ㅠ | 2018/04/24 | 2,119 |
803836 | 사람이좋다 배동성전진주씨 편 보고 18 | 무명 | 2018/04/24 | 16,863 |
803835 | 땅콩 항공 2대주주가 국민연금이라는데 6 | 근데 | 2018/04/24 | 1,274 |
803834 | 일베 게시글 삭제가 팩트는 맞는거 같습니다 (이읍읍) 10 | 일베제명 | 2018/04/24 | 1,460 |
803833 | 미국인과 영어 이름 얘기하다가 6 | ㅇㅇ | 2018/04/24 | 2,215 |
803832 | 필라테스하고나면 치질이 심해지는것 같아요 5 | 필라테스 | 2018/04/24 | 5,428 |
803831 | 지도만 봐도 가슴이 뛰네요. 못보신분들 위해서... 6 | 가슴뭉클 | 2018/04/24 | 2,709 |
803830 | 강아지 항문낭. 맡기는게 나을까요? 16 | 댕댕이 | 2018/04/24 | 3,706 |
803829 | 장충기 예수설 6 | ... | 2018/04/24 | 1,499 |
803828 | 지금 막걸리에 김치전 먹고 있는데요 17 | 인생뭐있냐 | 2018/04/24 | 2,933 |
803827 | 짠 과자에 달콤 아이스크림 얹어 먹음 클나요 | 클나요 | 2018/04/24 | 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