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랑 만나서 얘기할때 정적흐르는게 싫은거 저만 그런가여?

8ㅓㅓ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7-11-25 02:27:27
전 친구나 아는 사람 만나서 중간에 할말없어서 정적흐르는걸 싫어해요 그렇다고 막 쉬지않고 떠들어대는것도 피곤하지만요
그래도 나름 재밌는 얘기 꺼내고 분위기 업시키려 노력하는데 이것도 너무 한쪽만 하면 그 만남이 너무 지치는것 같아요 ㅜㅜ
저만 또 열심히 주제 끄집어 내며 이야기하고 ㅜㅜ 뭐 혼자만 있는이야기 없는 이야기 다 끌어다 하는 기분이고 그래요 ㅋㅋ 사람은 나쁘지 않은데 자기 속 이야기는 통 하지를 않고 굉장히 절제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요 ㅠㅠ 이런적 있으신가요?? ㅜ 제가 이상한건지..어떠셨나요??
IP : 82.246.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5 2:36 AM (112.161.xxx.58)

    그런사람 1:1로는 안만나요. 불편해서... 너무 말 많은것도 지치지만 없는것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 2. ㄷㄷ
    '17.11.25 3:04 AM (39.7.xxx.82)

    그정도 안통하고 힘들면 만나지를 마세요
    직장동료처럼 억지로 만나지는 관계도 아닌데
    왜 만나시는건가요?

  • 3. ..
    '17.11.25 3:18 A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분위기 불편한거 신경 안쓰는거 상대배려 안하는 거예요

  • 4. 잉?
    '17.11.25 4:24 AM (14.47.xxx.244)

    성격상 누구를 만나든 조용한 상황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 친구도 스스로 자기는 정적이 흐르는것을 못 참겠데요.
    그래서 이말 저말 하다보면 집에 와서 후회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상대방의 문제라기보단 성격인거 같아요.

  • 5. ㅇㅇ
    '17.11.25 5:07 AM (116.40.xxx.48)

    제가 좀 그러는데 성격같아서 고치려하고있구요. 아무말 대잔치하고 이불킥함.

    친구인데 정적이 불편하면 불편한 사람입니다.

  • 6. 미 투
    '17.11.25 5:51 AM (84.156.xxx.140) - 삭제된댓글

    그래서 딱 둘만 만나는건 가급적 피하고
    셋, 혹은 넷 정도 같이 만나요.
    둘만 만나면 대화할꺼리가 딸려서 별별 소리 다 하게 되서 집에 오면 진 빠지고 후회막급.
    여럿이 모이면 내가 주도적으로 끊임없이 대화꺼리를 찾아내지 않아도 다양한 화제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말하기 싫을 땐 다른 사람들 얘기를 듣기만 해도 되어서 둘만 만날 때보다 편해요.

  • 7. 나쁜사람
    '17.11.25 7:10 AM (86.9.xxx.167)

    그런친구 만나서 에너지 소모하지 말고 그시간에 차라리 좋은길을 걸어보세요. 걸으면서 몸도 마음도 편안해질거예요

  • 8. ㅋㅋ
    '17.11.25 8:23 AM (180.230.xxx.161)

    다들 그러는구나...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914 친정엄마카톡..가짜뉴스 넘 많네요 10 ㅅㄴ 2018/02/17 2,634
780913 mbc music 채널에서 2014년에 했던 토토가 1 하네요 .. 2018/02/17 433
780912 7살 되는 아이들 밥 먹을 때 어때요? 7 7살 2018/02/17 1,333
780911 대리석 싱크대 상판 하얀 스폰지로? 7 청소법 2018/02/17 1,761
780910 노인도 귀여움이 있어야하는데 8 2018/02/17 3,455
780909 초딩 중딩 두 딸이랑 합정 근처 구경가기 괜찮나요? 8 홍대 2018/02/17 986
780908 영화 사도.. 보는거 힘드신분 계세요? 11 ㅎㄷㄷ 2018/02/17 3,469
780907 대명중학교 하교시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4 2018/02/17 1,456
780906 명절에 개 ㅇ방쪽이 부었는데 1 애견 2018/02/17 1,067
780905 빈폴이 타겟연령이 어떻게되나요 6 ㅇㅇ 2018/02/17 4,217
780904 토토에 미친남편 1 ........ 2018/02/17 3,135
780903 사고 보니 연예인 패딩 4 샬랄라 2018/02/17 3,884
780902 40대초 여성정장 브랜드요 샤랄라 2018/02/17 3,110
780901 요즘 10대~20대 들이 외모 예쁘거나, 잘생겨지고, 키도 크고.. 18 renhou.. 2018/02/17 7,155
780900 독립을 목표로한 애들에게 가이드가 되어 6 아이 2018/02/17 1,035
780899 여러번 다사보기 한 드라마 알려주세요.. 26 여유즐기기 2018/02/17 3,040
780898 악랄하고 몰상식한 시누라는 인간말종한테 복수하고 싶어요. 13 . 2018/02/17 5,547
780897 중국 남쪽 미세먼지 많은 이유? (지도 있음) 2 지금먼지 2018/02/17 1,385
780896 뭘 해먹을까요? 2 무. 2018/02/17 703
780895 동물실험 안하는 착한 화장품회사 6 착한화장품 2018/02/17 2,305
780894 강원ㄹ와 디오씨 멤버 여친 말이에요. 왜 강씨만 욕먹나요? 5 ... 2018/02/17 7,787
780893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카라 어때요? 1 쌀강아지 2018/02/17 1,250
780892 대한체육회장의 IOC 위원 ‘셀프 추천 2 ........ 2018/02/17 1,410
780891 뉴욕타임스가 조선일보에 오면 이상한 매체가 된다 2 기레기아웃 2018/02/17 716
780890 아들 설거지 시켰다고 엄청화내시네요. 28 시어머니 2018/02/17 16,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