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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같은 며느리.jpg

조회수 : 15,593
작성일 : 2017-11-25 01:44:24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240011335975&select=...

박명수가 의외로 속이 깊네요.

IP : 110.47.xxx.2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난다!
    '17.11.25 1:55 A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은 자기 입으로 자기는 진짜 딸같은 며느리라고 해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시어머니가 청소기 돌려도 자기는 소파에서 간식 먹으면서 티비 보고, 시어머니와 같이 티비 보다가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냉장고에서 과일 꺼내 와서 바로 옆에 있는 시어머니에게 는 안주고 자기 혼자 먹는대요.

    그 외에도 딸도 하지 않는 행동들을 시어머니한테 하

  • 2. ....
    '17.11.25 2:05 A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사람은 자기 입으로 자기는 진짜 딸같은 며느리라고 해요. 

    그런데 구체적인 얘기들을 하는 걸 들어보면, 친딸도 하지 않는 못돼먹은 행동들을 시어머니한테 하면서 자기는 딸같은 며느리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

    그 여자가 어릴 적부터 친정엄마에게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푸대접 받으며 자랐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이상하게 비뚤어지고 어이없는 행동을 시어머니에게 하면서 그걸 자기가 귀하게 여겨지고 사랑받기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자기 시어머니에게 한 행동들을 친정엄마한테 했으면 쌍욕과 함께 폭행당했을텐데도요..(비유가 아니라 진짜로요..그런 집안임)

  • 3. ㅋㅋㅋㅋ
    '17.11.25 4:21 AM (14.47.xxx.244)

    딸같은 며느리 찾아서 아들들이 아직 싱글인가 싶네요.
    며느리는 아들의 아내로 받아들이는게 낫죠...
    배아파 낳지도 않아놓고 딸을 바라다니....정말 욕심만 덕지 덕지.....

  • 4. ㅇ ㅇ
    '17.11.25 6:07 AM (121.168.xxx.41)

    딸 같은 며느리가 뭐예요?

    딸한테는 일도 안시키고 맛있는 거 있으면 챙겨주고
    안쓰러워 죽겠는 게 딸인데..
    며느리가 정말 그런 딸 같다구요?
    거짓말.

  • 5. ㅋㅋㅋ
    '17.11.25 6:23 AM (39.115.xxx.158)

    박명수가 워낙 밉상캐릭터라 그렇지..
    박명수어록같은 유머보면 다 하나하나가 맞는말이더라구요

  • 6. 위장술
    '17.11.25 6:37 AM (180.70.xxx.84)

    이죠 딸같은며늘 엄마같은시엄니 그런 생각은 아에하지않는게 가식적

  • 7. 어휴
    '17.11.25 6:51 AM (211.46.xxx.42)

    저기 어머니들 ... 제 시엄니였다면 어휴...
    며느리를 죽어라 따라다닌다구요???
    어른말에 토달지 말라구요????
    어휴...징글징글

  • 8.
    '17.11.25 7:34 A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이상민이 김구라한테 얘기하던데 엄마가 몇년전 사귀었던 여자한테 결혼은 나중에 하고 애부터 낳으라고 했다가 둘이 헤어졌다했음.
    저 할매들 다 피곤한 스타일.

  • 9.
    '17.11.25 7:5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딸 같은 며느리
    =가족같은 직원

  • 10. 본인부터
    '17.11.25 8:27 AM (119.204.xxx.38)

    딸같은 며느리였는지 떠올려보면.....

  • 11. 뱃살겅쥬
    '17.11.25 8:56 AM (1.238.xxx.253)

    링크 댓글에
    엄마 나 밥 좀 해줘~ 해서 빵터짐

  • 12. ㅋㅋ
    '17.11.25 9:42 AM (118.127.xxx.136)

    기저귀 갈아주고 안아주고 밥해주고 사랑주고 키워준적도 없으면서 무슨 딸같은... 양심도 없는거죠

    그리고 진짜 괜찮은 시모면 저런 생각 자체를 애초에 안해요.
    이기적이고 본인 감정에만 충실한 사람들이 저러지

  • 13. ...
    '17.11.25 11:04 AM (114.204.xxx.212)

    그렇게 만들어야 한단말에 소름이 ...그럼 시가에ㅡ가서 늦잠자고 먹기만 하고 그래야 딸같은 며느리 아닐까요 ㅎㅎ
    저도 사위 며느리 볼 나이지만 , 각자 살아야죠
    왜 남의 자식이 딸, 아들이 되야하나요 그냥 손님이려니 어려워 하는게 맞아요

  • 14. ,,,
    '17.11.25 12:16 PM (121.167.xxx.212)

    아들 며느리는 이웃집 사람처럼 살아야 서로가 편해요.
    적당히 어려워 하면서요.

  • 15.
    '17.11.25 12:20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딸 같은 며느리?

    시어머니 앞에서 벌렁 드러누워 물 갖다 달라고 해도 좋으시다면 딸같은 며느리 원하는거 진심인거 인정.

    그게 아니라면 딸의 장점과 며느리의 장점만 쏙쏙 빼먹겠다는 심보일 뿐.

  • 16. ..
    '17.11.25 5:13 PM (117.111.xxx.111)

    시모딸보니 소리지르고 둘이싸우고 그러던데‥ 나도 그런건잘하는데
    딸같은며느리하면 솔직히편하죠ㅋㅋ

  • 17.
    '17.11.25 5:42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

    토달지 말란 저 사람은 누구 엄닌가요?
    피해다녀야지.

  • 18. 박명수가 의외로가 아니고
    '17.11.25 7:09 PM (14.39.xxx.7)

    정말로 속이 깊어요

  • 19. ㅎㅎㅎㅎ
    '17.11.25 7:19 PM (47.138.xxx.248)

    링크 댓글 중
    ' 며느리 같은 딸은 없나?' 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

  • 20. 노총각
    '17.11.25 9:43 PM (219.251.xxx.29)

    김건모 이상민 장가 못가는 이유를 알겠네요

    딸같은며느리는무슨
    딸의 장점과 며느리의 장점만 쏙쏙 빼먹겠다는 심보일 뿐.2222

  • 21. 샤라라
    '17.11.25 10:03 PM (1.224.xxx.99)

    박명수씨 광팬 될 것 같아요.
    처음 개그맨으로 나왔을때도 서민들의 애환을 개그로 승화시켜서 그사람들이 정말 힘들겠구나 하지 말아야하는 행둥이구나 말이구나 라고 깨우쳐줬었는데,,,그게 그냥 개그가 아니었군요.
    저러니 사람들이 좋아하지요.

    시어머니가 바라는 딸같은 며느리란...............지 말 뭐든지 꼼짝도 못하고 다 하는 문서쓴 종년 이란 뜻 입니다.
    진짜 딸이 하는 행동 말 하면 다들 까무라칠걸요....내가 남편에게 협박하는 말이 이겁니다. 자꾸 나한테 효도하라고 하면,,,,
    시어머니를 친정엄마와 똑같이 대할거다. 라고요. 그럼 입 딱 닫고 안된다고 정색 하더군요. 훗.

  • 22. 흣... 4대 거짓말?
    '17.11.25 10:36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딸 같은 며느리?
    대체 누가 그런 개뼈다구 같은 소릴 만들어 낸건지...
    자기들 입맛에 맞으라고 며느리들에게 세뇌시키려고 만든 말인거죠.
    딸은 딸이고 며느린 며느리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그나마 양심있게 행동 하시더만요.
    젊은 분들...딸같은 며느리 어쩌고 하시는 분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 23. ㅎㅎ
    '17.11.25 10:43 PM (156.223.xxx.240)

    시어머니 앞에서 벌렁 드러누워 물 갖다 달라고 해도 좋으시다면 딸같은 며느리 원하는거 진심인거 인정.

    그게 아니라면 딸의 장점과 며느리의 장점만 쏙쏙 빼먹겠다는 심보일 뿐.2222

    친정엄마같은 시엄마나 되고 말들을 해야지요.

  • 24. 링크댓글중
    '17.11.25 10:47 PM (5.186.xxx.40)

    딸같은 며느리는
    가족같은 직원 이랑 비슷한 말이라고 ㅋㅋ
    낳고 키운 자기 자식이랑만 잘 지내도 성공이죠. 남의 자식은 그냥 손님이려니... 서로 잘 하면 좋겠지만요.

  • 25. 저도 링크댓글중
    '17.11.25 10:52 PM (156.223.xxx.240)

    딸같은 며느리=가족같은며느리
    시어머니, "내 가족같이 대해줄게"
    며느리입장, '내가 족같이 대해줄게"

    ㅎㅎㅎㅎ

    여튼
    명수옹 역시나 사이다발언.

  • 26. 딸만 넷~~
    '17.11.25 11:02 PM (223.62.xxx.73)

    울 엄마 딸들 잔소리에 힘들어 하십니다. ㅋ
    윗분말대로 며느리같은 딸이 정답이죠. ^^
    제가 맏딸인데 동생들 한테 엄마한테 시어머니한테
    하듯이 하라고 말해요. ㅋ
    시어머니들 며느리들이 진짜 딸처럼하면 많이들 삐지실겁니다.

  • 27. 00
    '17.11.25 11:55 PM (1.241.xxx.182)

    저도 엄마같은 시어머니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 28. ...
    '17.11.26 12:08 AM (202.156.xxx.221)

    저기 나온 분들은 다 아들만있고 친 딸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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