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6억하는사람 보통사람 아니죠?

..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17-11-24 22:38:49

오늘 깜짝놀랐습니다.


회사 저보다 나이어린 직급은 높은 동료가 있습니다.

똘똘하고, 일잘하고.. 뭔가 늘 자신감있고, 직설적입니다.


여유로운건 알았는데. 이정도 일줄이야...

둘이 출장을 가게되어 ktx안에서 뭘 집중하길래 봤는데

주식이었습니다.

주식 잘한다고 소문은 제가 들었어요.


이것저것 물어봤죠.

뭘 사야하냐... 뭐 갖고있냐... 

뭐 갖고있는지 보자...

그러니 쭉 보여주는데, 종목이 많더라구요.

금액을 봤는데.... 삼성전자...2억.....헐....

총 투자금 5억....

이거말고 또있다네요.


삼성전자가 제일 좋냐라고 물으니...

금액이 커서 어쩔수 없이 사는거라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밤에 잘시간도 없대요.

세계증시, 주요국 종목, 경제동향등 다 돌려봐야한대요.


개인이 6억씩 주식하는 사람 보통사람은 아니죠??


IP : 118.33.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7.11.24 10:40 PM (211.172.xxx.154)

    일단 굴릴수있는 돈이 억단위

  • 2. ㅇㅇ
    '17.11.24 10:41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

    모투는 아닌거죠?

  • 3. 추천주
    '17.11.24 10:49 PM (175.223.xxx.44)

    뭘추천하던가요?궁금해요

  • 4. ㅇㅇ
    '17.11.24 10:59 PM (58.140.xxx.249)

    의외로 많아요.
    제가 다니는 운동모임에 중년 남자두분
    주식투자금액 10억 넘으세요.
    지방이구요.
    겉보기엔 평범해보여요.

  • 5. ..
    '17.11.24 11:05 PM (223.62.xxx.176)

    제친구의 친구...
    주식 15년차라는데 5천으로 시작해서 소형아파트 두채사서 차익 내고 지금도 5억 가까이 굴린다네요
    친구한테도 주식해라해라~~~ 계속 얘기하다가 안 들으니까 진지하게 권해준게 요즘 핫이슈 셀트리온.
    제친구는 셀트리온 2년전에 샀어요
    저는 그때 듣고도 돈 없어서 못 샀구요 ㅎ

    직장동료분 세계경제흐름에 다른나라 종목공부까지 한다면 대단한 사람 맞아요

  • 6. 오직하나뿐
    '17.11.24 11:42 PM (39.118.xxx.43) - 삭제된댓글

    저, 그냥 50대 가정주부... 주식한지 30년되었는데,
    누구 도움 받고 하는 게 아니고 혼자 연구하고 장투로 8억 굴려요,
    대표선수(탄탄한 대기업 우량회사)에 거의 6~7억 장투
    자잘한 중소기업에 1~2억 중단기로 (요건 용돈벌이) 하고있는데...
    그렇게 매일 주식 들여다 보고있지않아요. 사고팔때 세금도 별로 비싸지 않고
    재미있어요. 단, 저한테 뭐 투자하면 좋겠냐는 지인들 질문엔 절대 조언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주식은 증권회가 지점장도 망하는 게 주식투자거든요.
    주식은 하느님도 모른다... 예요.

  • 7. 오직하나뿐
    '17.11.24 11:43 PM (39.118.xxx.43) - 삭제된댓글

    저, 그냥 50대 가정주부... 주식한지 30년되었는데,
    누구 도움 받고 하는 게 아니고 혼자 연구하고 장투로 8억 굴려요,
    대표선수(탄탄한 대기업 우량회사)에 거의 6~7억 장투
    자잘한 중소기업에 1~2억 중단기로 (요건 용돈벌이) 하고 있는데...
    그렇게 매일 주식 들여다 보고있지 않아요. 사고팔 때 세금도 별로 비싸지 않고
    재미있어요.

    단, 저한테 뭐 투자하면 좋겠냐는 지인들 질문엔 절대 조언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주식은 증권회사 지점장도 망하는 게 주식투자거든요.
    주식은 하느님도 모른다... 예요.

  • 8. 증권사에
    '17.11.25 12:28 AM (117.111.xxx.237) - 삭제된댓글

    나가보면 큰 개미 할아버지 할머니들 많이 앉아있어요
    저는 2억정도 하는데 거기선 명함도 못내밀죠
    근데 수익률은 제가 더 높다는거^^

  • 9. 경험자
    '17.11.25 1:12 PM (14.34.xxx.49)

    주식에 망하는사람이 90%이고 훙하는사람은 10%로나될까 내가회사 사장 이라면 주식하는 직원은 안뽑아요
    온통 정신이 주식에 가있어야하는데 회사일 잘하겟어요 망해서 이혼하고 거지가 얼마나 많은데요

  • 10.
    '17.11.27 12:10 PM (121.168.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7억정도합니다
    동네엄마들 모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495 부동산 계약서 쓰기 전 가계약금 받았는데 돌려주고 취소하는 경우.. 6 ㅠㅠ 2017/12/09 3,768
756494 다스뵈이다 보니 더욱더 가카 빨리 배웅해드려야겠다 확신 1 ㅠㅠ 2017/12/09 674
756493 집매매후 이사나갈때 붙박이장 12 이사 2017/12/09 5,442
756492 꿈해몽 잘하시는 분 부탁드려요~ 3 겨울 2017/12/09 1,040
756491 싱가폴여행 다녀오신분 ~~~ 5 hj000 2017/12/09 1,920
756490 패딩좀 찾아 주시옵소서~ 부탁요~ 2017/12/09 599
756489 절임배추가 너무 짠데 양념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ㅜㅜ 2 아줌마 2017/12/09 3,845
756488 잡채했어요. 14 2017/12/09 3,682
756487 10-20명 되는 작은 회사 식사나 차 음료 제공하나요 3 gg 2017/12/09 1,244
756486 올리브유 생겼는데 어디에 쓰나요 12 2017/12/09 2,339
756485 최재성 송파을 출마 검토에 댓글단 의심 세력 난리난듯 14 ... 2017/12/09 1,909
756484 어머니가 목이 안돌아간다고 하고 힘들어하세요 16 은하 2017/12/09 2,603
756483 남에게 인색한 사람들 많지 않나요? 8 ... 2017/12/09 3,482
756482 층간소음..말해도 변화가 없어요 7 &&.. 2017/12/09 1,630
756481 서민정남편이 교포여서 설거지해준걸까요? 51 .. 2017/12/09 14,373
756480 꽃소금으로 배추 절여도 되나요? 5 급질 2017/12/09 4,251
756479 딸기잼과 유자차...? 2 궁금 2017/12/09 903
756478 새해예산, 이렇게 쓰입니다. 여소야대 협상의 성과와 의미! 3 여소야대의 .. 2017/12/09 559
756477 내 아이 흉 보시나요?내 얼굴에 침뱉기 맞죠? 18 ... 2017/12/09 3,963
756476 공기업 채용비리 전수조사..143건 징계·44건 수사의뢰 샬랄라 2017/12/09 466
756475 핀란드 청년들이 욕하는 거 보면서... 33 빌푸 2017/12/09 17,863
756474 바다를 함부로 다루고 깨끗이 보존하기 어려운 이유가 뭔가요? 1 해산물좋아 .. 2017/12/09 556
756473 최저시급 미준수 업소는? 1 최저시급 2017/12/09 646
756472 한살림 자주 가는데 녹용액, 흑염소액 이런거 파는건 안했으면 해.. 13 .. 2017/12/09 5,087
756471 일산 가족모임 장소 추천해주세요 3 ㅡㅡㅡ 2017/12/09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