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말이나 싸늘하고 쌀쌀한 말을 들을때 잘휘둘리고 상처받아요

소심소심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7-11-24 17:15:57
남들에게 상처안주려고 말 조심하고
배려 많아요
착하다 맘이예쁘다 배려많다소리 듣고
편한사람이라고 하기도 하고요

잘해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어떤이들은 제게 쌀쌀맞게 굴고 막말이나 못된말 들으면 기분나쁜말을 서슴없이 해요
이유가 몰까해서 생각해보면
제가 편하고 만만해보여서이고
착하고 평판이 좋다보니 샘이나고 심통이 나서 그런것 같아요
또 저랑 안맞아서 그런것 같은데
그런데 또 내가필요하면 쌩글쌩글 다가와요

아무리 안맞고 싫다고 막대하는건 아닌거잖아요
거리를 둔다면 이해가지만요
그런데 저리 못되게 구는 사람에게 잘휘둘리고 상처받네요ㅠㅠ
자꾸 좌절하고 신경쓰여 머리아프고 우울증까지 생겨요
전 잘지내구싶거든요
나한테 막대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막대하면서 흉까지도 보고 그러나봐요

지금 이 글 쓰면서도 뒷목이 땡기네요

제가 저런못된사람들 어찌 대해야 하나요?
저런사람들 신경 안쓰는법 있나요?
저만 상처받고 우울증생겨서 아무것도 하기싫은 상태까지왔어요ㅠㅠ
IP : 221.140.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7.11.24 5:39 PM (175.223.xxx.188)

    원글님은 아는 사이의 사람에게 당하는건데
    저는 스쳐지나가는 사람의 눈빛이나
    쌀쌀 맞은 태도에도 깊은 상처를 받아요.

    너무 유리멘탈이라서
    마음이 상처투성이네요.

  • 2. 남들
    '17.11.24 6:40 PM (112.167.xxx.16)

    에게 좋은평판듣고 착한사람으로 보이려고 하는 행동이면
    그게 본인 성격으로 굳혀진게 아니라서 상대에게 휘둘립니다
    마음속에 어떤일이 옳아서 하는 일들은 누구 눈치보면서 행동하지 않으니 휘둘리지 않지요
    자신만의 굳건한 구근을 갖춰보세요
    그냥 되는게 아니니 공부 많이 하셔야됩니다^^

  • 3.
    '17.11.24 7:21 PM (175.199.xxx.114)

    마음이약하고 여리신가봐요
    저두그래요
    주변에보면 스트레스에 강한분들계시더라구요
    저는 무지약해요
    거기다 기쎈사람들이 내주변에 많은데 그냥연락안하고 안받아요
    저도 원글님처럼그래요

  • 4. .....
    '17.11.24 11:53 PM (221.140.xxx.204)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 5. 똑같이 대해주세요
    '17.11.25 4:05 AM (175.115.xxx.181)

    착한 사람에겐 착하게
    나쁜 사람에겐 나쁘게

    착하지만 답답한 사람들도 있어서 짜증날때도 있긴하지만요
    울 아들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524 오늘은 우리 부부가 같은날 생일이어요~ 8 생일 2017/11/27 1,473
753523 가게를 막 부수고 가서 11 홧병 2017/11/27 3,523
753522 식기세척기 사용중인데 궁금한게 있어요. 8 식기세척기 2017/11/27 1,184
753521 과거 유아인 글 힐링 감동 받네요 9 ..... 2017/11/27 1,277
753520 일본 유니버셜 팁좁 주세요 9 일본 2017/11/27 730
753519 남자들 정장안에 내의질문요 12 ... 2017/11/27 1,919
753518 김어준이 생방으로 안철수 멕이고있네요./펌 16 망신이야 2017/11/27 3,395
753517 요즘은 어떤 애들이 서울대 들어가나요? 11 궁금 2017/11/27 3,706
753516 책을 알려주는? 책 좀 소개해주세요 2 ... 2017/11/27 424
753515 카톨릭과 개신교의 차이점 18 궁금합니다 2017/11/27 2,564
753514 얼마전에 올라왔던 인생의 깨달음? 적으신 글 찾아요 7 ㅇㅇ 2017/11/27 2,051
753513 도련님 커플 화나네요 22 ollen 2017/11/27 7,373
753512 사회적 참사법 - 진짜 사회적 참사다 2 길벗1 2017/11/27 445
753511 세탁기,냉장고,가스랜지 없던 시절에 도대체 어떻게 살았을까요.... 8 슬프다 2017/11/27 900
753510 사투리 이야기---시편 23편, 경상도, 전라도, 평안도 버전 .. 5 robles.. 2017/11/27 2,207
753509 요즘 인서울이 정말 힘든가요? 5 대학 2017/11/27 3,332
753508 황금빛내인생보다보니 방귀뀐 놈이 성낸다는 말이 딱 맞네요 23 황금빛 2017/11/27 3,846
753507 대학가기가 왜 이리 힘든거에요? 17 ... 2017/11/27 4,948
753506 수험생 2 2017/11/27 754
753505 한쪽 귀가 울린대요 고등 아들이.. 2017/11/27 334
753504 김주하는 또 욕먹네요 12 ㅋㄷ 2017/11/27 4,956
753503 피아노에 대한 사견 1 피아노 2017/11/27 1,161
753502 분당에 고등학생 과학 학원 혹시 3 기대해 2017/11/27 971
753501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 그리고 독도까지 알린 헐리우드 배우 2 ... 2017/11/27 796
753500 동계 산행복장...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5 잘될꺼야! 2017/11/27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