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좋은거 사니..

[옷]

5년전에 뭐 140만원정도 하나 구입했어요 180만원정도 되는 제품이요..
무겁긴 한데 엄청 따뜻해요
해마다 아주 잘입고 있는데 오늘 보니 옷에 송곳구멍같이 구멍이 작게 났아요
한 2년 더 입고 새로 사려고요..
이너는 다 5-6만원 티 입어요
겨울 겉옷은 비싼게 돈 값하는거 같아요..

[...]

아무리 비싸도 코트는 골병들기 딱이네요~
온 몸이 쑤셔요~~~

[음....]

제가 오늘 입은 패딩은 2013년제품 후라밍고네요.

아직도 짱짱해요. 따뜻하고 가볍고.

[3년]

5년쯤 된거 일단 너무 무겁고 디자인이 최근제품이 확실히 좋아요
모자 쓰고 지퍼 올리면 끝인데 예전건 지퍼올리고 또 모자 아래쪽 똑닥이 단추 끼워야 목쪽에 바람 막을수 있고 모자 안쓸때는 그 부분이 늘어지고 너덜거리는데 신상은 그런걸 넣는 포켓이 있구요
목 카라 부위에 라이너만 떼서 세탁 가능하구요
결론은 이월 상품 30만원 안쪽으로 세일할때 사서 3년 단위로 바꾸는게 제일좋은거 같아요

[blue]

그렇게 비싼데 무거워요?? 전 옷무거운건 못입겠던데..
솜털많이 들어간건 아무리 빵빵해도 가볍던데..따땄하고

[ㅇㅇ]

노비스나 캐나다구스는 비싸도 무거워요
대신 따뜻하죠

[???]

140만원짜리 5년밖에?...그것도 구멍이 나서 못 입는다구요??
품질은 별로인것 같네요..

[ㅍㅍ]

사오십 거위털 패딩도 싼건 아니지만 가볍고 따뜻해서 10년은 입겠더만 무슨 140씩이나 주고 무겁게 그것도 겨우 5년
자기돈갖고 자기가 쓰는거라지만 진짜 코웃음나오네요

[..]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나이드니 무거운 옷은 못입겠더라구요. 차라리 내복을 ㅎ;;

[강빛]

구멍나면 거기에다가 이쁜 천으로 된 로고 같은거 붙이면 괜찮아요
그정도 잘 입으셨음 뽕뽑으셨네요

저도 추운날엔 무겁더라고 좀 두텁고 따뜻한거 입고나가요

[..]

5년전 중가브랜드 이월로 오리솜털80짜리 엄청 가벼우면서 뜨신거 7만9천원에 사서 입고 있는데 넘넘 뜨뜻하고 털하나 빠져나오는거 없이 잘만들었습디다. 그러나 그색상 지겨워져서 새거하나 사려고 웹써핑중이에요.
비싼게 무조건 좋단말은 좀 아닌듯요..
왠만한 패딩 고장나서 버리는경우는 없어요. 싫증나는게 문제일뿐...

[..]

저는 거의 10년전 시스템에서 60만원주고 산 패딩..지금도 잘입어요..폭스털도 그대로

[비싸서 그런게 아니고]

구스는 기본으로 보온력이 높아요
십년전 20만원주고 산 구스
아직 따뜻해서 신기해요
물세탁 많이 했는데 멀쩡
외관은 낡아서 집에서입어요

[ㅇㅇ]

저도 무거운 건 싫어요

[그정도 가격이면]

아주 가벼울텐데 이상하군요

[20만원만 줘도]

진짜 따뜻하고 가볍지 않나요??
색깔 여러가지 사서 돌려입는 게 전 더 산뜻하던데.
잘 빨지도 못하는 옷이라 하나만 입긴 좀 그렇고..

색낄 디자인별로 서너개 사서 돌려입으면 5.6년 입는데 전 그게 좋으네요~
나이가 더 들면 안 그럴지도

[음]

옷값 제대로 못쓰는 분 같네요
그돈으로 저런식으로 입다니..20만원짜리 오리털패딩
20만원짜리 코트.15만원짜리 패딩 세벌사서 엄청 따뜻하고 멋장이 소리 들으며 돌려입어요
원글님의 3분의 1값으로요

[17년째]

17년전 30만원짜이 엘르 패딩
아직도 입어요ㅡ

[..]

무겁다에서 그 옷은 이미 꽝

[무늬만 패딩]

큰맘먹고 산 버버리패딩 ㅋㅋㅋ 겁나 얇네요 보온용이 아니었나봐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 옷감이었더라도 무거운 것은 못 입겠더라구요.

[13년 전에]

다른팀 부장한테 뭐처럼 깨이고ㅠ열받아
롯백 을지로에서 디피된 톰보이 오리털 60만원에 산거
아직까지 잘입어요.
그동안 몇번의 겨울코트 거위털 패딩코트 사고 버렸지만
이 옷음 여전히 원단과 부자재가 좋아서....
왜 요즘은 옷을 이렇게 못만들까 생각해요

[..]

2000년에 산 패딩 아직도 입습니다.
코오롱꺼구요.
기본라인이라 유행을 안타는데 좀 촌스럽긴해서
집 근처 언저리에서만 입습니다. 운동갈때, 시장. 도서관,카페...
갖고 있는 네 개의 패딩 중 가장 털이 짱짱합니다.
대신 젤 무겁고 여전히 따뜻.
관리에 공들인 결과겠죠.

근데 어제 백화점 갔다가 흰색 롱패딩 하나가
가슴속에 들어와 고민중이네요. ㅡ.ㅡ
지금 있는 패딩 중 무릎 아래 기장은 없다...는 것
낼모레 오십인데...나이가 들수록 아래까지 따수운게 최고..
등으로 사야할 이유를 모으고 있습니다.

[140만원 짜리 패딩]

총 7년 입는 거네요.
7년동안 20만원짜리 패딩 해마다 사서 입은 셈.

[멋장이 ㅋㅋㅋ]

멋장이님 부심쩌네요. 사진인증해주세요,

[ㅋ]

저도 롱패딩 넘 잘입고있어요..모그껀데 베이지색이고요..구스털이라 넘넘 가볍고 따뜻해서 강추위에 입음끝

[10년전]

80주고 산 패딩 아직도 짱짱한데 넘 지겨워서 올해 몽클구입했는데 이것도 10년은 입을수 있겠죠.
몇만원짜리 패딩은 1,2년 입으면 털 빠짐이 있는데 비싼건 세월이 지나도 짱짱한것 같아요.

[일단]

저는
백만원이 넘는 옷은 십년은 입어야 본전 뽑은듯 할거같아요
좀 아깝네요 구멍 나서.
세탁기 탓일수도 있어요.
어떤 세탁기 구멍내는 세탁기 있더라구요.
브랜드회사에 수선 맡기면 되지 않나요?

[ㅇㅇ]

비싼것도 묵직한거 많아요

[음]

다운도 종류가 여러개인데 헤비다운은 무거워요.
가볍다고 무거운것보다 무조건 좋다고 할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