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자꾸 다단계 물건을 팔려고해요

ㄱㅅㄷㄴ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7-11-24 14:59:12
전 10층이고 15층집에서 엘베에서 처음만났는데
언제 이사왔냐고 묻더니 담에 차한잔하자고 하더라구요. 초면에 너무 친한척하고 좀 들이대는? 기분이라
네네 하고말았는데
며칠뒤 집을 찾아왔길래 그냥 문을 열어줬거든요.
그런데 집을 보더니 주방세제가 안좋네
내가 쓰는거 줄까? 암웨이꺼 좋아 이러시고
치약도 내가 쓰는거있는데 좋다며 암웨이 꺼 사볼생각없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하고 지났는데
다음날 치약을 들고와서 주시더라구요.
안받는다고했는데
그리고 카탈로그를 보여주시면서 이게 이게 좋은데 한번 써볼생각없냐고
그러시대요.
안한다고하고 어찌어찌 돌려보내고 치약도 다시 드렸는데
또 찾아보면 뭐라고해야되나요?
소소한 건 좋으면 살 생각도 있어요.
근데 친한척하는 목적이 있었다는게 기분상하고
작은거 사다보면 큰것도 권유할까봐..
첨부터 어떻게 거절해야될지 모르겠네요.
IP : 175.200.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4 3:00 PM (114.202.xxx.242)

    저는 희망고문 하는게 제일 나쁘다고 생각해서.
    애초에 짜잘한 물건부터 안사요.
    짜잘한 물건을 사는순간, 그 분은 님에게 희망을 보게 됩니다..

  • 2. ..
    '17.11.24 3:04 PM (114.204.xxx.212)

    아뇨 하나 사주면 아주 작정하고 달라붙어요
    딱 자르고 눈인사만 하고 말 븥이려 하면 도망치세요

  • 3. 다단개멍멍
    '17.11.24 3:17 PM (223.39.xxx.210)

    작은거 팔아주지 하다가
    퀸쿡 사고 정수기 사라 그러고
    쿠킹 클래스 가게 되고 그러다 시작하는거에요
    그냥 처음부터 끊어내세요

  • 4. 처음부터 짤라야 합니다
    '17.11.24 3:20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회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되는 게 그런 사람들 특징입니다.
    애초에 거리를 두는게 좋습니다.

  • 5. 처음부터 짤라야 합니다
    '17.11.24 3:21 PM (110.47.xxx.25)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되는 게 그런 사람들 특징입니다.
    애초에 거리를 두는게 좋습니다.

  • 6. ㅡㅡ
    '17.11.24 3:57 PM (116.37.xxx.94)

    저는 소소한건 살생각이 있는데
    이분들은 꼭 정수기 청정기 이런거 사라고..

  • 7.
    '17.11.24 4:12 PM (121.171.xxx.92)

    저도 처음부터 안 살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남편 후배가 찾아왔을때또 대놓고 말했어요. 내가 사서 쓰는건 치약뿐이다.
    같이 일하자고 권유할때도 대놓고 말했어요. 치약파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같이 할수 없다.
    좋은 거절은 없어요.

    결론은 이제 연락 안오고요. 제가 쓰는 암** 치약은 제가 가는 미용실에 얘기하면 바로 가져다줘요.이것저것 말거는 사람도 없구요.
    내가 사고 싶으면 알아서 다 구하고 살수있는 세상인데 뭔 언제봤다고 동네 사람까지 오는지...

    저는요 남편후배뿐 아니라 시동생까지 암** 해봐서 그냥 무조건 딱 잘라버려요.

  • 8.
    '17.11.24 4:16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세제 사서쓰는데 필요한것만 사면 되죠. 휘둘리지말구 내범위 밖일때 거절하시면 되죠. 구더기무서워 장못담그나요.

  • 9. 사촌동생이
    '17.11.24 6:03 PM (121.173.xxx.181)

    암웨이한다고 하세요

  • 10. ..
    '17.11.24 8:35 PM (118.43.xxx.193)

    저도사실 제친구가자꾸권하는데요
    저희 친정도 암웨이쓰고있어서 물건은 괜찮은거같은데...암웨이가좀나쁜가요? ..
    저도이렇게권하는사람은첨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510 딸이 독서실에 갇혀있어요 ㅠㅠ 12 황당 2018/03/10 9,805
787509 굴라쉬해먹고 싶어요. 6 근데 2018/03/10 2,549
787508 당근즙 , 항산화에 좋은 과일즙들.. 어떤거 드시는지? 5 qweras.. 2018/03/10 2,499
787507 배현진 나올려고 하는 그지역은 어떤 지역이예요..??? 21 .. 2018/03/10 6,121
787506 7스킨이 귀찮아서 간편한 방법을 찾았네요 8 2018/03/10 6,255
787505 형부가 대학교 시간강사였어요. 67 ... 2018/03/10 33,072
787504 사랑하고 오래된 친구라도 형편이 비슷해야 유지가 되나봐요. 22 좋은 친구 2018/03/10 7,264
787503 전 오늘 안희정이 검찰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오는 걸 보고 22 ........ 2018/03/10 7,178
787502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보면서 3 너와나함께 2018/03/10 3,149
787501 조민기 자살기사를 보고 1 ... 2018/03/10 3,136
787500 관악구 강아지를 찾아요(줌인아웃) 11 맥주언니 2018/03/10 1,368
787499 연애 어렵네요 15 ㅜㅜ 2018/03/10 4,158
787498 이젠 까치를 보면 반갑지 않을거 같아요. 8 .. 2018/03/10 2,901
787497 프레시안이 정봉주 저격하는 이유 11 눈팅코팅 2018/03/10 4,749
787496 G20 시진핑 보란듯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트럼프 3 ㅎㅎㅎ 2018/03/10 2,462
787495 직장생활 이렇게 힘든거엿나요? 6 2018/03/10 3,514
787494 골목식당 국수집 나오네요. 14 골목식당 2018/03/10 7,502
787493 디즈니 영화 오프닝 너무 좋아요 4 ㅎㅎ 2018/03/10 1,672
787492 오늘 나혼자 산다 36 .. 2018/03/10 14,458
787491 이시영 정상 맞아요?? 92 나혼자산다 2018/03/10 33,240
787490 전 일본 열도가 가라앉았으면 합니다. 26 ㅇㅇ 2018/03/10 3,929
787489 무슨 말만하면 2차 가해래요 53 .... 2018/03/10 2,997
787488 미투현상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 17 .. 2018/03/10 2,847
787487 원래 중딩 동아리 이렇게 치열한가요? 7 동아리 2018/03/10 2,428
787486 인격살인 7 divina.. 2018/03/10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