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2에서 배운 옷정리 비법

최고 조회수 : 6,444
작성일 : 2017-11-24 13:13:09
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하고
입자니 못입겠고 하는 옷들...
저도 많고요..
2년간 안입은 옷은 버려라 이런것도 선뜻 와닿지 않더라구요
근데 얼마전 82에서 배운 옷정리 비법 너무나 좋아 강추드립니다

1. 입으면 예뻐서 자신감을 주는 옷들하고
나에게 안락함을 주는 옷(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고)?이 아니면 정리해라
----> 이거 진짜 유용해요
사실 이 두가지 중 해당사항 없으면 안입게 되잖아요

2. 그래도 아까우면 한번 입고 나가봐라
의외로 괜찮네? 한철 더 입자 하게 될 수도 있고
누구라도 만날까봐 빨리 집에 가고 싶을 수도 있다
-----> 후자면 정리

이 두가지 원칙으로 이번에 저도 겨울 코트, 무스탕, 패딩 4가지나 정리했어요. 옷장이 확 비면서 속이 다 후련하네요
말씀해주신 원글님들 감사드리고요
우리 모두 옷정리 잘하고 살아 보아요
IP : 125.252.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4 1:32 PM (211.114.xxx.101)

    싸구려 옷들로 옷장이 미어터질지경인데.. 막상 입고나가려면 번듯한 옷 전무... ㅠ
    한번 위 방법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ㅎ

  • 2. 2년도
    '17.11.24 1:35 PM (123.111.xxx.10)

    아니고 1년 혹은 한 철 안 입은 옷은 과감히 버리는 걸로.
    새 옷이나 상태 준수하면 아름다운 가게로 그 이하는 재활욜통으로, 그 이하는 종량제봉투.
    언젠간 입겠지했는데 그 2년도 부질없이 길더라구요

  • 3. ...
    '17.11.24 1:41 PM (121.124.xxx.53)

    그래도 입을거야 하고 짊어지고 있는 옷들이 있는데
    한번 입고 나와봐라.. 이거 괜찮네요..
    감사~ 한번 적용해봐야겠어요

  • 4. ..
    '17.11.24 2:00 PM (220.70.xxx.225)

    오~~~ 눈이 번쩍 뜨이네요.
    2년이상 입지않은 옷은 버려라... 이거 솔직히 전 공감이 안되어서...
    전 묵혀두던 옷도 어쩌다가 걸려들때가 많아서...
    오래된옷도 한번씩 눈에 들어와서 입어보면 의외로 괜찮을때가 있는 경험을 많이 한 사람으로....
    원글님 말씀하신 방법은 너무 괜찮네요.
    하지만.. 그런 경험을 옷정리로 연관을 못시켰는데....
    나름 82 죽순인데.. 원글님 말씀하신 글의 내용은 못봤ㄴ느데... 너무 감사합니다^^

  • 5. 그런
    '17.11.24 2:16 PM (39.7.xxx.10)

    계산이면
    저는 옷장속옷 삼분지 이를 버려야 해요
    옷장이 텅 빌거같네요

  • 6. 묵힌 옷
    '17.11.24 2:23 PM (125.184.xxx.67)

    꽤 걸려들기도ㅎ
    기계적으로 2년 이렇게 정리하는 거 별론데
    이 팁 좋군요.

  • 7. ㅎㅎ
    '17.11.24 2:23 PM (125.252.xxx.6)

    맞아요 싸구려옷들도 그렇지만
    의외로 오래됐는데 옷감좋다 아쉽다 하면서 끼고 있는 옷들도 많잖아요
    언젠간 입을거야 하면서요
    과감하기가 힘든데 원칙 세워서 정리하면 그래도 훨씬 쉽고 할만 하더라구요~

  • 8.
    '17.11.24 4:10 PM (180.224.xxx.210)

    좋은 말씀이긴 한데요.

    옷도 정이 드는 건지...
    하필이면 버리려 마음먹은 날 어울려주고 난리죠.ㅎㅎ

    흡사 미용실 가려고 마음 먹은 날, 다시 보니 머리가 너무 괜찮아 보이는 바로 그 느낌 혹시 아시려나요?ㅋ

    그래서 주저앉힌 옷들도 장농이 터져나가요.ㅜㅡ

  • 9. !!
    '17.11.24 4:36 PM (220.117.xxx.157) - 삭제된댓글

    비싼 옷일수록 못버려요 ㅠㅜ
    최고가 겉옷.
    안입으면서도 오년을 끌어안고 지내다 버리니 후련합니다

  • 10. 마음비우기
    '17.11.24 7:55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최근 다 버렸어요.
    속이시원..
    3년째 간택안되는 옷은 일순위~로 아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876 일제강점기 일본의 1급 전범 기업들 4 lpp 2018/02/13 885
778875 남편이랑 여행.. 뜻밖에 좋네요 12 그립다 2018/02/13 5,931
778874 쇠고기나 돼지고기 로스구이.. 좀더 맛나게 먹는 팁 궁금해요. 1 어디 2018/02/13 1,001
778873 뭐든 '결혼'과 연결시키는 병 가진 '그 분'만 들어오세요. 2 oo 2018/02/13 1,067
778872 부유한 사람들은 성격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가요 16 ... 2018/02/13 5,000
778871 플랜다스의 계 어떻게 하나요 ? 4 우야노 2018/02/13 1,110
778870 다시 일을시작하며^^ 2 이월 2018/02/13 770
778869 자 2시10분부터 죄순시리 선고공판입니다. 3 오늘의양형기.. 2018/02/13 577
778868 고현정 쉴드 정말 질리네요 21 고현정 2018/02/13 2,388
778867 닭도리탕 양념 비율이 어떻게 될까요? 15 ㅡㅡ 2018/02/13 1,938
778866 고현정 얘기그만!! 오늘 최순실 재판날이에요!! 11 에휴 2018/02/13 946
778865 처음 가 본 일본 15 일본여행 2018/02/13 3,317
778864 48세 외국거주중 폐경이 온거같은데 걱정이 되요 9 .. 2018/02/13 2,740
778863 3월 중순에 여수 여행가려는데요.. 2 여수여행 2018/02/13 993
778862 물엿대신 꿀?? 8 명절 2018/02/13 1,332
778861 근데 고현정이 결혼전에도 인성 저랬나요? 21 ... 2018/02/13 16,429
778860 강의하면서 흡연은 마광수 교수도 그랬어요 20 2018/02/13 2,939
778859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커텐사기 당했어요 16 원글 2018/02/13 10,619
778858 자한당, 하태경 막말 북한 알게되겠죠? 9 발암것들 2018/02/13 681
778857 고양이 화해신청 2 양이 2018/02/13 1,758
778856 속초 사시는 분~~~ 2 속초여행 2018/02/13 1,228
778855 쫄면이랑 짜장면 둘중 누가더 살찔까요? 15 살빼기 2018/02/13 8,298
778854 매일 장보는 분 있으세요 7 마트 2018/02/13 1,934
778853 주인이 뚱한 표정 가게 어떠세요 9 ... 2018/02/13 2,963
778852 '왼발을 들다'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1 궁금해요 2018/02/13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