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배운 옷정리 비법

최고 조회수 : 6,457
작성일 : 2017-11-24 13:13:09
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하고
입자니 못입겠고 하는 옷들...
저도 많고요..
2년간 안입은 옷은 버려라 이런것도 선뜻 와닿지 않더라구요
근데 얼마전 82에서 배운 옷정리 비법 너무나 좋아 강추드립니다

1. 입으면 예뻐서 자신감을 주는 옷들하고
나에게 안락함을 주는 옷(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고)?이 아니면 정리해라
----> 이거 진짜 유용해요
사실 이 두가지 중 해당사항 없으면 안입게 되잖아요

2. 그래도 아까우면 한번 입고 나가봐라
의외로 괜찮네? 한철 더 입자 하게 될 수도 있고
누구라도 만날까봐 빨리 집에 가고 싶을 수도 있다
-----> 후자면 정리

이 두가지 원칙으로 이번에 저도 겨울 코트, 무스탕, 패딩 4가지나 정리했어요. 옷장이 확 비면서 속이 다 후련하네요
말씀해주신 원글님들 감사드리고요
우리 모두 옷정리 잘하고 살아 보아요
IP : 125.252.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4 1:32 PM (211.114.xxx.101)

    싸구려 옷들로 옷장이 미어터질지경인데.. 막상 입고나가려면 번듯한 옷 전무... ㅠ
    한번 위 방법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ㅎ

  • 2. 2년도
    '17.11.24 1:35 PM (123.111.xxx.10)

    아니고 1년 혹은 한 철 안 입은 옷은 과감히 버리는 걸로.
    새 옷이나 상태 준수하면 아름다운 가게로 그 이하는 재활욜통으로, 그 이하는 종량제봉투.
    언젠간 입겠지했는데 그 2년도 부질없이 길더라구요

  • 3. ...
    '17.11.24 1:41 PM (121.124.xxx.53)

    그래도 입을거야 하고 짊어지고 있는 옷들이 있는데
    한번 입고 나와봐라.. 이거 괜찮네요..
    감사~ 한번 적용해봐야겠어요

  • 4. ..
    '17.11.24 2:00 PM (220.70.xxx.225)

    오~~~ 눈이 번쩍 뜨이네요.
    2년이상 입지않은 옷은 버려라... 이거 솔직히 전 공감이 안되어서...
    전 묵혀두던 옷도 어쩌다가 걸려들때가 많아서...
    오래된옷도 한번씩 눈에 들어와서 입어보면 의외로 괜찮을때가 있는 경험을 많이 한 사람으로....
    원글님 말씀하신 방법은 너무 괜찮네요.
    하지만.. 그런 경험을 옷정리로 연관을 못시켰는데....
    나름 82 죽순인데.. 원글님 말씀하신 글의 내용은 못봤ㄴ느데... 너무 감사합니다^^

  • 5. 그런
    '17.11.24 2:16 PM (39.7.xxx.10)

    계산이면
    저는 옷장속옷 삼분지 이를 버려야 해요
    옷장이 텅 빌거같네요

  • 6. 묵힌 옷
    '17.11.24 2:23 PM (125.184.xxx.67)

    꽤 걸려들기도ㅎ
    기계적으로 2년 이렇게 정리하는 거 별론데
    이 팁 좋군요.

  • 7. ㅎㅎ
    '17.11.24 2:23 PM (125.252.xxx.6)

    맞아요 싸구려옷들도 그렇지만
    의외로 오래됐는데 옷감좋다 아쉽다 하면서 끼고 있는 옷들도 많잖아요
    언젠간 입을거야 하면서요
    과감하기가 힘든데 원칙 세워서 정리하면 그래도 훨씬 쉽고 할만 하더라구요~

  • 8.
    '17.11.24 4:10 PM (180.224.xxx.210)

    좋은 말씀이긴 한데요.

    옷도 정이 드는 건지...
    하필이면 버리려 마음먹은 날 어울려주고 난리죠.ㅎㅎ

    흡사 미용실 가려고 마음 먹은 날, 다시 보니 머리가 너무 괜찮아 보이는 바로 그 느낌 혹시 아시려나요?ㅋ

    그래서 주저앉힌 옷들도 장농이 터져나가요.ㅜㅡ

  • 9. !!
    '17.11.24 4:36 PM (220.117.xxx.157) - 삭제된댓글

    비싼 옷일수록 못버려요 ㅠㅜ
    최고가 겉옷.
    안입으면서도 오년을 끌어안고 지내다 버리니 후련합니다

  • 10. 마음비우기
    '17.11.24 7:55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최근 다 버렸어요.
    속이시원..
    3년째 간택안되는 옷은 일순위~로 아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349 급질 한자 알려주세요 5 흑진주 2018/03/12 1,121
788348 일상 생활속 규제가 어떤 게 있을까요? 1 김태선 2018/03/12 847
788347 인천 주안에 살고 계신분들 봐주세요 고민녀 2018/03/12 1,136
788346 초등 반총회 여쭤요 10 .. 2018/03/12 3,149
788345 전세금 변동없는 전세 계약서 재작성시 주의할 점 알려주세요 7 ... 2018/03/12 2,314
788344 엄마에게 사랑못받은 모든 딸들께 2 2018/03/12 2,901
788343 초기비용 천만원 정도로 월 50~70만원 정도 벌 수 있는 창업.. 9 ... 2018/03/12 4,939
788342 시부 환갑에 사람들에게 다니며 인사하라는 시모 42 .... 2018/03/12 6,883
788341 드센 고딩딸 벌써 담임한테 찍힌것 같아요. 17 ,, 2018/03/12 6,535
788340 전라도 광주 사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6 지니 2018/03/12 1,835
788339 번데기탕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4 도지사 2018/03/12 1,633
788338 솔직히 검색할 때 네이버가 더 편하긴 한데 2 ... 2018/03/12 1,242
788337 안희정 성폭력 사건은 전형적 ‘가스라이팅’이다 10 oo 2018/03/12 6,987
788336 쑥갓이 좀 씁쓰름한가요 3 나물 2018/03/12 1,154
788335 집에서 만든 국간장 추천 좀... 4 간장 2018/03/12 1,850
788334 요리용 압력솥, 업체에 문의하니 12인용을 사라는데요 11 궁금 2018/03/12 1,704
788333 연애는 나이 먹어서도 할 수 있는 건가요 7 .... 2018/03/12 2,753
788332 고객에게 문자보낼시 ‥광고 랑 080무료수신거부넣어야 1 장사 2018/03/12 686
788331 박수현 '연애하는 도지사, 멋지지 않느냐'선거운동 재개 29 에휴 2018/03/12 5,045
788330 카카오택시. 꼭두새벽에도 잘 불러지나요? 5 ... 2018/03/12 1,829
788329 경주를 잘 아는 분~~ 2 ........ 2018/03/12 1,048
788328 뽀뽀 손잡기 불가능한데 결혼할수 있어요? 26 머리 아프다.. 2018/03/12 7,503
788327 오래된 기사지만 가져와 봅니다 1 me too.. 2018/03/12 833
788326 '알리바이' 뒤에 숨은 '정봉주 해명'에 빠진 것들 7 숨이막혀 2018/03/12 2,921
788325 추운 겨울에 버려진 어린 고양이 삼형제(입양처찾아요) 4 Sole04.. 2018/03/12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