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같은 외모와 말투라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하는데요

..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7-11-24 12:02:12
인상은 좋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근데 말투랑 외모가 쫌 사감선생같다고 해야 하나..
말투 고치려는 노력은 많이 해봤는데
어렵더라구요 40평생 이렇게 살아왔는데
이젠 굳어버려서..
그래도 사람들과 부담없이 지내고 싶은데
처세술이나 행동 좀 조언해주세요
IP : 39.7.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4 12:07 PM (222.117.xxx.74)

    제 말투도 좀 그런데요..
    선생님 같단 얘기도 많이 듣고, 실제로도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이었기도 하구요.
    이 말투가 잘난체 하는것처럼 보이거나 가르치려 하는 말투처럼 들려서, 그냥 모임에선 말을 최대한 아끼고 맞장구나 호응 많이 하고, 남 칭찬하는 좋은말을 많이 하면 플러스 요인이 되는거 같아요.
    인성도 좋다는 인상? 같은거요~~

  • 2. ..
    '17.11.24 12:11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가르치는 말투처럼 들리는거..원래 말투인데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더라구요 말수를 줄여야하는거군요

  • 3. .......
    '17.11.24 12:12 PM (114.202.xxx.242)

    반대의 케이스인데.
    제 친구가 굉장히 청순하게 예뻐요. 좋다고 따라다니고 들이데는 남자들 엄청나구요.
    그런데 그 친구는 그런 상황자체를 너무 싫어해요.
    자기는 이쁘다는 소리 처음보는 사람한테 듣는거 너무 싫고, 인기 많은것도 안좋다고.
    어느날 부턴가, 머리는 아주 빨갛게 물들이고
    옷을 아주 특이하게 입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약간 인디언풍으로.
    정말 그렇게 쫓아다니던 남자들이 다 떨어져 나갔어요.
    그리고 그 친구를 쿨하고 특이하고 예쁘다고 좋아해주는 여자친구들이 엄청 생기더군요.
    너무 좋아한다고 팬이라고, 선물을 놓고가는 여자들이 그렇게나 많다고.
    교사같은 분위기면, 머리색만 바꿔도, 확 다를껄요.

  • 4. ..
    '17.11.24 12:13 PM (175.223.xxx.131)

    윗님 맞아요 가르치는 말투처럼 들리는거..상대방이 기분나빠하더라구요 말수를 줄이고 호응해주는게 좋겠네요

  • 5. ...
    '17.11.24 12:25 PM (1.235.xxx.120)

    저희언니 말투도 그런편인데 말도 많고 사소한것도 가르치려들고 많이 피곤합니다

  • 6. ???
    '17.11.24 12:29 PM (183.109.xxx.87)

    제 주변에 사감같은 사람은 인상 정말 다들 안좋던데요
    공통점은 생김새도 차갑고 말투까지 특히나 가르치는듯 무시하는듯한 말을
    유독 많이 하거나 많이 안해도 더 차갑게 들려요
    그리고 웃는 모습이 썩소
    비웃는듯한 웃음이 아닌 활짝 웃는 연습을 해보세요

  • 7. ...
    '17.11.24 1:0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회사 입사해서 그런적 있는데
    그냥 약간 힘없고 약한 듯한, 귀여운 목소리
    (왜 젊은 여자들이 잘하는)를 필요하면 썼어요

  • 8. 저도
    '17.11.24 2:57 PM (61.98.xxx.144)

    애들 학교 급식하러 가면
    화장실에서 학부모들이 선생님 먼저 하세요~ 하고 비켜줘요 ㅠㅠ

    근데 뭐 생긴대로 사는거죠
    이럴즐 알았음 교대 가는건데...

  • 9. ,,,
    '17.11.24 4:43 PM (220.117.xxx.157) - 삭제된댓글

    겸손하고 따뜻하게 말하는 사람
    잘 지켜보며 따라해보세요.
    말투는 내 성격과 삶의 태도라 마음씀씀이를 잘 돌아보시고 밤에 폰에라도 자기에 대한 관찰일기 써보셔도 좋아요.
    제가 아주 예전에 단정하는 말투라는 지적 듣고
    열심히 나 자신을 관찰하며 고쳤어요. ..해. ..하잖아. 대신에 ..아닐까 그냥 내 생각엔 그래. 이렇게 말하려고 노력하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725 (급질갑작스런 노인분 두통이 왔는데... 4 갑작스런 노.. 2018/02/16 800
780724 '유승준 소송' 사라지나..병역미필자 재외동포 비자 발급 제한 1 2018/02/16 1,863
780723 공기청정기쓰지마세요(필터) 9 장미 2018/02/16 9,840
780722 초등학교가 멀어서 전학신청 하고 싶어요 4 학교 2018/02/16 1,005
780721 엄마가 한쪽 머리가 많이 아프시데요 3 .. 2018/02/16 1,290
780720 이런 생각해보신분 계신지 3 2018/02/16 1,030
780719 전문직 결혼 혼수요... 23 궁금 2018/02/16 10,722
780718 9급 공무원 시험준비 6 이런 2018/02/16 2,781
780717 패키지 처음 가보는데요 8 처음여해 2018/02/16 2,258
780716 서울에서 평창가는 방법?~^^ 9 평창가는 방.. 2018/02/16 1,654
780715 은 시세는 어디서? 2 궁금 2018/02/16 560
780714 중국차(tea) 잘 아시는분 15 ㅇㅇ 2018/02/16 2,139
780713 문고판책도오래소장할수있나요??? 2 tree1 2018/02/16 593
78071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 ar 2018/02/16 317
780711 SBS 스켈레톤 윤성빈 3차 시작했어용 3 기레기아웃 2018/02/16 1,504
780710 이명박 재산관리인 구속이ㅎㅎㅎ 11 ㄱㄴㄷ 2018/02/16 2,820
780709 文대통령, 中국민에 설날 인사…"양국 함께할 일.. 9 ........ 2018/02/16 1,148
780708 르몽드, 북한이 순진한 한국 이용? 틀린 생각 1 기레기아웃 2018/02/16 1,508
780707 수호랑 마스코트 3 민낯 2018/02/16 1,638
780706 명절마다 아프다고 누워있는 남편 꼴보기싫어요 11 ... 2018/02/16 4,108
780705 남편/아들이 처가와(가)서 일만 실컷 했다더라.. 하는 건? 9 ㅂㅈㄷㄱ 2018/02/16 3,159
780704 부모님께 세배는 큰절 드리면 되죠? 6 갑자기 헷갈.. 2018/02/16 1,375
780703 마크제이콥스나 마크 바이 신발 사이즈 잘 아시는 분 2 김ㄹ 2018/02/16 961
780702 강릉 올림픽파크(평창경기장) 다녀왔어요. 6 지기 2018/02/16 2,549
780701 남친의 선물 때문에 싸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93 .. 2018/02/16 2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