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金樽美酒千人血, 歌聲高處怨聲高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1-09-15 22:56:10

金樽美酒千人血  (금준미주천인혈)

玉盤佳肴萬姓膏  (옥반가효만성고)

燭淚落時民淚落  (촉루낙시민루락)

歌聲高處怨聲高  (가성고처원성고)

 

금동이의 좋은 술은 천사람의 피요

옥쟁반 위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물이 떨어질 때 백성들의 눈물이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더라

 

어디서..암행어사 출두요!!!!!!!!!!!!

우렁찬 소리 들려오지 않을까..

밤이나 낮이나 고대하고 또 고대함.

이 쥐엿같은 세상 퐉~! 엎어버렸으면........

꿈이라도 춤추겠는데...

IP : 116.12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과 나
    '11.9.15 11:00 PM (175.125.xxx.178)

    이게 춘향전에서 이도령이 암행어사가 되어

    변사또 앞에 변장하고 나타나 쓴 글귀입니다..

    다시 봐도 좋네요..

    과거는 과거로만 끝나는게 아니니 현재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 '11.9.15 11:04 PM (116.123.xxx.110)

    ^^ 맞습니다. 이거 파워 트위터가 좀 확 알티해 줘서 온국민이 다 봤음 좋것네요..쥐엿같은 세상..

  • 2. 휴~
    '11.9.15 11:02 PM (112.144.xxx.93)

    그러게요.
    문제는 깨어있는 국민이 소수고 또한 결집돼 있지 못하니...
    이대로 가다간 종국 멸망할 겁니다. 한국은~!!!

  • '11.9.15 11:06 PM (116.123.xxx.110)

    멸망하기 전에..ㅠㅠ 노무현같은 사람..어디서 짠 하고 나타났으면..ㅠㅠ

  • 3. 의열단
    '11.9.15 11:12 PM (175.125.xxx.178)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육사가 그리 그리던 '광야'에 나오는 초인이 나타나길...

    얼마전 안철수님께서 서울시장 이야기가 돌았을 때

    일단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온라인에서 v3를 적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초인이란 느낌..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할 때 그랬죠.. 그 골리앗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중인 노동자를 만나 허심탄회하게 그의 이야길 듣길 원했던 낮은 자세의 초인..

    언제쯤 나타날까요.. 아직도 하세월을 견뎌야 하는 이 마음을 초인은 알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65 감말랭이 질문 드려요 3 미아 2011/11/14 2,288
37864 4억 천에서 2천짜리 아파트 대출 ㅠㅠ 잘 아시는분 2 고민 ㅠㅠ 2011/11/14 2,995
37863 사위 예물시계 장만하려는데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26 궁금 2011/11/14 13,317
37862 벙커침대를 사고 싶어요 10 나의로망벙커.. 2011/11/14 6,222
37861 안양쪽으로 사주 잘 보는 곳 가르쳐주세요 1 사주 2011/11/14 3,584
37860 나의꿈 - 이 사람 징글징글 2011/11/14 2,021
37859 남편한테 화내고 나니 마음이 안좋아요.. 8 새댁 2011/11/14 3,136
37858 유치원에서 매일 벌 받고 오는 딸 아이 30 맘아파요 2011/11/14 9,662
37857 첫임신이여서 궁금한 게 좀 있어요.물품 관련 9 d 2011/11/14 3,073
37856 돈 쓸 일은 많아지고 월급만으로는 당분간 어렵고 힘드네요 2 .... 2011/11/14 2,685
37855 요즘엔 할머니도 젊고 세련되셔서 구별이 잘 안되요. 1 .. 2011/11/14 2,776
37854 겨울옷에 어울리는 가방은? 궁금 2011/11/14 2,619
37853 여우털 목도리를 베스트로 리폼하는데 비용아시는분? 여우 2011/11/14 2,608
37852 부산분들..모피입을만 한가요? 15 .. 2011/11/14 3,457
37851 푸들을 보구 왔는데 눈에 밟히네요~ 15 고민또고민 2011/11/14 3,932
37850 부부사이..억울함이 남아서 괴로워요 20 새로운 시작.. 2011/11/14 8,246
37849 남자아이 스케이트 탈 때 뭘 입혀서 보내요? 3 정주리 2011/11/14 3,176
37848 나꼼, 또 대박이군요! 6 참맛 2011/11/14 4,886
37847 세상에나......알바들 땜에 배꼽잡았네요 4 웃기네 2011/11/14 2,964
37846 ?? 갑자기 대댓글 달기 저만 안되나요? 2 오잉 2011/11/14 2,108
37845 혹 법무사님 계세요 4 상속 2011/11/14 2,791
37844 라면의 유통기한은 반년.. 그 반년도 더 지난 생산된지 일 년 .. 유통기한 2011/11/14 4,234
37843 점이 마구 늘어나네요. .. 2011/11/14 2,075
37842 감정이 말라가나봐요 .... 2011/11/14 2,272
37841 네덜란드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5 궁금 2011/11/14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