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젊게 입어라.. 하는거요

12233 조회수 : 5,279
작성일 : 2017-11-24 10:27:54
미스가 어디서 아줌마소리 들었다는.
글 보면 꼭 댓글이
옷을 젊게 입어라..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젊게 입는게 뭘까요???
청바지.후드티.이렇게 입으라는걸까요?
캐쥬얼하게??

옷 잘 입는 분들..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정장스럽게 젊게 입는 방법도 뭘까요??

보시기에 어떻게 옷 입은 분이
나이들어보이고 노티나보이든가요??
IP : 125.130.xxx.2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11.24 10:31 AM (210.126.xxx.19) - 삭제된댓글

    미스는 니트 치마 스타킹 구두 이렇게 입는다면
    아줌마는 바지 양말 운동화 이렇게 입더군요

    치마도 미스는 길이가 짧고 아줌마는 길이가 길고
    양말도 미스는 스타킹 아줌마는 레깅스
    신발도 미스는 구두 아줌마는 구두와 운동화의 중간 그런차이같아요

    청바지 후드티는 모르겠네요 미스는 청바지를 수선해서 딱맞게 입고 아줌마는 헐렁하게 입는다?

  • 2.
    '17.11.24 10:34 AM (223.38.xxx.208)

    심하게 광택나는 소재
    a라인니트나 코트
    장식많은거
    화려한 색감 무늬
    통굽
    골프복이나 등산복
    이런거 말하는거 아닐까요

  • 3. ㄱㄱㄱ
    '17.11.24 10:35 AM (128.134.xxx.90)

    치렁치렁 롱베스트 이런 거 피하라는 거 아닐까요?

  • 4. ㅡㅡ
    '17.11.24 10:36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패션을 몇줄 글로 어찌 배우나요?
    늘 관찰하고 관심갖고 입고보고 사보고 해야됩니다
    내체격에 나보다 몇살어린 롤모델을 정해서 보든가
    쇼핑몰들 매일 구경하든가 시간과 돈을 써야해요
    디잔인 소재 핏 브랜드 작은 차이가
    큰차이를 만드는거라
    글 몇줄로 알수없어요

  • 5. ..
    '17.11.24 10:36 AM (14.39.xxx.205) - 삭제된댓글

    좀 불편해도 예쁜옷, 예쁘진 않지만 편한 옷 의 차이 아닐까 합니다.

  • 6. ....
    '17.11.24 10:39 AM (221.155.xxx.156)

    자기 보다 5~6살 정도만 어려보이게 입어보세요
    그 이상 더 어린 옷차림이면 오히려 늙어보여요 이상하고

  • 7. ...
    '17.11.24 10:54 AM (222.111.xxx.38)

    젊게 입어라 라는 말이 참으로 여러가지 함의가 있는 말이라...
    색상이나 디자인만으로 젊게 입는다는게 아니예요.

    옷 브랜드마다 지향하는 나이대가 있는 건 아시죠?
    20대, 미시, 중년 이렇게 옷 브랜드들마다 타겟 연령층이 좀 달라요.
    이 브랜드들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색상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패턴이예요.
    2-30대, 4-50대는 체형이 달라져요.
    특히 허리, 배 부분이 큰 차이가 있죠.
    40대 이상 브랜드들은 블라우스든, 바지든, 원피스든, 이 체형을 반영해서 재단해요.
    이쪽 부분이 편안하고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으로...
    똑같은 디자인, 똑같은 원단으로 옷을 만들어도 이렇게 재단이 다르면 옷입은 태가 완전히 달라요.
    한쪽은 어려보이고, 한쪽은 할머니스러워보이고...

    같은 허리 28 바지를 입어보면 20대 브랜드는 밑위가 짧아요. 40대 브랜드는 밑위도 길고 대체로 넉넉하죠.
    옷을 맞대 보아서 허리 사이즈가 같아도 재단이 달라져서 옷입은 느낌이 달라지는 겁니다.

    이 패턴이 다른 건 입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요.
    허리선 위치가 약간 올라갔나 내려갔나, 밑위가 조금 기냐 짧으냐, 다트가 조금더 타이트하냐 넉넉하냐
    옷은 올을 다툰다고 하는 말이 있어요. 그정도로 약간의 차이가 핏에는 아주 큰 차이를 준다는 거죠.

    아주 일반적인 흰색 셔츠라고 다 같은 셔츠가 아닐거예요.
    학생스러운 핏, 아줌마스러운 핏, 할머니스러운 핏...
    이게 재단, 패턴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극명한 것이 청바지일겁니다.

    젊게 입으라는 말은 저는 색상, 디자인같은 디테일보다 옷 자체의 패턴 재단이 다른 옷을 입는게 핵심 같더라구요.

  • 8. oooo
    '17.11.24 11:00 A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위에 해주신 말들도 다 맞구요.

    우선 젊은 사람들은 옷을 돋보이려고 입고 이뻐보이려고, 그리고 최신으로 보이려고 입어요.
    나이들면 몸매나 얼굴을 강조하려는게 아니라 묻어가려고 몸을 강조하지 않고 최신이나 새로움보다는 안튀고 부티나보이거나 있어보이려고 옷을 입어요. 그리고 옷 입는거 자체가 고루한 느낌이 있어요 고정관념을 너무 보여준달까 공식에서 못벗어나는 그런거.

  • 9.
    '17.11.24 11:00 AM (221.146.xxx.73)

    일단 나이든 사람들은 무조건 편한 옷을 입어요

  • 10. ....
    '17.11.24 11:0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트위드자켓같은 옷이 나이있어보이는 옷 같은데
    이런 자켓을 젊어 보이게 매치하는 사람이 있고
    올 정장으로 입는 사람도 있잖아요

  • 11. 옷에 한해서
    '17.11.24 11:21 A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반듯한 자세 슬림한 몸이 돼야 젊게 입을 수 있어요
    뚱뚱한 젊은이들 젊게 입는다고 예뻐 보이지 않는 것처럼

  • 12. ...
    '17.11.24 1:09 PM (121.88.xxx.9)

    본인 젊은 시절 유행했던 옷 입는 게 젋게 입는 게 아닙니다.
    요즘 젊은이들 차림을 보고 자기에게 맞게 새로 구입하세요.
    옛날 미니스커트 요즘 미리스커트 옛날 통청바지 요즘 통청바지 완전 느낌 달라요

  • 13. 페시네
    '17.11.24 4:15 PM (223.38.xxx.87)

    저장합니다

  • 14. 페시네
    '17.11.24 4:15 PM (223.38.xxx.87)

    저장합니다

  • 15. 좋은 댓글들
    '17.11.24 10:26 PM (114.200.xxx.24)

    옷입기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787 대학병원 잇몸치료 후기 28 happyl.. 2018/04/11 17,339
798786 대학생이던 10년 전부터 사모님이라고 하시는 택배기사님 8 아닙니다 2018/04/11 2,512
798785 미세먼지 어플과 네** 뭘 신뢰해야 하나요? 6 이제야아 2018/04/11 1,197
798784 가족이 꼭 세월호 타서 유족되라는 혜경궁 트윗 9 혜경궁 2018/04/11 1,979
798783 마음이 괴롭습니다..... 7 ㅠㅠ 2018/04/11 2,203
798782 2평 공기청정기 2 2018/04/11 1,122
798781 손님이 확 줄었어요 57 머리 2018/04/11 30,486
798780 남헛점 잘 잡는사람들 본인한테는 어떤편일까요..?? 14 .. 2018/04/11 2,315
798779 일산 백석역 메가박스 근처에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2018/04/11 1,695
798778 바닐라코 cc크림이 메베로 괜찮은가요? 5 Cc 2018/04/11 1,535
798777 요즘 과일 뭐가 맛있어요??? 국산 수입 상관없이 13 킴스클럽 2018/04/11 4,026
798776 알라딘에서 개인 판매하시는 분 계세요? 4 .. 2018/04/11 1,020
798775 장미무늬 가방 혹시 어디 것인지 아실까요? 14 궁금... 2018/04/11 2,957
798774 종종 쓰러지는 아이 원인을 모르겠어요 14 2018/04/11 3,748
798773 고3아들. 넘 힘들어 하는데 홍삼 어떨까요 11 만주 2018/04/11 2,725
798772 비교과요, 부모가 도와주나요? 8 입시질문 2018/04/11 1,902
798771 치질때문에 가끔 항문쪽 불편하신분들 이 방법 해보세요 14 .. 2018/04/11 6,233
798770 다이어트 탈모 4 청소년 2018/04/11 2,106
798769 복근과 애플힙은 전문 PT받아야겠죠? 8 ... 2018/04/11 2,692
798768 영어책 읽어주기,읽을때 해석도 해줘야하는지 궁금합니다 11 .. 2018/04/11 2,515
798767 집값때문에 결혼을 안 하고 아이를 안 낳는게 아닌 것 같아요.... 52 가만보니 2018/04/11 6,231
798766 이재명, 통일외교안보 정책 발표??? 21 @@ 2018/04/11 2,155
798765 전명규 관련 빙연 보면 일본 내각제 보는듯 ㅠㅠ 1 pp 2018/04/11 761
798764 압축팩 문의 드려요 1 정리 2018/04/11 736
798763 배안고프면 식사 안하시나요? 7 갱년기 2018/04/11 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