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워서 잠못자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17-11-24 01:14:05
자려고 불끄면 무섭고 옆에서 누가 같이 자야 그나마 잘수있고
여튼 공포? 밤이 두려운분 계신가요?
제나이가 42인데 밤이 무섭고 어둠이 무서워서 잠을 잘못자요.
낮엔 잘잡니다ㅠ 지금도 계속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자려고 들어왔는데 마음속에 무서움이 훅들어왔네요.
이러니 새벽까지 깨있다가 어렵게 잠듭니다.
주로 꿈도 무서운꿈 잡꿈을 많이꿔요.
해결책이 있을까요? 겁많은거 지긋지긋하네요ㅠ
IP : 211.36.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아
    '17.11.24 1:25 AM (118.220.xxx.113) - 삭제된댓글

    남편 옆에서 혹은 아이옆에서 주무세요

  • 2. 저도요
    '17.11.24 1:31 AM (221.140.xxx.157)

    친정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래요
    그래서 항상 불켜고 자서 수면부족 ㅠㅠ
    남편은 불켜고도 숙면하는데 정작 저는 수면부족이네요..
    누가 옆에 있어도 무서워요. 차라리 고딩땐 불끄고 잘잤는데ㅜ

  • 3. 낮에
    '17.11.24 1:31 AM (223.33.xxx.162) - 삭제된댓글

    잘 수 있는 님의 상황이 부럽네요

  • 4. ..
    '17.11.24 1:31 AM (211.36.xxx.44)

    아이들이 옆에서 자고있어요 그나마 덜무섭긴해요

  • 5. ..
    '17.11.24 1:52 AM (211.36.xxx.44)

    저와 비슷한분이 계시군요. 왠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기분은 뭘까요. 저는 고딩때도 잘 못잤어요. 근데 나이드니 더 못자요. 정신과약은 먹기 싫고요ㅠ

  • 6. ..
    '17.11.24 2:28 A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엄마와 비슷한분이시군요ㅜ
    밤만 되면 세상모든게무서우시대요
    방문뒤도 무섭고 방 구석쪽도 무섭고 해서 항상 밤새 불을 켜놓으세요
    그러시니까 잠도 깊이 못주무시더군요ㅜ
    그게 성향.성격인거같아요
    주무시기전에 몸을 좀따뜻하게 하시고 대추차같은거 좀 드시면 어떨까요?친정엄마는 대추차가 좋다고 하시더군요

    반면에 저는 여자인데도 너무 씩씩하고 아무것도 무서운게 없는 스타일이라ㅠ
    진심 친정엄마가 이해가 안돼요ㅠ
    도무지 뭐가 무섭다는건지ㅠ
    원글님 죄송합니다

  • 7. 사고 후 밤에 잠을 못잤어요.
    '17.11.24 2:38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러나 정신과 약도 엄청 도움이 됩니다.

  • 8. 저도
    '17.11.24 4:05 AM (93.82.xxx.215)

    혼자서 못자요 ㅠㅠ.
    어릴때 귀신 영화를 너무 많이 봤어요 ㅠ.

  • 9.
    '17.11.24 8:04 AM (117.123.xxx.198)

    불 약하게 켜고 안대를 끼세요
    건강에도 안좋아요
    티비를 약하게 소리나게 켜구요

    저도 혼자못자는데 아이들이 시댁이라도가서 자고오면
    밤샜어요
    지금은 강아지 키워서 같이자는데
    얘가 사람같고 잠이 잘와요

  • 10. zzangga7
    '17.11.24 11:34 AM (118.38.xxx.193)

    저요~~
    오십이 다되어가는데 남편 주야라 혼자있을땐 강아지있는 거실에서 티비보다 자요.
    혼자서 안방에 자본적이 별로 없어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기가 많이 약한가봐요.
    애들이 도대체 왜그러냐고 물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848 가죽재킷은 몇월까지 입을수있을까요? 6 2018/02/25 1,536
782847 소소한 가전 추천좀해주세요. 1 ..... 2018/02/25 699
782846 보탈리늄 크림 괜찮나요? ?? 2018/02/25 761
782845 검색창에 '박근혜'를 입력하고 연관검색어 비교해보세요. (다음/.. 2 레이디 2018/02/25 1,618
782844 자한당 통일대교서 시위하고 철수한 자리에 남은것들 15 ㅇㅇ 2018/02/25 2,637
782843 천안함 - 그 알 수 없는 한 가지 2 팔보채 2018/02/25 1,029
782842 안철수 트윗을 본 지지자의 정신승리.jpg 3 미치겠다. .. 2018/02/25 2,227
782841 라볶기 맛있게 하는 팁 좀 주세요 3 라볶기 신참.. 2018/02/25 1,400
782840 떡볶이집개입하는 친구선물 뭐가 좋을까요 16 ... 2018/02/25 3,357
782839 50줄 들어서 무슨 일 하시면서 사세요? 6 볼빨간 갱년.. 2018/02/25 6,177
782838 50대 남자, 편의점 알바로 일하기 어려울까요? 12 궁금 2018/02/25 6,654
782837 지금 리턴 보는데 또박또박. 9 나연기 2018/02/25 3,253
782836 안철수 은메달은 금메달보다 값집니다 11 ㄱㄴㄷ 2018/02/25 3,198
782835 아악 리턴 22 ㅁㅁ 2018/02/25 5,711
782834 스페인 론다 숙소 1 스페인 2018/02/25 1,103
782833 식욕이 엄청 좋은 사람...빵떡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 다이어트 .. 7 다이어터 2018/02/25 3,273
782832 메달 따면 연금 나오는 나라가 우리 뿐인가요? 10 ... 2018/02/25 2,361
782831 김어준 "미투, 진보적 文정부 지지자 분열 공작.. 31 ........ 2018/02/25 4,331
782830 애교가 있는(넘치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데요. 7 davi 2018/02/25 5,821
782829 고딩애들 교복셔츠 매일 갈아입나요? 18 2018/02/25 2,901
782828 창원 마산 지역에 집사려고하는데요 4 ㅇㅇ 2018/02/25 1,909
782827 지금 kbs1에서 방시혁과 방탄에 대한 명견만리 재방송 합니다.. 2 재방송 2018/02/25 1,740
782826 이건 연출인가요? 실재하는 자연인? 8 중국 2018/02/25 2,760
782825 컬링팀 감독님 올림픽 끝나고 징계받을거라고 6 가지가지 2018/02/25 5,131
782824 사회생활하는 여자와 아닌 여자는 28 정말 2018/02/25 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