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엄마...잠이 안오네요
1. 토닥토닥
'17.11.24 12:37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저도 잠이 안오네요.
점수는 다르지만
탐구가 만점이 1등급이라니ㅜ2. 롤라라
'17.11.24 12:39 AM (125.178.xxx.133)우린 국어가 평소보다 너무 낮게나왔네요 앞으로는 국어 잘해야 다른과목도 잘 될듯요 첫시간이 큰 영향을 주니깐요 수능에서 실망한 우리 애들 우리가 용기 줘야겠죠
3. ..
'17.11.24 12:46 AM (14.39.xxx.59)셤 본지 오래됐지만 저 중 3, 고3 내내 영어는 만점 아님 한 둘 틀리는 실력이었는데 수능은 2등급 나온적 한번 있어요. 운이 없으려니 그렇게 되더군요.
4. 저도 잠이안와요
'17.11.24 12:57 AM (124.51.xxx.168)웃고나와 잘본줄알았을땐
너그러운 맘이었는데 방금 채점하고 컷확인하고
그러면 안돼지만 살기싫고 우울하네요
받아들이자 했었는데도 컷확인하니 걱정이
만가지가듭니다5. 이구
'17.11.24 12:59 A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탐구가 만점이 1등급이라 1개틀려서 2등급이라 속상해요 ㅜ.ㅜ
6. 저도
'17.11.24 1:03 AM (61.253.xxx.47)최저를 한국사땜에 못맞춘 집 여기 있네요
영수과탐 하나만 집중 공략해서 최저만 맞추면 됐는데 한국사가 폭망이네요7. 쌤님
'17.11.24 1:05 AM (118.219.xxx.2)저도 잠이 안 와요.원하는 학교에 쓰긴하겠는데 안정권이 아나라서..ㅜ.실제 등급컷이 조금씩 내려가길 바라거 있어요.ㅜ
8. 어째요
'17.11.24 1:09 AM (118.219.xxx.103)재수생딸
작년에 전액장학금으로
건동홍 공대 붙었는데
제가 밀어붙여 재수시켰어요.
한국사 최저를 못맞춰서
논술 못 쓰네요.
에미가 자식 고생시킨거 같아
맘이 무너져요9. 한국사
'17.11.24 1:17 AM (124.51.xxx.168)요번에 어려웠어요
울 딸 한국사 1급까지 시험 준비했었는데
(몇년전이긴하지만) 방심했다가 어려워서 겨우
뭐든 방심하면 안될듯
참 대학가기 어렵네요
화학도 항상 1등급인데 어려운건 더 맞췄는데10. 한국사
'17.11.24 1:18 AM (124.51.xxx.168)팍 미끌어졌다고 우네요
11. 윗님
'17.11.24 1:19 AM (223.62.xxx.82)그맘 풍분히 이해됩니다.
저도 올해 대1인 아이 재수하자 그렇게 설득했는데
본인이 절대 싫다고해서 ㅜㅜ
재수포기했어요 오늘 같은 날 저도 심란하네요
다시 시험 봤으면 어땠을까...
참 ... 인생에 답이 없어요..
힘내세요12. ㅇㅇ
'17.11.24 2:27 AM (1.231.xxx.2) - 삭제된댓글그때 그게 뭐라고 그렇게 목 맸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애가 마침 세월호 일 있던 해에 수능 망쳐서요. 그래도 살아있는 걸 감사하자, 건강한 걸 감사하자,
하며 애써 마음을 가다듬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수능, 재수, 때 82에 이런 글 몇 번 썼는데.
그 괴로움 정말 말로 다 표현 못하죠. 대학 3학년인 이제야 수능 악몽이 깨어나는 것 같아요.13. 토닥토닥
'17.11.24 2:30 AM (211.248.xxx.175)2등급 3등급 있네요!
등급컷 맞췄길 바래요.14. ...
'17.11.24 4:04 A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가채점 대충했으리라 생각하세요ㅜㅜ
정확한 등급컷도 아니구요.
저도 잠이 안오네요..
창밖은 눈꽃이 피었고만..
휴.....15. 재수생엄마도
'17.11.24 5:18 AM (175.223.xxx.154)잠이 안오네요
어제도ㆍ오늘도
쉽다는 영어 ㆍ울딸도 89점이래요
6논술 인데 가망없어보이고
정시까지 가자니 또 피가 마르겠네요16. ...
'17.11.24 6:43 AM (58.230.xxx.110)작년 재작년 두번 겪어 너덜너덜~
컷 1점차이로 세과목 놓치고.......
그래도 끝까지 힘내세요~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인걸요~17. 궁금
'17.11.24 7:08 AM (180.67.xxx.133)헐! 어떤 탐구가 만점이 1등급인가요?
쉽게 출제됐나봐요18. 생윤이요
'17.11.24 9:32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울아이 3점 하나틀리고 3등급입니다
뭐이런 참 ..19. 00
'17.11.24 9:51 AM (118.219.xxx.87)작년 저희 딸 수능보고 새벽까지 사탐 등급컷 확인하고 새벽부터 펑펑 울고 아침에 등급갖고 아빠랑 저랑 딸이랑 셋이 앉아 한숨쉬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늘 만점 받던 사탐 2과목 모두 3등급.
1,2등급 나오던 국어도 3등급.
딱 하나 작년에 제일 어려웠던 수학이 1개 틀려서 1등급.
목표했던 대학은 넣지도 못할 성적이고 아무데도 넣을 데가 없을 것 같은 암담함이란....
우리 딸, 1년동안 정말 열심히 한 걸 아는데도 절로 사탐 왜 그렇게 못쳤냐는 원망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후 며칠이 마음이 지옥이었어요.
애나 저나 너무 힘들게 1년을 보냈기 때문에 다시 1년 더 한다는 게 끔찍했어요.
근데 실제로 입시에 들어가는 성적은 등급이 아니더라구요.
표점이나 백분위로 하니 등급이 3등급이어도 1점차로 등급이 떨어진거면 백분위나 표점이 높아요.
그래서 무사히 목표대학 정시로 갔어요.
그러니 등급이 안 좋다고 해서 너무 낙담하진 마세요.
정확한 성적표 받아서 백분위, 표점 확인하신 다음에 찬찬히 알아보셔도 돼요.
일단은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모두 냅두고 여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잘될거에요.^^20. 고3맘
'17.11.24 11:36 AM (221.157.xxx.218)평소 2등급안으로 항상 나왔던 한국사 이번 수능에서 폭망해서 5논술 다 날라 갔네요.
한국사가 평소 모의고사와 유형이 달리 나왔나 봐요. 아이도 속상하고 저도 너무 속상해요.
오늘 아침에 ktx 서울 예약 다 취소 했네요.
영어도 89점으로 2등급에 걸려 있고 어제밤 한숨도 못 잤네요.21. ..
'17.11.24 3:18 PM (116.123.xxx.74)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도 많이 못봤어요.
(원글님껜 죄송하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사탐이 발목을 잡네요.
누가 사탐 3,4개월 빡세게 하면 만점받는다고 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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