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수능 본것이 엊그제 같은데.
수능이 한해 한해 지나갈수록.
내 아이 차례도 다가 오고 있구나 싶어요.
물론 아직 많이 어리지만(초등 고학년)
이렇게 크게 될때까지 눈깜짝할 사이처럼 느꼈으니,
곧 또 금세 수능친다고 긴장하고 그럴테죠.
학원이다 뭐다 다들 각박하고 바쁘고 경쟁적으로 살아나가는데, 참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어쩔수 없는 굴레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 아이 고사장 보내놓고 펑펑울엇다는 한 회원님 글에 가슴이 먹먹했어요
아무튼 오늘 수능 치신 모든 수험생과 그 가족 여러분들 고생하셨구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또 오늘 하루의 시험을 넘어서서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각자의 적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자신의 앞날에 좋아하고 즐길수 있는 일 찾아서 긍정적으로 세상을 살아나가는 20대가 되길...
뉴스 보고 하는데 모두 내 일 같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