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만나러갑니다

tree1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7-11-23 21:13:17

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봤어요

같은 작가라며요??

둘다 너무 좋은 영화였어요


그런데 특징이

다 초중반까지 좀 지루

후반 에 가면

초대박이 나는 그런 스타일이더군요


다만 널사랑하고있어는

짝사랑영화의 최고봉이라고..ㅎㅎㅎ

그레서 저도 짝사랑하고 있는 스타가 있어서어요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짝사랑이라도

사랑은 사랑이고 뭐..ㅎㅎ

이영화도 정말 저한테 많은 도움을 준 영화죠

남주가 엄청 매력적이라

키무라 타쿠야 생각날정도라

검색해보니

일본 최고스타중에 한명이라 더군요


눈빛에서 광채가 나고

얼굴이 너무 잘생겼어요..ㅎㅎㅎ


스토리는 사실상 언급하고 싶지 않을정도로

너무나 가슴 아픈 얘기죠

언급하고 싶지는 않네요..

한문장으로 말한다면 사랑의 깊이..

사랑이 어느 정도까지

깊을수 있는가

어느 정도까지

자기를 버릴수 있는가에 ㄷ ㅐ한 좋은 답이 있었죠...


그리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너무나 유명하잖아요

초반 화면을보는데

의문이 샘솟는..

그런 후진 화면에

도대체 무슨 명작이???ㅋㅋ

그런데 아니었어요

이 영화는제 생각에

사랑의 의미를 제가 아는한 가장 넓은 범위에서 해석한 작품이었어요

작가는 엄청난 독서르 했을겁니다


일단 정말 단순한 스토리와 대사..

그 화면들...

그러니까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만 언급하는거에요

그엑기스를 아주 쉽게 뽑은거죠

원래 삶은 사랑은 자식은

그만큼 단순할건데

원래부터 쓸모없는 남자들이 생각이라는걸 만들어내는 바람에

이런 복잡한 사상이니 뭐니

이런걸 알아야 똑똑하고 성공한 척 보이는 이런 세상이 된것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 20분에 나오는 그 대사들이 이영화의 메세지를 잘 표현해주고 있죠

유우지 너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서

사실은 엄마와 아빠는 만난건지도 몰라

내가 28살에 죽더라도

아빠를 만나서 사랑하고 너를 낳을거다


인연의 소중함

그로인해 태어나는 생명의 차원다른 깊이

아무리 보잘것 없고

짧고 비참함을 주는 이 현생에서의 삶이라 할지라도

그런 지금 이생의 의미...


제가 인생을 돌아볼적에

저도 너무나 많은 아쉬움과 뭐

말도 못하죠

내가 갖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말이죠


그런데 이영화는 이걸 말하는겁니다

그 짧았던 사랑일지라도

그 짧았던 행복일지라도

니 삶이 그렇게 힘겨울지라도

그것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가..

그런 사랑이 있었음으로 이미 다 이루었던 것이라고..

족한것이라고..


그런걸 보게 해줬다고 할까요..


엄청 엄청 엄청 좋은 영화였어요

이영화를 넘을만한 영화는 별로 없을겁니다..






IP : 122.254.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971 예전남경필 페북에 좋아요..터키에서? 수상 2017/11/23 628
    751970 노트북이요 딸기 2017/11/23 460
    751969 유골은폐 책임자 명단공개 richwo.. 2017/11/23 777
    751968 아래턱이 삐뚫어진 경우 교정이나 양악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5 잘될꺼야! 2017/11/23 1,607
    751967 자주 야근하는 남편 안쓰럽네요. 1 ㅇㅇ 2017/11/23 948
    751966 블랙올리브 먹는법 좀알려주세요~ 10 ?? 2017/11/23 7,033
    751965 경기북부..함박눈이 펑펑 내리네요~~ 9 기분좋아 2017/11/23 3,015
    751964 5학년 남자아이 방탄노래 듣고 그러는데 정상인가요? 7 ..... 2017/11/23 2,120
    751963 보험전문가 계신가요..정신과약과 청구 관련질문 4 magic 2017/11/23 1,342
    751962 삼성의 탐욕 1 richwo.. 2017/11/23 875
    751961 중고딩패딩.. 대세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11 ... 2017/11/23 4,875
    751960 혹시 스프레이 체인 써 보셨나요? 6 눈. 2017/11/23 1,075
    751959 썰전 시작하네요. 2 박 간신배 2017/11/23 893
    751958 스마트폰, 삼성서비스센터 다녀와서 액정이 붉어져서요. 3 질문 2017/11/23 854
    751957 섹스 명칭 설문조사 3 퍼옴 2017/11/23 3,483
    751956 공정선거지원단 자가용이 있어야 할까요? 2 선거 2017/11/23 574
    751955 ebs연계 2 수능 2017/11/23 1,251
    751954 자녀분이 특목고 기숙사에 있으신 분들 좋은 점 어떤게 있으신가요.. 9 고1모 2017/11/23 3,799
    751953 피부과진료 2 피부과 2017/11/23 1,286
    751952 난 친정엄마에게 호구딸인가요? 5 2017/11/23 4,220
    751951 빈폴 요 패딩 어떤가요? 13 봐주세요 2017/11/23 5,171
    751950 아이의 탄생일을 선택할수 있다면 어떤 날을 더 선호하시는지? 5 2017/11/23 939
    751949 오늘수능국어 41번은 답이 뭔가요? 4 궁금 2017/11/23 1,929
    751948 세월호 유가족, “역겹다. 자유한국당. 제발 너희들은 빠져라. .. 3 richwo.. 2017/11/23 1,749
    751947 감사합니다 11 어리석은나 2017/11/23 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