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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은 어미곁을 떠나지 못하는 길고양이

감동 조회수 : 3,555
작성일 : 2017-11-23 19:55:45
http://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524017967768644&id=141405419363236...

이 영상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나네요..

저 지저분한 골목길 구석에서 집하나 없이 살았을 어미고양이,
먹을게 없어 모래와 돌로 가득한 배...


제발, 길에서 사는 불쌍한 생명들..
제발 괴롭히지 말고 불쾌한 시각으로만 보지 않고
이땅에서 함께 살수있는 존재라는 인식만 되어도 좋겠어요...

우리 아파트 길냥이들도 빗자루 든 남자, 성인 남자만 보면 화들짝 놀래고..
심지어 고양이가 눈에 보인다면 발길질 하는 것도 몇번 봤네요..

돌보지 않을거면 차라리 무심한게 나은듯해요..

이 겨울 고통받을 수많은 약한 생명들이 무사하길..







IP : 1.243.xxx.11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11.23 7:56 PM (1.243.xxx.113)

    http://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524017967768644&id=141405419363236...

  • 2. 강아지 키우다보니
    '17.11.23 7:59 PM (119.204.xxx.38)

    고양이에 대한 편견도 사라졌어요.
    어떤 동물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3. ,,,,
    '17.11.23 8:02 PM (2.98.xxx.42)

    정말 진짜 진심으로 돌보아 주지는 못 할 망정
    괴롭히지나 말았으면 좋겠어요.ㅜㅜ

  • 4. ....
    '17.11.23 8:05 PM (221.157.xxx.127)

    에고 눈물나네요

  • 5. ....
    '17.11.23 8:08 PM (180.65.xxx.11)

    ㅠㅠ

  • 6. ㅠㅠㅠㅠㅠㅠㅠㅜ
    '17.11.23 8:29 PM (175.223.xxx.225)

    아무생각없이 클릭했다가

    대성통곡하네요 ㅠㅠㅠㅠㅜㅠㅠ

  • 7.
    '17.11.23 8:31 PM (1.227.xxx.30)

    얘 지금 입양 갔을까요?ㅠ

  • 8. ㅠㅠ
    '17.11.23 8:34 PM (14.32.xxx.116)

    ㅠㅠㅠ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 9. 난...
    '17.11.23 8:36 PM (220.80.xxx.68)

    안 볼래요...ㅠ.ㅠ

  • 10. 아고고
    '17.11.23 8:39 PM (109.205.xxx.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 아아
    '17.11.23 8:46 PM (14.36.xxx.12)

    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길고양이 한마디로 거지고양이들 밥주는거 막지 말아주세요
    얼마나 배고프면 모래랑 돌로 배를 채웠겠어요.

  • 12. 아...
    '17.11.23 9:04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전철인데ㅠㅜ
    눈물 나네요.
    길위에 가여운 길냥이들, 유기견들
    올겨울은 어찌 견딜까요?

  • 13. 맞아요
    '17.11.23 9:21 PM (211.201.xxx.173)

    같이 주자고 하지 않을테니 주는 것도 막지 말아주세요.
    이 시간에도 사람들 이기심으로 길에 버려지는 애들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할 수도 없어요. 평생 책임질 거 아니면 키우지맙시다.

  • 14. 하.....
    '17.11.23 9:22 PM (183.100.xxx.240)

    차마 볼수가 없어요.
    얼마나 배가 고프면 돌과 모래를 먹을까요ㅠㅠ
    추위에 길냥이 집 지어준걸 보란듯이 부셔놓고
    무서워 하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잔인하게 대하는건 왜그러는지.

  • 15. 깡텅
    '17.11.23 10:14 PM (218.157.xxx.87)

    안볼래요 ㅠㅠㅠㅠㅠㅠㅜㅜㅜ 정말이지 고양이같이 여리고 사랑스럽고 겁많은 동물이 또 있을까요..

  • 16. ㅠㅠ
    '17.11.24 2:07 AM (121.145.xxx.150)

    영상은 못보겠어요 ㅠ
    몇년전 새끼냥이가 흙을 막 퍼먹는거보고 충격이었어요
    얼마나 배가고파야 흙을 먹을수 있을까 하고 ....
    죽었을거같아요
    그지역이 재개발 지역인지 사람이 살지도 않는곳 같더라구요

  • 17. ,,
    '17.11.24 5:39 AM (180.66.xxx.23)

    우씨 괜히봄
    못볼걸 봤네요 ㅠㅠㅠ

  • 18. 둥이
    '17.11.24 8:05 AM (223.62.xxx.96)

    맘 찢어지는 줄..
    좋은곳으로 입양 간걸로 아는데 소식 궁금하네요..
    이땅의 길고양이가 조금 만 더 나은 환경에서 인간과 공존할수 있길 바래요..

  • 19. ...
    '17.11.24 11:24 AM (112.216.xxx.43)

    영상은 차마 못 보겠네요. 저는 홍대 근처에 근무하는데 여기는 그래도 젊고 깨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골목마다 고양이 밥주는 이들 천지예요..그저 감사합니다.

  • 20. ...
    '17.11.24 11:39 AM (183.98.xxx.136)

    보고 울진않았는데
    계속 생각이 밟히네요...
    엄마가 계속 물어다 준 음식을 냠냠 먹기만하다가
    엄마가 움직이지않자 걱정을 하다
    죽음을 인식못한채...
    먹이를 가져다놓는 장면이
    너무슬프고
    고양이 눈빛이 자꾸생각나서 슬퍼요
    어디있을까요...그고양이

  • 21.
    '17.11.24 5:52 PM (121.145.xxx.150)

    입양은됐는데 입양자가 살뜰히 보살피진않은거같고
    집나갔다고 들었어요 ㅠㅠ
    동물농장 입양자들도 모두가 좋은사람 아니고
    장사목적으로 입양하는것도 있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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