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초 주븹니다

82cook21 조회수 : 3,278
작성일 : 2017-11-23 16:49:31
요즘들어 괜스레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하네요 그라서 스스로 나를위한선물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위 어떤선물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금목걸이를 하나사볼까 생각이드네요 여러가지 목걸이는많지만 금으로된건 없거든요..요즘 금 한돈은 얼마나 하나요? 10돈이면 그런대로 목걸이 괜찮을까요?
IP : 125.181.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11.23 4:5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금은 어짜피 보장성이잖아요.

    나에게 주는 선물로 나를 좀 빛나게 하는거 해주세요.

    하고 다닐 수 있는 팔찌나 목걸이를 사든지, 멋진 옷을 한벌 사든지
    누가 봐도 나를 위해 산거같은 물건을 사세요.

  • 2. . .
    '17.11.23 4:56 PM (1.229.xxx.117) - 삭제된댓글

    올드하고 장식성 없어용 실제 50대 초에 님 같은 이유로 옷을 그렇게 산대요. 저도 같은 처지구요. 옷 한벌 사입으세요. 바지 니트 코트 구두 요렇게요

  • 3. . .
    '17.11.23 4:56 PM (1.229.xxx.117) - 삭제된댓글

    금10돈 값으로요

  • 4. 더불어
    '17.11.23 5:07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취미생활 추천요.
    더불어 적당한 의류도 구입하시구요.
    허해서라긴 보다 50대 초면
    결혼이후 어찌어찌 버텨 오다가
    5ㅇ대가 되면 각종 의류며 악세사리까지
    없을즈음 이죠.
    외모도 급 노화까지 오는 시기이다 보니
    자칫 몰골이 아주 ,,
    손가락 골격까지 변해서 젊어서 사용하던
    악세사리도 맞지도 않거니와
    나이에 어울리지도 않아요.
    그래서 50대즈음 물갈이?를 해야되는
    시기아닌 시기 같은거죠

  • 5. 금열돈
    '17.11.23 5:25 PM (211.36.xxx.235)

    목디스크생길듯요 ㅋ
    건강을 위한 투자하세요
    저도 오십ㄷ니초반

  • 6. ...
    '17.11.23 5:30 PM (223.62.xxx.9)

    운동을 끊으세요~
    헌옷이 새옷처럼 맞을거에요....

  • 7. ...
    '17.11.23 5:31 PM (222.111.xxx.38)

    공허한 마음이 물건으로 채워질 수 있나요?
    확실히 예스라고 답이 나오면 사세요.
    목걸이가 여러개 있으시다니, 이번에 사는 목걸이는 무엇이 되었든지 스토리와 사연을 만들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이 목걸이도 지금 갖고 있는 다른 여러개의 목걸이랑 별 다를 것 없이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비슷한 존재가 될 거예요.
    이 목걸이를 볼 때마다 내가 이걸 사려고 할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떤 마음이었는지, 디자인을 고를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 목걸이를 볼 때마다 적어도 2시간은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사연을 만들지 않으면 아마도 목걸이를 손에 넣고 1주일도 되지 않아서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이 다시 물밀듯이 밀려올 겁니다.

    공허하고 허전해서 물건을 산다.
    좋은 방법일 수도 있는데, 가장 허무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물건보다 마음을 다해 쏟을 수 있는 다른 걸 찾아보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 8. 소가
    '17.11.23 5:33 PM (112.186.xxx.58)

    저는 금팔찌 추천해요.
    열돈 정도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차고 다니면 이쁘더라구요.

  • 9. ...
    '17.11.23 9:49 PM (122.35.xxx.174)

    저라면 성경책 한 권 사길 추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790 내일 당일치기로 올림픽 구경 가려고 합니다 6 해피설날 2018/02/16 1,467
780789 참 재미있는 여자들의 세계 3 보다보니 2018/02/16 4,843
780788 노래링크.. 4 노래 2018/02/16 405
780787 연휴기간중 수세미나 수세미즙 파는곳 없나요? 2 서울인데 2018/02/16 621
780786 남편이 쫑알거릴 일인가요? 6 ㅡㅡ 2018/02/16 2,084
780785 시어머니가 일요일에 가라세요 33 황당 2018/02/16 13,857
780784 말이 늦는애들이 머리좋은애들 많나요??? 28 ㅡㅡ 2018/02/16 7,069
780783 코리언 아이언맨..마블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윤성빈 4 기레기아웃 2018/02/16 3,133
780782 17개월인데 엄마소리를 정확하게 못해요. 13 00 2018/02/16 3,603
780781 기분 더럽네요 101 2018/02/16 26,433
780780 정말 씀씀이는 버는돈과 비례하지가 않네요... 4 S 2018/02/16 3,730
780779 형님네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2 2018/02/16 2,097
780778 코스트코 테팔 압력솥 써보신분 어떤가요? 2 ... 2018/02/16 1,364
780777 윤성빈선수 마지막 질주때도 티비 안보시는 80대 시아버지 6 코리아화이팅.. 2018/02/16 5,883
780776 속초 맛집 추천해 주세요 11 속초 2018/02/16 3,530
780775 발가락 신경종 궁금해서요 7 ** 2018/02/16 1,543
780774 시누한테 문자왔어요. 62 후아. . .. 2018/02/16 24,283
780773 아침에 브로콜리스프에 빵먹고 3 좋구나 2018/02/16 2,525
780772 #스벅불매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2 16 ,,, 2018/02/16 3,252
780771 수호랑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안붙어요. 7 창피해서.... 2018/02/16 2,200
780770 유튜브 음악을 다운받는법 알려주세요 3 ? 2018/02/16 1,941
780769 시댁오면 라떼가 8 2018/02/16 5,037
780768 명절 최고의 메뉴는 8 ㅎㅎㅎ 2018/02/16 3,987
780767 저는 시댁이 너무 깔끔해서 몸이 고된데ㅋㅋㅋㅋ 14 ........ 2018/02/16 8,872
780766 와이셔츠 세탁기에 돌려도 되나요? 7 saj 2018/02/16 3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