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지난분들, 이런증상혹 없으세요? (19금)

건강 조회수 : 5,452
작성일 : 2011-09-15 21:53:43

2년전 폐경했습니다. 건강을 위해 걷기를 하는데요.

좀 민망한 말이지만, 활기있게 걷고나면 항문부터 앞쪽으로 약간 화끈거리고 스려요.

산부인과나 방광염으로 인한 비뇨기과 진찰시에는 공통적으로 샘들 말씀이 위축이 심하다셔요.(외음부쪽)

소변검사시에는 항상 혈뇨 (이건 별로 큰문젠 아니랍니다. 단백뇨가 없어서.)를 보이는데 제경우에는

어떤때는 팬티에 엷게 갈색분비물이 묻을 정도에요. 그러려니 하는데

문제는 걷기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네요. 확실히 운동하고 나면 잠도 잘자고 과민대장증상에도 도움되고 참좋은데..

아래쪽이 화끈거리고 힘드네요.

산부인과에서 홀몬연고제 추천해 주었지만 유방에의 문제때문에 거절했구요.

뭐 좋은 민간요법등 없을까요?

 

IP : 211.222.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5 10:08 PM (210.205.xxx.25)

    갱년기 지나면 액이 안나와서 쓸리도록 아프다고 들었습니다.
    물이 말라서 건조해서 그렇다네요.
    어떤 치료는 모르겠어요.

  • 2. ..
    '11.9.15 10:09 PM (115.136.xxx.29)

    저는 갱년기는 아니구요.
    어느날 갑자기 방광있는데 벼락맞은것 같더니,
    외음부가 화끈거려서 견디기어렵고 , 소변이 자주마려워서,
    병원에 가서 방광염치료도 받고, 과민성방광약도 먹고 그랬는데요.
    결과는 다 오진이었어요. 결국은 외음부통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우리나라는 아직 통계가 없고,미국이 보통 20%가 넘는다고 하니까
    우리나라에도 꽤 될것 같아요.
    제가 갔던 병원에서도 의사선생님이 저같은 환자들이 꽤 오는데
    통증이 심해서 불쌍해서 약은 지어주는데 치료할수 있는 의사를 찾아보라고
    했으니까요.

    보통, 교통사고나, 당뇨 아님, 수술 후유증, 대상포진이 몸밖으로 나타나지 않고
    안으로 퍼지면 신경을 건드려서 그렇게 된다고 해요.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선 전혀모르구요. 저는 병원하고 만난 의사만
    22명이예요. 정말 고생 죽도록 하다가 치료받고 고생고생하다 이제 한숨 돌렸는데요.
    만약, 걸을때만 그러신지 아님 가만히 있어도 그런지 잘 체크하시구요.
    면팬티, 그리고 꼭끼는 바지는 절대 안되고요. 찬찬히 증상을 살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아니시겠지만, 혹시나 싶어서요.

  • 3. 원글
    '11.9.15 10:42 PM (211.222.xxx.80)

    점두개님 외음부통증은 어디서 치료하셨나요?
    가만있어도 당연 아프지요.

  • ..
    '11.9.15 11:36 PM (115.136.xxx.29)

    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내분비학과, 신경과, 돌고 돌아서
    지금 약먹고 있는곳은 마취통증학과이구요.
    제 진단은 미국에 의사하는 오빠가 결국 알아냈어요.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외음부통증 전문의가 없는지 알구요.
    신경통의 일종이고, 그래서 결국 신경통증 약을 먹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화끈거리는 정도가 불지른정도여서 잠도 못잤는데요.
    다른분들 댓글보니, 호르몬이상으로 그럴수도 있겠군요.
    혹시나 저같은 증상있으면 참고하시라고 적었습니다.
    호르몬하고 관계있는지 아시려면 저같은 경우엔 내분비학과에서
    혹시나 해서 검사해서 아니라고 했거든요. 일단 참지말고,
    검사를 받아보셨으면 좋겠네요.

  • 4. ...
    '11.9.15 10:48 PM (112.152.xxx.72)

    위축 증상으로 분비물이 있으면 일단 호르몬 크림으로 증상을 없앤후 민간요법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게 심해지면 염증이 심해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일단 호르몬 크림 한 일이주 사용한 후 증상이 개선되면 아마씨 등 갱년기 증상에 효과 좋은 식품을 드세요.

  • 5. 원글
    '11.9.15 11:23 PM (211.222.xxx.80)

    아마씨가 갱년기증상에 좋은가요? 한번 검색해봐야 겠네요

  • 6. 딜라이라
    '11.9.16 12:17 AM (125.188.xxx.39)

    갱년기 증상엔 칡이 최고입니다.

  • 7. ...
    '11.9.16 1:10 AM (221.158.xxx.231)

    점 두개님.. 거기 마취통증의학과가 어디이지 알 수 있을 까요? 제가 증상이 좀 비슷한 것 같아서요..
    꼭 부탁드려요.. 아님 메일 부탁드려요.. whgdms55@nate.com

  • ...
    '11.9.16 1:13 AM (221.158.xxx.231)

    저는 다쳐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인데.. 꼭 저한테 메일좀 부탁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8 역변한 연예인들이랍니다. 17 역변 2011/09/23 21,322
16107 아이들 씹어먹는 비타민c 먹이는분 추천좀 해주세요.. 1 아줌마 2011/09/23 1,537
16106 공부 잘 한 부모의 근자감.......궁금한 점 1 관찰 2011/09/23 1,717
16105 면세점에서 가방 저렴히 사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 3 아이가셋 2011/09/23 2,720
16104 주말에 볼만한영화 추천해주세요 2 코엑스메가 2011/09/23 1,527
16103 9월 23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3 1,123
16102 배란기때 더 예민해지나봐요.. (냄새) 9 궁굼 2011/09/23 13,826
16101 30대 후반 직업 어떤게 좋을까요? 6 ... 2011/09/23 5,081
16100 (뻘) 저희 아파트 상가에는 미용실이 2개가 있어요 10 00 2011/09/23 3,128
16099 척추관 신경을 누르고있는 시멘트 1 엄마 2011/09/23 1,882
16098 지금 환율 왜 이렇게 오르는 건가요? 2 ... 2011/09/23 2,301
16097 동대문, 남대문 중 아이옷 사기에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8 팜므파탈 2011/09/23 2,964
16096 어느 수꼴싸이트에서 추천 7개나 받고 버젓이 올라있는 글 4 잠실동 2011/09/23 1,806
16095 교통사고 무릎다쳤는데요 4 휴유증 2011/09/23 1,737
16094 영어 실력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 12 중학생 2011/09/23 2,666
16093 웃겨서 퍼왔어요 ^ㅇ^ 이런 아들 있음 정말 골치아플듯 6 뒤집어졌네요.. 2011/09/23 3,794
16092 안방에 책벌레(먼지더듬이 벌레)가 생겼어요 1 책벌레 2011/09/23 4,239
16091 집에 하루종일 계실 때 보통 뭐하세요? 9 흑흑 2011/09/23 4,056
16090 네이버가 정신 못차렸나봐요. 떡볶이가 맛있어보이길래 4 2011/09/23 2,605
16089 저의 다욧방법좀 봐주세요 2 .. 2011/09/23 1,642
16088 부산 손세차 어디들 맡기세요? 1 부산 2011/09/23 5,683
16087 정봉주 전 의원이 뛰어난 거예요? 나머지가 바보 같은 거예요? 10 정도사 2011/09/23 3,024
16086 프랑스에 루이비통 가격이 1 거북맘 2011/09/23 2,780
16085 발명지도사 따서 수업하는분 계신가요? 혹시 2011/09/23 1,087
16084 요즘 새로 시작한 지붕뚫고하이킥3(?) 재밌으세요? 30 독수리오남매.. 2011/09/23 8,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