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을 포함해서 군데군데에 물린 것처럼 생겼는데요..

중1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7-11-23 09:08:53
중 1 여자아이에요.
당장 아이를 데리고 피부과를 가는 게 맞는데
학교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갔어요.
이틀전부터 얼굴이며 팔에 모기에 물리거나 여드름이
난 것처럼 빨간 게 하나씩 돋아나고 가려워하네요.
긁어서 주변까지 빨갛게 되기도 했고, 오늘 아침에 보니
다리와 엉덩이에도 몇개가 나서 가려워합니다.
오늘 외부 행사에 나가 발표를 해야하기 때문에
도저히 빠질 수 없다고 해서 가긴 갔어요.
다른 가족들은 아무도 같은 증상이 없어요.
먹는 게 바뀐 건 없고, 옷은 오리털이 들어간 롱패딩을
하나 새로 사입었는데 그게 원인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요즘 행사도 많고 해서 피곤해 했는데
혹시 그래서 났을까요? 너무 걱정스러운데 당장
병원에 데려갈 수 없으니 혹시 비슷한 증상이 있던 분들이
있으신가 해서 여쭤봐요.
IP : 211.201.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3 9:10 A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혹시 수두는 아닌가요?
    병원에 데려가 보셔야 할 거 같아요.

  • 2. ㅇㅇㅇ
    '17.11.23 9:11 AM (121.135.xxx.185)

    저희 동생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어요.
    옴, 진드기 별거별거 검사까지 다 하더니만
    결국 스트레스, 면역력 약화... 이게 답임.
    잠깐이라도 피부과 데려가서 스테로이드 약 얼른 먹이거나 바르거나 하는 게 나을 거에요.
    피부병은 계속 방치하고 있으면 만성 될 가능성 높아요...

  • 3. ...
    '17.11.23 9:14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루푸스 환자구요.
    면역력이 약할때 모기 물린것 처럼 빨간 뽈록이들이 몸 여기저기 올라와요. 염증이라고 표현하는데 시간지나면 다시 들어가요.
    따님이 많이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졌나봐요. 잘 먹이고 ㅅ 푹 쉬고 푹 자게 해주세요.

  • 4. 원글
    '17.11.23 9:18 AM (211.201.xxx.173)

    댓글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수두 증상을 봤는데
    저희 아이는 투명하게 잡히는 물집도 아니고 열도 나지 않아요.
    나는 부위도 접히거나 그런 부분보다 큰 드러난 부위에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오늘 늦게라도 오면 병원에 데려가겠습니다.

    아이가 좀 마르고 약한 아이라 면역력이 떨어진 듯도 하구요.
    방치되면 만성이 될 수 있다니 겁이 덜컥 나네요.
    꼭 피부과에 데려가고 영양제나 보약이라도 좀 먹일께요.
    요즘 학교의 여러가지 일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 5. .......
    '17.11.23 9:43 AM (39.7.xxx.72)

    저 그거 알아요ㅠ저도얼마전생겼어요 놔두면가라앉아여 알러지종류인데 저는 온도차이로생기더라고요ㅡ 추운데맨얼굴로있으면 그런게생겨요

  • 6. 알레르기
    '17.11.23 9:47 AM (115.140.xxx.66)

    같네요 병원 갔다오면 가라앉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866 김C 인터뷰 짜증 17 누가 뭐래.. 2018/04/14 17,887
799865 제가 중부식 김치를 좋아하는데 5 oo 2018/04/14 2,275
799864 대입) 정시로 서성한 공대 가려면 원점수 어느 정도 받아야 되나.. 10 교육 2018/04/14 3,325
799863 혹시 박카스 먹고 몸이 가려운 증상이 있나요? 1 ... 2018/04/14 1,281
799862 어제 조리원 시어머니글에 이어서요.. 15 .... 2018/04/14 5,361
799861 드라마 음향이 다른거 같은 2 :: 2018/04/14 835
799860 배운진상 못배운 진상은 뭐가 다를까요ᆞ결국 본성은 9 너구리 2018/04/14 2,334
799859 남자가 불쌍하다 생각드나요 아니면 16 d 2018/04/14 3,256
799858 50초반에 무릎수술 하신분 계세요? 14 울고 싶어요.. 2018/04/14 2,903
799857 MRI 발명가 레이몬드 다메이디언박사...17살에 전액 장학금받.. 1 ,,, 2018/04/14 1,770
799856 자공고와 일반고 차이점이 5 있나요 2018/04/14 3,415
799855 또 시리아 폭격하네요~ 15 아이고~ 2018/04/14 4,488
799854 중3 아들때문에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29 도움 2018/04/14 9,913
799853 임기 종료 의원 55%, 보좌진에 땡처리 상여금 지급 7 기레기아웃 2018/04/14 1,529
799852 한국 부부 섹스리스 여자가 더 거부한대요 13 a 2018/04/14 9,868
799851 혜경궁 김씨는 본인이 아니고 31 아마도 2018/04/14 7,089
799850 쌀국수 먹고 얼굴이 부어요 ㅠㅠ 9 ㅡㅡ 2018/04/14 3,077
799849 갑자기 2시에 영화관 가자는 남편 5 ㅁㅁ 2018/04/14 2,557
799848 절대 긴장하지 않는 노하우...? 15 못난이 2018/04/14 5,547
799847 등하원 도우미?궁금해요 1 궁금 2018/04/14 1,839
799846 스탠딩 반죽기는 왜이리 비쌀까요? 4 .. 2018/04/14 1,924
799845 대지권 and 대지권 비율 좀 쉽게 설명해주세요 등기부 2018/04/14 1,060
799844 혜경궁 김씨, 그는 누구인가.jpg/펌 16 허걱 2018/04/14 3,485
799843 지난주는 엄청 춥고 이번주는 비오고.. 3 4월날씨 2018/04/14 2,028
799842 사 먹는 김치는 정말 끝! 14 기역 2018/04/14 8,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