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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고등학교 풍경이래요....

.. 조회수 : 24,801
작성일 : 2017-11-22 21:22:21

http://issuein.com/index.php?mid=index&page=4&document_srl=9275012

허얼..ㅋㅋㅋㅋ
안살수가 없겠어요.
진짜 요즘 대유행 맞네요~~~~
IP : 125.187.xxx.20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2 9:24 PM (116.127.xxx.144)

    배짱이 또는 번데기들 같네요.......

  • 2. 웃기기도 하지만
    '17.11.22 9:25 PM (211.208.xxx.110)

    무섭기도 하네요 ㅠㅠ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 개성이 넘 없어서 한국 미래인듯 싶기도 하구요. 뭐 지나친 해석이다 할 분도 계시겠지만요.

  • 3. 올해가 더 추운가요?
    '17.11.22 9:25 PM (211.245.xxx.178)

    작년에 멋부린다고 코트만 입고 다니던 대학생 딸아이, 올해는 코트는 쳐다도 안보고 패딩만 입네요.
    롱패딩 살까? 했더니 반색을 해요. 너무 추워서 코트 못입겠다구요.
    그런데 롱패딩 유행은 좋네요. 애들 춥지는 않을거아녜요.ㅎ

  • 4. ㅋㅋㅋ
    '17.11.22 9:26 PM (221.162.xxx.206)

    이건 그래도 따뜻한 유행이네요.
    단지 좀 우려스러운건 검정이라서 밤길에 골목길 차에 위험하겠더라구요. 팔에 노란 형광 스티커라도 붙여주고 싶더라구요

  • 5. 22흠
    '17.11.22 9:26 PM (112.152.xxx.92)

    하하 귀엽네요 ㅎ

  • 6.
    '17.11.22 9:26 PM (116.127.xxx.144)

    그러게요
    유행 덕분에
    덜덜 떠는 중고생들 안봐도 돼서 안심이긴 하네요 ㅋ

  • 7. 뭐 어때요
    '17.11.22 9:26 P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엉덩이만 가리는 패딩들만 입고 다니기도 했는데 그땐 왜 무관심이다가 롱패딩에만 이렇게 난리들인지

  • 8. ㅎㅎ
    '17.11.22 9:27 PM (182.225.xxx.22)

    제가 늙긴 했나봐요.
    전엔 개성없이 트렌트 따라가는거 되게 싫어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그래 그것도 한때다싶은 생각이 들어 좀 귀엽기도 하고 웃음도 나네요 ㅋ

  • 9. ㅋㅋㅋㅋ
    '17.11.22 9:27 PM (125.187.xxx.204)

    팔에 노란띠ㅋㅋㅋㅋ
    아님 밤에 빛나는 회색소재있잖아요.
    그거라도 둘러주지ㅋㅋㅋ

  • 10. dd
    '17.11.22 9:29 PM (59.5.xxx.63)

    그렇지 않아도 딸애한테 보여줬더니 엄마 우리반앤 화이트도 있어
    해서 웃었네요.ㅋㅋ

  • 11. 이번 유행 찬성이요
    '17.11.22 9:35 PM (1.231.xxx.187)

    이번 유행은 넉넉하고 따뜻해 보여서 좋네요

  • 12. ㅇㅇ
    '17.11.22 9:35 PM (59.15.xxx.80)

    여고생들 치마 말고 교복을 융털 기모 바지로 바꾸면 좋겠어요 .

  • 13. ㅋㅋ
    '17.11.22 9:35 PM (222.99.xxx.43)

    하체 드러내고 춥게 입고 다니는 것보단 낫넉요
    계속 유행했으면 좋겠어요ㅎ 여자몸은 따뜻해야죠~~

  • 14. 여자아이들
    '17.11.22 9:37 PM (14.52.xxx.157)

    다리 얼마나 추운데요 ㅠ
    저도 발빠른게 사줬는데 추운날 입고나가면
    진정 든든합니다

  • 15. 진짜 여자애들
    '17.11.22 9:38 PM (124.54.xxx.150)

    겨울엔 그냥 기모바지입혔으면 좋겠어요

  • 16. 삶의길
    '17.11.22 9:40 PM (116.39.xxx.31)

    학교가 많이 춥대요...
    옛날처럼 난로도 아니구 히터트는데 그것도 조금밖에 안틀어준대요.
    교실은 추운데 교무실 가면 땀난다고...
    저는 따뜻하게 다니라고 하나 사줬네요.

  • 17. ...
    '17.11.22 9:47 PM (218.236.xxx.162)

    실용적인 유행이라 ~^^

  • 18. 저는
    '17.11.22 9:47 PM (220.93.xxx.50) - 삭제된댓글

    청개구리 인가봐요

    저런거 보면 안살수가 없겠네요..가 아니라 절대 안사야 겠다..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요.

  • 19. 근데
    '17.11.22 9:47 PM (59.9.xxx.173)

    저는 유행이고 뭐고 생각도 안하고
    겨울 되기 전에 이월상품 산다고 나가서 롱패딩 사줬거든요
    여자애들 교복 치마에 스타킹 신으면
    다리 추우니까 롱패딩 입을 수 밖에 없을 듯

  • 20. 요리왕이다
    '17.11.22 9:48 PM (122.47.xxx.186)

    애들말로는 치마 단속하는데 저걸 입으니 짧게 하고 가도 터치를 안해서 여자애들이 더 열광하는거라고.안에 체육복 입고 다리 좀 올리고 저 패딩입고 그래도 쌤들이 못잡는다고..근데 저거보니 중년들 등산복으로 우루루 다니는거나 학생들 저러고 다니는거나...뭐 비슷한 느낌.

  • 21. ..
    '17.11.22 9:49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ㅎㅎ 예전에 패딩 유행했을 때 조카가 말하길
    딴거 입으면 수업시간에 튄다고.. 그래서 선생님들이 질문하고 뭐 시킨다고
    반 애들이 다 검은색 패딩에 검은안경테 썼대요.

  • 22. 요리왕이다
    '17.11.22 9:50 PM (122.47.xxx.186)

    저것도 내년에는 뭐 부모들이 입고 다니겠죠.노스페이스가 그렇게 되었듯..

  • 23. ......
    '17.11.22 9:50 PM (175.223.xxx.138)

    전 좋은데용~ 추위에 약한 터라 롱패딩 잔뜩 나오는 요번 겨울에 하나 장만해두고 오래오래 입을거에요

  • 24. 알리
    '17.11.22 9:55 PM (49.1.xxx.117)

    그저 귀엽네요...ㅋㅋㅋ
    한때 광풍으로 불었던 더플코트나, 노스페이스에 비해
    제일 따뜻해 보여서 좋아요.
    애벌레(곧 나비가 되겠죠.) 같아서 웃기기도 하고.

    윗님의 노랑 형광스티커... 아이디어 좋네요.
    지퍼고리나 장식와펜 등으로...
    의류업체 디자이너들 분발 좀 하셔야...

  • 25. ..
    '17.11.22 9:57 PM (49.173.xxx.242)

    여자애들은 또 긴머리치렁치렁해서 얼굴하얗게 칠해서 빨간틴트. 전부 붕어빵으로 꼭 찍어내듯이 똑같이 하고있더라구요.

  • 26. 어머
    '17.11.22 9:59 PM (218.236.xxx.162)

    곧 나비가 되겠죠 이 표현 넘 예뻐요~^^

  • 27. ㅎㅎ
    '17.11.22 10:06 PM (182.225.xxx.22)

    그러게요 애벌레가 나비가 된다는 표현 너무 예쁘네요^^
    저도 형광스티커 같은 뭔가가 필요할것 같아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뭔가가 유행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 28. 따뜻
    '17.11.22 10:14 PM (175.115.xxx.92)

    누에고치들 ㅋㅋㅋ
    그나마 따뜻한거 유행이니 다행이랄가.

  • 29. ...
    '17.11.22 10:25 PM (1.251.xxx.92)

    아이들 교복에 껴입어도 추운데 롱패딩이 유행이라 다행이에요.
    오래 유행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 30. ㅋㅋ~
    '17.11.22 10:35 PM (118.36.xxx.241)

    웃겨요.
    그런데 기엽네요.

  • 31. 이렇게
    '17.11.22 10:40 PM (119.69.xxx.28) - 삭제된댓글

    매년 수십짜리 패딩을 사대야 하나요..

  • 32. ㅋㅋㅋㅋ
    '17.11.22 11:12 PM (112.163.xxx.91) - 삭제된댓글

    댓글들도 재미있고
    저도 얘네는 따뜻하고 편한 유행 돌 때를 타고난 복이 있다고..

  • 33. 저도
    '17.11.22 11:21 PM (180.45.xxx.193)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몰개성의 집단주의가 마음에 걸리네요.
    외국에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 34. 교복
    '17.11.22 11:31 PM (104.131.xxx.173)

    자체가 몰개성 집단주의인데요. 그 위에 패딩하나 더 입었을 뿐이고
    그게 싫음 사복을 입자고 해야지요
    교복 입혀 놓고 조금만 달라도 학생답지 않다고 하면서
    몰개성 집단주의라고 욕하면 어쩌자는 건지

  • 35. ㅋㅋ
    '17.11.22 11:39 PM (211.63.xxx.221)

    넘 귀여워요^^

  • 36. 블루
    '17.11.23 12:10 AM (211.215.xxx.85)

    저도 아이들 귀여워 보여요.
    좋은 유행이네요.

  • 37. 블루
    '17.11.23 12:11 AM (211.215.xxx.85)

    웬만하면 고딩 자녀 있으시면 꼭 사주세요.

  • 38. 허허
    '17.11.23 12:36 AM (222.101.xxx.249)

    김밥들이 걸어다니는거같네요.

  • 39. ㅜㅜ
    '17.11.23 12:41 AM (1.239.xxx.185)

    저는 오늘 짧은 패딩 사러갔다가 브랜드들마다 죄다 롱패딩 밖에 없더라구요 할수없이 아들꺼 사들고 왔는데 오히려 환불하고 싶어요. 넘나 흔한것~~ㅜ 웃프네요ㅋㅋ

  • 40. ㅇㅇ
    '17.11.23 12:51 AM (121.168.xxx.41)

    공동구매했나봐요

  • 41. 민망했어요
    '17.11.23 12:58 AM (112.172.xxx.71)

    롱패딩은 속에 아무 거나 입어도 되고 따뜻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잘 입고 다닌 옷이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입고 나갔다가 민망했어요.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입고 다니는지 몰랐어요, 작년까지는 이러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올해 저는 다른 옷을 입으려구요.
    나만 민망한 게 아니라 아이들도 저를 보면 민망할 것 같아서요.
    이 따뜻한 옷은 아이들 입으라고 하고
    저는 다른 옷을 입을 거예요. 진짜 따뜻하지만..

  • 42.
    '17.11.23 1:43 AM (116.125.xxx.9)

    몇년전에 정말 사고 싶었는데
    그때는 없어서 못구했어요
    이꼴을 보니 절대 사고 싶지않네요
    그리고 고딩들이 입는진 잘모르겠고 대학생들이 그렇게나 많이도 입고다니더라구요

  • 43.
    '17.11.23 3:29 AM (211.114.xxx.41)

    전부 입었네요ㅋ

  • 44. 귀엽다
    '17.11.23 4:30 AM (180.224.xxx.155)

    황제펭귄 같아 하면서 댓글읽는데 김밥에서 퐝
    교복 얇고 ㅅ추운데 롱패딩 좋네요
    그리고 몰개성 이야기하시는분..애들 가치관 확립시기에 6년 교복입히는 나라에서 저 패딩으로 개성없다는 말 참 공허합니다

  • 45. ㆍㆍ
    '17.11.23 7:18 AM (119.71.xxx.47) - 삭제된댓글

    좋은 유행이라고 생각해요. 아침에 찬겨울바람 맞으며 나가는 중연년생 보면 짠한데 내아이나 남의 아이나 길거리에서 롱패딩 입은거 보면 덜추워보여 다행입니다.

  • 46. 아침
    '17.11.23 7:54 AM (116.120.xxx.6)

    우리 아이들 따숩게 겨울을 지낼수 있다면 이런 유행
    찬성이네요
    여학생들은 치마입쟎아요

    저희 딸 학교는 동복은 바지라서 정말 다행입니다만.

    저희 딸도 카키 남색 사라해도 아이들은 튀는걸 싫어해요
    그래서 제 딸도 검정롱패딩 이예요

  • 47. ..
    '17.11.23 8:13 AM (182.227.xxx.205)

    롱패딩을 꼭 입어야 할 정도로 추운데 발목은 훤히 맨살이 드러나네요
    모스크보다 더 추운 우리나라에서 저래도 되나요?

  • 48. 대찬성
    '17.11.23 8:15 AM (106.245.xxx.38)

    따뜻하니 이번 유행 대찬성입니다.

    아이 데려다주며 보니까 정말 열에 아홉은 검정 롱패딩... 그래도 이뻐요

  • 49. 추워서 떠는것 보다 백번 나음
    '17.11.23 8:50 AM (124.59.xxx.247)

    짧은 치마에 얇은 스타킹 신고 덜덜 떨던 겨울도 보았는데
    이번 유행은 대찬성입니다.

  • 50. 추워서 떠는것 보다 백번 나음
    '17.11.23 8:51 AM (124.59.xxx.247)

    흰색은 쉽게 때타서 별로이지 않나요???

    검정이 가장 무난하잖아요.

  • 51.
    '17.11.23 9:42 AM (175.252.xxx.214)

    옛날 교복시대 땐 자율화해 달라고 시위하고 그랬는데 자율화 시대엔 또 교복시대가 그리운 건가.
    개성 없는 거 싫어하면서도 남이 하면 나도 하고 똑같이 가야 하는 것도 인간 본성 같네요.
    예전 떡볶이코트도 저랬던 때가 있었던 것 같은데 한때 바람 타고는 싸악 사라졌던 듯하네요.

  • 52. 저도...
    '17.11.23 9:43 AM (61.83.xxx.59)

    좋은 유행에 한표요.

  • 53. 왜 반감을??
    '17.11.23 12:03 PM (218.50.xxx.154)

    저는 따뜻해서 좋아보이는데요? 학교는 춥잖아요.. 급식실도 엄청 춥던데
    따뜻한 유행은 찬성입니다.

  • 54. ㅋㅋ
    '17.11.23 12:07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남극 펭귄들 같네요

  • 55. ㅇㅇ
    '17.11.23 12:11 PM (122.44.xxx.53)

    재작년에 겨울에 추우니 입자고 롱패딩을 샀었는데 이 시컴시컴하고 긴것을 뭐하러샀냐고 애들한테 핀잔듣고 혼자서 입고 다녔는데 그래도 작년엔 추워서 큰 애가 패딩 곧잘 입었어요. 작년에 너도 사줄까하니 됐다던 둘째가 올핸 춥다고 자기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롱패딩같은 따뜻한 유행은 대찬성이예요

  • 56. ....
    '17.11.23 12:32 PM (121.189.xxx.231)

    유행이어도 지난번 노페보다 훨 낫네요 기쁜 맘으로 사 줬어요 둘 다.
    너무 추워서ㅠ

  • 57. 애벌
    '17.11.23 1:03 PM (221.138.xxx.73)

    오구오구 귀엽네요,
    안추운 유행이라 얼마나 다행인지요....

  • 58. ,,
    '17.11.23 2:29 PM (180.66.xxx.23)

    노스페이스가 교복이라고 하더만 갈아 탓네요
    지난주에 백화점 갔는데 사람이 바글 바글
    계산대에 줄을 섯더라구요

  • 59. dd
    '17.11.23 2:46 PM (1.233.xxx.42)

    저 40대인데 우리때도 그랬어요.
    뭐하나 유행이다 하면 다 그거 하고 다니고요.
    더듬이 머리, 프랑스아저버, 유즈드, 게스청바지, 닥터마틴, 통자청바지, 폴로등등요.
    나이들어서도 그래요.

  • 60. 무섭고
    '17.11.23 3:06 PM (125.184.xxx.67)

    징그러워요.

  • 61. ㅁㅁㅁㅁ
    '17.11.23 3:12 PM (119.70.xxx.206)

    ㅋㅋ 따뜻해서 좋아보이긴 한데
    색깔은 좀 다양했음 좋겠네요

  • 62. 아마도...
    '17.11.23 7:23 PM (219.255.xxx.164)

    몇년후에는 죄다 엄마 아빠가 입고 다닐듯 합니다...
    지금도 저는 딸이 안입는 옷 입도 다닌다는 ㅜㅜ

  • 63. iiiii
    '17.11.23 8:06 PM (210.2.xxx.194)

    김밥 천국이네요. ㅎㅎ

    한국은 진짜 애나 어른이나 다들 획일성이 너무 강하다는......

  • 64. ...
    '17.11.23 8:19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ㅋㅋ 실용적인 유행이라 그래도 좋아 보여요. 특정 고가 브랜드 유행 아닌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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