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설명할 때...
미국이 헬기에 실어서 아주대까지 오는 데 정확히 30분 걸렸다고 얘기하셨는데...
그러면서 미군의 더스트 호프팀 여러 번 언급하시네요. 미국은 이게 루틴이 되어 있다고.
찾아보니까 안 나오는데요.... Dust Hope ? 이렇게 되는지... First Hope ? 영어로 기사에 병기가 안 되어서..
아마도 더스트 호프겠죠. 전장속의 희망...뭐 이렇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고나면 응급처치하는 특수 의료팀 같은..
어쨌든 간에 그 북한병사는 죽을 고비를 넘었지만, JSA 구역내에서 사고를 입은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니 바로 미군 헬기에 실려서 30분만에 왔겠지요.
이국종 교수 기자회견중에 본인이 그동안 미군 더스트 호프팀이 블랙호크 헬기에 싣고 온 주한미군을 연간 2천명
치료했다고 하는데.... 역시 미군은 미군입니다. 병사들을 그렇게 아끼니...
우리나라는 군대에서 사고나면 제대로 된 치료는 고사하고 문책이 두려워서 그냥 덮기 바쁜데....
후방이송도 진짜 드물고...
그래서 입대할 때는 멀쩡했던 젊은이들이 병신 되어서 나오는 경우 많죠.
진짜 불쌍해요. 조국이 불렀으면 책임을 져야지. 2년 인생 담보해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