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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가 브리핑 때 언급한 미군 더스트 호프팀...

000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7-11-22 19:13:52


  기자회견 설명할 때...

  미국이 헬기에 실어서 아주대까지 오는 데 정확히 30분 걸렸다고 얘기하셨는데... 

  그러면서 미군의 더스트 호프팀  여러 번 언급하시네요.   미국은 이게 루틴이 되어 있다고.  

  찾아보니까 안 나오는데요.... Dust Hope ?  이렇게 되는지... First Hope ?   영어로 기사에 병기가 안 되어서..

  아마도 더스트 호프겠죠.   전장속의 희망...뭐 이렇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고나면 응급처치하는 특수 의료팀 같은..

  어쨌든 간에 그 북한병사는 죽을 고비를 넘었지만,  JSA 구역내에서 사고를 입은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니 바로 미군 헬기에 실려서 30분만에 왔겠지요.

  이국종 교수 기자회견중에 본인이 그동안 미군 더스트 호프팀이 블랙호크 헬기에 싣고 온 주한미군을 연간 2천명

  치료했다고 하는데....  역시 미군은 미군입니다.   병사들을 그렇게 아끼니... 

  우리나라는 군대에서 사고나면 제대로 된 치료는 고사하고 문책이 두려워서 그냥 덮기 바쁜데....

  후방이송도 진짜 드물고...

  그래서 입대할 때는 멀쩡했던 젊은이들이 병신 되어서 나오는 경우 많죠.    

  진짜 불쌍해요.  조국이 불렀으면 책임을 져야지.  2년 인생 담보해 놓고...


IP : 59.15.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11.22 7:16 PM (39.7.xxx.232)

    미국이 군인 대우해주는건 배워야해요

  • 2. 브리핑영상
    '17.11.22 7:17 PM (59.15.xxx.2)

    http://www.ytn.co.kr/_ln/0103_201711221058585953

  • 3. ..
    '17.11.22 7:19 PM (220.76.xxx.85)

    블랙호크 진짜 빠르군요 30분 ... 와

  • 4. 오래전 추억
    '17.11.22 7:37 PM (122.60.xxx.251)

    남편과 결혼을 한달 앞두고 8군에서 근무하던 남편이 대구에 있는 부대에서 운동을 마친뒤 본가가 부산에 있어서
    같이 내려갔는데 그날밤 병이나서 집근처 대학병원에 입원하였는데 이틀 가까이 병명은 못밝히고 온갖검사만
    하였어요, 남편은 아퍼서 죽는다는데....

    근무지에 연락했더니 부산8군 부대에서 앰브란스 보내줘서 부산군부대내 병원에서 한시간만에 병명을 밝혀내고 핼기로
    용산 미군병원에 가서 그날 바로 수술하였는데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첨단병원 시설과 친절한 의사가 생각나네요...

  • 5. 브리핑영상
    '17.11.22 7:50 PM (210.2.xxx.194)

    미 8군에도 병원이 있는데 외상환자는 헬기에 실어서 2000명이 넘게 아주대로 보내는 걸

    보면 이국종 교수 실력을 미군도 인정한다는 거겠죠.

  • 6. 역시
    '17.11.22 8:18 PM (114.204.xxx.21)

    인정할건 인정해야져

  • 7. ㅇㅇ
    '17.11.22 9:03 PM (117.111.xxx.15) - 삭제된댓글

    dust off 인데 더스트 호프라고 기사가 자꾸 나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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