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5 아이가 싸움을 못해요

속상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1-09-15 20:45:04

반에 다른아이들을 많이 괴롭히는 아이가 있습니다.

 

울 아이 말로는 폭력배 같다네요.       말시켜 놓고 지맘대로 대답하게 만들고  무슨 대답이든지  땅바닥의

 

모래 집어 던지며 제맘대로  조종할려고 하고 무시하는가 봅니다.

 

제 아이는 소심하고 덩치도 좀 작아서  말한마디 못하나봅니다. 예전 학교에서는 말로는 따지곤 했는데.

 

올 3월에 전학와서 더  힘들었고   그 고난기를 스스로 (저도  그 아이를 만나  따끔히 좋게 말하기도 했죠. 선생님도

 

갋지도 못하나 봅니다. ) 넘기며 지금까지 왓는데   요즘도 그아이는 계속 아이들을 괴롭히나 봅니다.

 

현재 학교사정으로   도시락을 싸다니는데   도시락반찬도 제맘대로 집어 가고 안주면 때린다 하고 그러네요.

 

그 집 엄마는 소문에 아주 아이를 잡는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나와서 하는 짓은  거의 깡패입니다.

 

이런 아이들 공교육에서 어떻게 안되나요?  교장실에  편지를 쓰라는 엄마도 있고요, 그 엄마한테 전화해 봤자  안 통할

 

것 같고요.  또   제아이한테 도움이 될만한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많은 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42.82.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5 8:50 PM (110.10.xxx.139)

    자식은 부모따라간다고, 그 집 엄마한테 전화걸어서 해결을 봐야죠.
    부모도 못잡는 자식은 아무도 못잡아요.

    교장실에 편지쓰면 뭐하나요. 교장선생님이 불러서 훈계하거나 아니면 교장이 담임불러서 좀 제대로하라고 호통치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그 아이가 변하는 데에는 아무 도움도 안되리라봅니다.

  • 2. 원글
    '11.9.15 9:08 PM (42.82.xxx.74)

    학교폭력방지위원회같은게 있는 학교도 있다해서요.

    그리고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설문을 통하든지 어떻게 방법을 만들어

    선도하는 차원에서 학교 전체적으로 해결해달라는 뜻으로 교장실에 투서한다는 것입니다.

  • 3. ...
    '11.9.15 9:24 PM (110.10.xxx.139)

    위원회는 어느학교나 다 있어요.
    가해학생이 카터칼로 위협한다거나 성추행했을 경우 등에 위원회가 열러서 가해학생에 대한 징계수준을 정합니다. 글만봐서는 징계위원회 열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한반에 그런 깡패같은 아이들 서넛은 있어요.

    그리고 교장실에 투서해도 크게 달라질 건 없습니다.
    현재도 학교는 인성교육을 꾸준히 시키고 있거든요(학교교육계획보면 인성교육에 할당된 시간있음)
    그냥 교무회의시간에 인성교육 잘시키라고 강조하는 정도로 끝날 겁니다.

    쉽게 생각해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대입해보세요.
    그 가해학생을 변화시켜야하는데 그러려면 가정에서 나서야합니다.
    우선 담임과 상담후 시간을 두고 지켜본 후에 그래도 나아지는게 없으면
    그 엄마와 맨투맨으로 만나서 해결을 봐야합니다.

    물론 제일 좋은 건 아이끼리 해결하는 것이지만
    글보니 그건 좀 어려워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2 금요일 저녁..그리고 맥주한잔 43 추억만이 2011/09/24 3,359
16131 같이 웃어요~(부제:요염한 토끼) 5 귀여운gif.. 2011/09/24 2,518
16130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어려워 2011/09/23 1,212
16129 우리 둘째가 혼자 과학고 원서를 넣었는데요.. 7 에휴 2011/09/23 4,255
16128 윤미래 말좀 했음 좋겠네요 슈스케 2011/09/23 2,091
16127 아는 아짐을 봤는데요. 살이 쏘옥 빠졌더라구요 2 오늘 2011/09/23 2,926
16126 스타벅스 가끔이라도 가시는 분들 꼭 조심하세용-_-!! 28 나 화났음 .. 2011/09/23 16,261
16125 생년월일이랑 이름같으면 13 ㅜㅜ 2011/09/23 2,638
16124 송도에서 m6405 이용해 보신 분들..... 3 teo 2011/09/23 1,837
16123 회원장터는 이제 시스템이 제어하나요? 1 ;;; 2011/09/23 1,337
16122 타로점 적중률 어떤가요 3 0 2011/09/23 4,813
16121 급해요! 김치냉장고에 쌀보관되나요? 4 김냉 2011/09/23 5,992
16120 새끼 낳게 하려고 분리 했더니.. 4 드디어 2011/09/23 2,167
16119 간성혼수약(?) 리박트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있나요? 2 크레타 2011/09/23 6,355
16118 아이가 창의력이나 독창성이 부족하다는데... 16 창의력 독창.. 2011/09/23 2,965
16117 슈스타 3 , 투개월이랑 신지수 방송 했나요?,, 2 53 2011/09/23 2,028
16116 경주 82쿡님들... 3 경주82쿡님.. 2011/09/23 1,483
16115 가락동 아침 몇시부터 문여나요? 1 고으니맘 2011/09/23 1,427
16114 잉`~~영애씨 또 놓쳤네요.. 1 .. 2011/09/23 1,522
16113 추천해주세요 워킹화 2011/09/23 1,161
16112 아까 치매 엄마 죽인 딸 이야기 보셨나요? 10 슬픈 현실 2011/09/23 10,335
16111 자랑글 올리는 분들, 후원금 왜 안내나요? 11 의무에요 2011/09/23 4,388
16110 가습기 어떤 거 쓰면 좋을까요? 5 가습기 2011/09/23 1,732
16109 실제로 우연히 요양원이라는 건물을 보고나서는 다시 생각하게 되네.. 10 음산함 2011/09/23 4,252
16108 역변한 연예인들이랍니다. 17 역변 2011/09/23 2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