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들 체어 써 보신분 계신가요?

수류화개 조회수 : 3,778
작성일 : 2011-09-15 20:36:43

오늘 우연히 홈쇼핑에서 봤는데  우리들 체어 정말 괜찮은가요?

 

초 5학년 좀 작은 남아,  여중학생인데 어떨지 써 보신분 들께 여쭙니다.

 

답변 부탁해요.

IP : 42.82.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등이 굽어서
    '11.9.15 8:44 PM (175.124.xxx.46)

    제가 등이 좀 굽었는데, 제 큰 아이도 굽었어요.
    우리들체어 청소년용 아이 사주고, 제 것은 어른용 사서 써요(비용이, 허걱).
    일단 우리 아이. 그거 사알짝 밀어놓고 예전에 쓰던 듀오백씁니다. 돈 아까워서 등짝을 한 대 때려주면 마지못해 앉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일단 고 의자 하나만 놓고 씁니다. 사실 ㅎㅎㅎ 앉기 불편해서 1/3은 끝에만 걸터앉아 바쁜일 보고, 앉기 싫어서 서서 서류읽기도 하고... ㅎㅎㅎㅎㅎㅎ 벌을 사서 서고 있지요. 그래도 나만은 기필코 써보리라 다짐, 또 다짐해봅니다.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성공하시길. 의자 자체는 훌륭해요. 사용하는 인간이 매우 덜 훌륭해서 그렇지...

  • ..
    '11.9.15 9:24 PM (110.14.xxx.164)

    정확한 설명이십니다

  • 2. 건새우볶음
    '11.9.15 8:55 PM (82.145.xxx.219)

    다른 인체공학 의자가 그렇듯이 정자세를 유지하면 좋은 의자인데 현실적으로 그러기가 힘들어서 쓰다보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돼요.
    그리고 등받이가 없다는 것도 장시간 앉을 때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기댈 수가 없으니 쉬려면 침대나 방바닥에 드러누워야 하죠.
    그래도 좋은 의자이긴 합니다.

  • 3. ...
    '11.9.15 9:24 PM (110.14.xxx.164)

    사지마세요 저도 알아 보던중
    아이 친구가 샀는데 안쓴데요
    앉아보시면 왜 그런지 이해가 가실거에요
    자세 교정하려는 분 아니면 불편해서 못 써요

  • 4. **
    '11.9.15 9:27 PM (58.121.xxx.163)

    출시 하자 우리집에 두사람이 엄청 사자고 졸라대서 거금을 주고 샀는데요
    1주일도 안쓰고 베란다로 장기 출장을 ...
    척 보기만 해도 불편해서 안된다고 사지 말자고 그렇게 말렸는데도 그 의자 있으면 공부 진짜열심히
    한다고 지 아빠랑 짝짝꿍해서 샀었거든요.
    아마 100중에 95명은 후회를 할듯 한 상품이네요.

  • 5. 있지만
    '11.9.15 9:35 PM (218.233.xxx.142)

    사용안해요.싸게 사가세요~

  • 6. ..
    '11.9.15 9:36 PM (59.27.xxx.60)

    어맛 깜짝이야
    어쩌면 저랑 저희딸 상황과 똑같을 수가 있나요?
    제 딸이 그래요
    제딸도 5살이구요
    자꾸 코가 넘어가서 목에 가래가 많아
    그러길래 병원가서 진찰하고 약 먹고 있어요
    코감기니까 병원가세요
    킁킁거리는거 의사선생님이 나중에 습관된다 그러시더라구요

  • 7. 원글
    '11.9.15 9:38 PM (42.82.xxx.74)

    많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8. 안그래도..
    '11.9.15 9:48 PM (110.11.xxx.77)

    제가 듀오백이란 우리들이랑 두개 다 쓰고 있거든요, 후기 한번 올릴까...했었는데...

    저는 목디스크가 있어서 항상 어깨가 많이 아픕니다. 돌덩이가 양쪽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느낌...
    물리치료도 점점 내성이 생겨서 그때뿐이네요.
    제가 그간 의자에 워낙 많이 앉아있었습니다. 밤새는 일도 허다했구요.
    이젠 척추와 목이 아우성을 치는 느낌이랄까... 병원에서는 누워서 일하라는 얘기까지...ㅎㅎ

    아무튼 우리들 체어를 써본 느낌을 솔직히 적자면 역시...장,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우리들에 앉으면 어깨가 안 아픕니다. 듀오백으로 갈아타면 바로 어깨에 신호가...ㅡㅡ;;;

    그런데 우리들은 가슴이 아파요... 제가 가슴은 전혀 없는데..-.- 브래지어와 겹치면서 그 부분이 눌려서
    앉아있다보면 아프구요...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등이 굽습니다. 즉 장시간 그 자세를 유지하기는
    확실히 힘들어요. 그래도 저는 어깨가 안 아파서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저야 제 어깨가 당장 안 아프니 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겠지만 공부하는 어직 팔팔한 학생들이
    과연 그 자세를 의도적으로 장시간 유지하려나...싶네요.

    저는 나중에 제 아이가 고딩 되면 듀오백이랑 우리들 두개를 번갈아가며 앉으라고 할 생각아예요.
    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 서화숙 기자 멋집니다... 7 정말... 2011/09/23 2,473
15884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천정배 의원 특집 방송 중 둘째 딸의 영.. 2 참맛 2011/09/23 2,787
15883 심은하 쌍수한 건 틀림없네요 8 가을 2011/09/23 9,575
15882 아래 영어유치원에 고민 글 읽고.. 저도 고민합니다. 19 dd 2011/09/23 3,593
15881 남초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이해가 안 되요.. 2 .... 2011/09/23 2,268
15880 요리사가 될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까요? 2 요리사 엄마.. 2011/09/23 1,958
15879 우루사 얼마 주고 드시나용? 6 궁금 2011/09/23 4,317
15878 교수님하고 등산가는데 트레이닝복 입고가도 될까요?;; 8 bloom 2011/09/23 3,735
15877 초등 1학년 꼭 책상이랑 방을 꾸며줘야 할까요? 3 .... 2011/09/23 2,046
15876 끔찍한 진실 ‘도가니’는 현재진행형 세우실 2011/09/23 1,595
15875 쓰지 않는 화장품이나 향수 어떻게 버리세요? 3 ** 2011/09/23 2,390
15874 여드름 병원에 계속 다녀야 할까요? 1 여드름 아들.. 2011/09/23 1,449
15873 "나경원에게 사전에 항의팩스도 보냈는데, 자위대 행사 몰랐다고?.. 6 샬랄라 2011/09/23 1,747
15872 이노*트가구 써보신분 어때요? 가구 2011/09/23 1,145
15871 MB맨 신재민 문광부 전 차관 비리보도에 대해서 1 부러 누락 2011/09/23 1,308
15870 돈을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갈아타는게 나을까요? .... 2011/09/23 1,655
15869 초등2학년 되면 몇시에 집에 오나요? 3 초등2학년 2011/09/23 1,639
15868 가죽소파.. 3 친정엄마 2011/09/23 2,048
15867 새로 고치고 나서 쪽지보기 1 쪽지 2011/09/23 1,220
15866 전병(센베이) 맛있게 하는 집 어딘가요? 10 어르신간식 2011/09/23 3,116
15865 유기에 관심있어요 3 가격이 안보.. 2011/09/23 1,424
15864 귀걸이 구멍이 막혔어요. 귀걸이 2011/09/23 1,460
15863 마이스트 고등학교에서.. 3 진학상담 2011/09/23 4,505
15862 대장ct 궁금이 2011/09/23 1,867
15861 서울시장 출마하는 이석연, "정읍 촌놈, 서울시민 구하러 돌아 .. 1 세우실 2011/09/23 1,353